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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진흥회, 낙농현장 봉사활동 나서

현장 목소리 제대로 반영위해 하순부터 2주간 실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낙농현장 제대로 알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오는 5월 하순부터 2주간 이근성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직원이 전국 각지의 목장에서 숙식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 일손돕기의 구슬땀도 함께 흘릴 예정. 이는 이근성 회장이 취임 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밝힌 약속을 실제로 이행하는 것이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취임하면서 “중요한 국제행사인 IDF 지역 컨퍼런스가 끝나는 대로 목장현장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고, 그 이유는 “낙농진흥회 임직원이 우리 목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느껴야 농촌과 낙농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피력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2인1조가 되어 전국의 7개 낙농목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낙농진흥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만큼 5월 한달 동안 2주간에 걸쳐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을 4개조로 편성하여 전개되며, 1박 2일간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귀경하는 방식이다.

진흥회 임직원의 봉사활동은 충청, 호남, 영남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각 권역별로 1개조 2팀(팀은 2인 1조로 구성)이 봉사활동에 투입된다. 이근성 회장이 포함된 A조는 호남지역으로, 전종철 전무가 포함된 B조는 충청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나간다.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대상 목장은 진흥회 목장 중에서 공간 제공의사를 밝힌 목장을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근성 낙농진흥회 회장은 “이번 진흥회의 목장 봉사활동은 지난 해 진흥회가 방만 경영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오명을 씻고 다시 태어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도 그 일환 중 하나로 평가해 달라”며, 앞으로도 “진흥회의 실질적인 변화 노력에 주목해 주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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