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리프팅 장비의 대표주자인 울쎄라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 모델의 한계를 보완한 울쎄라피 프라임이 등장했고, 두 장비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울쎄라의 핵심 기술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기존 울쎄라는 4.5mm 깊이까지 초음파로 피부층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울쎄라피 프라임은 이를 8mm까지 확장했다. 덕분에 피부가 두껍거나 노화가 진행된 경우에도 더욱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노이즈 감소 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선명한 피부층 분석이 이루어져 시술자는 더욱 정확한 위치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환자 입장에서도 부작용 위험이 줄어들었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피 프라임은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3D 시각화된 피부층을 확인하며 맞춤형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 환자의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시술 속도도 빨라졌다. 터치 반응 속도가 향상되었고, 화면 전환과 조작이 편리해지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
■ 직급승진 □ 전문위원 직급승진 ▲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장 문지은 ▲ 스마트농업본부 ICT신뢰성평가팀장 김영태 □ 책임연구원 직급승진 ▲ 기획운영본부 운영지원실 정보관리센터장 이승용 ▲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최선영 ▲ 벤처창업본부 벤처투자지원팀 신효정 ▲ 농업환경분석본부 농생명분석팀 최명섭 □ 선임연구원 직급승진 ▲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 박병은 ▲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허선영 ▲ 종자사업본부 종자사업팀 이윤영 ▲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팀 김미란 ▲ 스마트농업본부 농기계검정팀 정진우 ▲ 농업환경분석본부 기후변화대응팀 정동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지속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으며, 누적 판매량은 3,750만 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도 힘을 보탰다.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조건 없이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미착용 시 과태료를 강화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윤준병 의원이 발의한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은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어민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안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가 심화됨에 따라 어선의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선원의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구명조끼 착용 의무가 제한적(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승선 인원이 소규모인 경우)으로 부과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어선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의 81.8%가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조건 없이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한편, 규정을 위반하였을 때의 과태료를 현행보다 상향 규정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윤준병 의원은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어선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의 81.8%가 구명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보안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올해 항만 보안사고 예방 캠페인을 27일 인천내항 3문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항만공사,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제17보병사단,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항보안공사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항만 이용자들에게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엄격한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인천항 내 무단출입 및 출입증 부당사용에 대해서는 1회 위반시 150만원, 2회 위반시 200만원, 3회 위반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형법에 따른 형사고발 조치와 함께 무단출입 시 최대 15일, 출입증 부당사용 시 최대 360일 이하의 출입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또한 최근 개정된 국제선박항만보안법 및 관련 하위법령에 의거해 항만시설의 공중구역에서의 드론 비행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항만시설보안책임자의 사전 비행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허용된다. 무단으로 드론을 비행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드론 비행을 희망하는 자는 드론 비행승인신청서를 제출해 비행 계획과 안전관리 대책을 포함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승인 없이 촬영한 결과물의 발간·복제·배포 행위 역시 엄격히
어깨 통증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증상으로, 잘못된 자세, 과사용,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깨 근육의 긴장과 피로가 누적되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특정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평택센텀정형외과 여도현 원장은 “어깨 통증은 단순한 결림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야간 통증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회전근개 파열, 석회화건염, 어깨 충돌증후군이 있다. 어깨 질환은 주로 염증과 조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공통적으로 어깨 움직임의 제한과 통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점차 어깨 가동 범위가 줄어들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염증이 지속되면 통증이 악화되거나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높아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5일,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0.57% 내린 2,630.29, 코스닥 지수는 0.50% 하락한 769.4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주요 대형주와 성장주가 조정을 받았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5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139조 원, 코스닥 385조 원으로 감소하며 최근의 조정세가 시가총액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증시는 전일에 이어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7% 상승한 43,621.16포인트로 소폭 반등했으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5% 하락한 19,026.39포인트로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의 조정과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9% 하락하며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적으로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8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세미나 개최, 상생협의체 운영, 멘토링 제도 시행,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협력업체가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26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우수기업 시상식 및 2025년 업무협약식이 개최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동 행사에서는, 전년도 안전보건 상생협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시상하는 동시에 올해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에서 한국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좋은 제주재래흑돼지와 번식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른 ‘랜드레이스’ 품종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된 품종이다. 세계 최초로 맛과 근내지방도, 육색 등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MYH3 변이)를 밝혀내고, 이 유전자만을 선발, 교배하는 과정을 반복해 개발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쉽게 빠지지 않아 촉촉함이 잘 유지된다. 삼겹살·목심은 물론 식감이 퍽퍽해 구이용으로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마호크(등심, 가브리살, 갈비살), 티돈 스테이크(등심, 안심)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위인 쫄데기살(앞다리살)도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보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현재 전국 약 40개소 전문 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24일 전문가 회의 및 26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산발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 위험도가 있는 점을 고려해 특별방역대책기간(2024.10.1.~2025.2.28.)을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해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35건이 발생했다. 또한 이번 동절기에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인접 국가인 일본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발생건수와 살처분 마릿수가 대폭 증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동절기 지난해(12월 3일)보다 35일 이른시기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10월 29일)하였고, 발생지역도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14개 시군→21개 시군)되었으며,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37건) 및 검출지역(9개시군→23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농축산물 수급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장관은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물가안정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하여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당초보다 271억 원 증액된 1,071억 원 규모로 확대하였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 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월 현재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24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 장관은 “봄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공급물량 확대,
한우자조금의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선거에 각각 3명씩 후보 등록을 하여 오는 3월 1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선거를 한다. 이번 관리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삼주(전 전국한우협회장) 후보와 기호 2번 이동활(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후보, 기호 3번 민경천(현 전국한우협회장)이 경합을 하게 됐다. 선거에서 김삼주 전 회장이 선출되면 민경천 한우협회장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되고 이동활 위원장이 선출되면 민경천 한우협회장과 현행과 같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되고, 민경천 회장이 선출되면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장을 겸직하게 된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후보로는 기호 1번 이정만, 기호 2번 김대중, 기호 3번 서진동 후보가 각각 등록을 하였다. 한우자조금 감사에는 기호 1번 강종덕, 기호 2번 심상복, 기호 3번 이충식 후보가 각각 등록하였다.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해상풍력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됐던 숙원 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서왕진 의원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해상풍력이 육상풍력에 비해 소음·진동·경관 훼손·민원 발생 등의 입지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대규모 풍력발전기 설치를 통해 대규모 전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기존의 해상풍력 사업은 발전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으며, 어업인과 지역 주민의 반발, 해양환경 훼손 우려 등으로 체계적인 보급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특별법 통과를 통해 국가 주도의 예비지구·발전지구 등 계획적인 입지 선정 프로세스(계획입지제 도입),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일원화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원스톱숍 도입),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과 관련 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적인
기후위기로 인한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농업재해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재해보험료는 시·군 행정구역 단위로 기본보험료율이 적용되는데 재해위험도가 높은 시·군 지역은 일괄적으로 할증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할증 보험료가 적용된 시·군지역의 경우 실제 재해피해를 입지 않아서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가조차 할증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보험은 보험금 수령 이후 보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할증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자동차사고와 달리 농업에서의 자연재해는 계약자 과실로 보기 힘든데다가 보험금 수령하지 않은 농가까지 할증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은 재해보험 도입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회에서 할증제 개선 논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 부당할증 피해사례를 조사해서 제도개선 논의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임미애 위원장)는 27일부터 농업재해보험 부당 할증 피해사례를 수집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전국 156개소 시·군 농업기술센터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재해보험 부당 할증 사례 제보’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첩하고 있다. 접수처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사무국이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실 전화, 또는 이메일 32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