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이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토종닭 홍보를 위해 지난 26일 대전시청에서 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음식에 관한 공인기관이자 오피니언 리더인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y, 세계조리사회연맹)가 주관하는 것으로 84년 동안 20개국에서 개최된 역사가 깊은 대회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한스부쉬켄영셰프첼린지, 글로벌셰프첼린지, 한국국제음식박람회, 국제식품산업전, 한국특색음식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대전국제식품산업전에 토종닭 ‘한닭’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참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토종닭 ‘한닭’을 알린다. 협회는 토종병아리, 토종닭 관련 제품, 홍보물, 영상 등을 전시할 계획이며, 맛있는 토종닭훈제 시식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전 세계 조리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토종닭 ‘한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대회로 토종닭 ‘한닭’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세계 각 국의 식탁에 올라 한식 세계화에 일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염홍철 조직위원장(대전광역시장)은 “우리 토종닭이 세계인에 선보이고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 나서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