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누구나 버스·철도를 이용해 영토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지만, 섬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여객선의 경우 이용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상대중교통법 제정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대중교통수단은 버스·철도·지하철· 여객선·도선으로 규정하고,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 등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는 한편,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올해까지 여객선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섬 주민의 교통여건 개선은 더딘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르면, 정부는 소외도서 항로 지원을 비롯한 연안여객선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상향, 이용시설 개선, 연안여객선 선박 현대화, 연안여객선의 연계·환승체계 구축 등 5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기준 소외도서는 67개로 당초 목표인 60개에 미치지 못했으며 여객선 중 일반선의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은 4
한류 열풍이 K-주류로 확산되는 가운데,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통주 산업 발전 및 명주 육성을 위한 주세법 개정 등 정책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주류 산업의 육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지속 감소하던 국내 주류 출고 금액은 2022년 반등한 이후 2023년 10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통주는 2019년 출고 금액이 531억 원에서 2022년 1,629억 원으로 급성장하며 주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전통주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억451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억 달러를 초과했다. 또한 탁주 등 전통주류 수출액은 5년 전보다 38.5% 증가한 2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전통주가 감소하는 쌀 소비를 해결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여주시 ‧ 양평군 ) 은 국회에서 산림청 ( 청장 임상섭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이사장 심상택 ) 과 함께 ‘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 ’ 을 공동 개최한다 .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 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하여 국가정원 2 개소 , 지방정원 12 개소 , 민간정원 30 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 개소로 총 47 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되어 우리나라 공공정원의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 김선교 의원은 “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 ” 이라며 “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 ·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 공공정원을적극 확대하여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있도록 앞장서겠다 ” 라고 말했다 .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은 17 일부터 오는 19 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아이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신개념 간식 ‘컬러 핫도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푸디버디는 기존 ‘부드러운 미니 핫도그’와 ‘부드러운 미니 치즈 핫도그’가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핫도그 라인업을 확장, 이번에 ‘설렘가득 핑크 딸기 핫도그’와 ‘알알톡톡 노랑 옥수수 핫도그’를 출시했다. 푸디버디의 ‘컬러 핫도그’ 2종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 소시지를 사용했으며, 훈연 과정 없이 물에 삶아 더욱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네덜란드식 핫도그로 알려진 ‘프리칸델’ 방식을 적용해 케이싱(껍질) 없이도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했다. 또한,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시지 속에 국내산 당근을 넣어 영양까지 고려했다. 빵 반죽에는 국산 1급A 우유를 사용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 같은 식감을 완성했다. 신제품 ‘설렘가득 핑크 딸기 핫도그’는 국내산 딸기를 넣어 반죽한 제품으로,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딸기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푸디버디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핑크색에 대한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진한 핑크색의 딸
풀무원이 간편한 조리와 높은 품질을 갖춘 ‘국산 데친 나물’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나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18일, 불리고 데치는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국산 데친 나물’ 4종(고사리, 시래기, 곤드레, 취나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홈쿡’ 트렌드 확산에 맞춰 가정에서도 손쉽게 건강한 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무원의 ‘국산 데친 나물’은 국내 지정 산지에서 수확한 고품질 나물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HACCP 인증시설에서 총 4단계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높였으며, 젖산칼륨과 구연산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식재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풀무원의 ‘고온고압 살균공법’을 적용해 소비기한을 90일까지 연장, 보관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제품 패키지 후면에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간편 조리법을 제안해 누구나 손쉽게 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시된 제품은 ▲고사리(450g/6,980원) ▲시래기(450g/2,980원) ▲곤드레(430g/5,980원) ▲취나물(430g/3,980원) 등 총 4종으로 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올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17개국의 난민, 강제 이주민, 영양결핍 아동 등 총 818만 명 대상으로 15만 톤의 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심각해진 국제 식량 위기가 완화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 최초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하였으며, 2018년부터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과 함께 매년 5만 톤 규모의 쌀을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식량원조 규모를 10만 톤으로 확대하여 아프리카와 중동 등 11개국의 767만 명에게 식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15만 톤으로 확대하여 총 818만 명에게 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 우리 쌀에 대한 수용성 등을 감안하여 지원 대상국으로 아프리카 9개국(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나
주걱턱(반대교합)은 단순한 외형적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한다. 위아래 치아가 비정상적으로 맞물려서 치아가 빠르게 닳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턱관절 장애로 인한 두통 및 얼굴근육 피로가 발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소화 문제, 발음 장애, 수면 장애에 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주걱턱은 어떻게 판단할까? 이는 X-ray촬영을 통해 상악턱과 하악턱의 길이를 잴 수 있는데, 측정 결과 상악보다 하악이 어느 기준 이상 큰 것을 ‘제 3급 부정교합’ 혹은 ‘주걱턱’이라고 칭한다.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나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고, 대부분 유전의 영향을 받곤 한다. 부모 혹은 조부모 중 주걱턱 경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도 그런 경우가 많다. 서울 연세굿데이치과 의료진은 “주걱턱에 대해 상담을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했는데 양악수술을 권유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양악은 굉장히 큰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위험성 및 부작용을 염려할 수밖에 없다. 금전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수술 없이 진행하는 주걱턱 교정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성인의 경우 이미 성장이 완료된 상태이기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 3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과 ESG 실천을 주제로 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빈티지 및 앤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마켓으로 희소성이 높은 패션ㆍ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와 판매 공간도 마련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고 물품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된 물품은 행사 기간 동안 나눔 장터에서 판매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DJ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실크스크린 체험, 한지공예 체험 등이 운영되며, 3ㆍ1절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퀴즈 등도 준비돼있다. 이번 마켓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빈티지 경매이다. 셀러들이 기부한 빈티지 제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돼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행사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백내장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빛 번짐, 대비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실명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백내장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또는 근거리 중 한 가지 초점만 제공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돋보기 안경이 필요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여러 개의 초점을 제공해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백내장 수술 후 안경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개인의 생활 패턴과 시력 요구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빛 번짐과 대비 감각 저하를 줄인 다초점 렌즈가 개발되면서 수술 후 시력 질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 또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백내장 수술이 발전하면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혁신정책연구원장은 18일 사회권 선진국 실현을 위한 두 번째 분야‘건강권’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건강권 정책은 간병 부담 해소와 아픈 노동자의 치료받을 권리 보장, 공공의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은 국민들이 차별없이 질병 예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입원환자의 60.5%가 가족간병이나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 사적 간병에 의존하고 있고, 가족 간병 규모는 지난 2022년 89만명에서 오는 2042년이 되면 많게는 35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족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역시 지난 2022년 11조원에서 오는 2042년이 되면 많게는 45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국민건강보험⦁의료급여에 간병비를 포함시켜 환자가 20%만 본인 부담하도록 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일부 본인부담금을 경감 또는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병동을 현재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하루 10~15만원 가량되는 간병비가 획기적으로 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5일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에서 사행사업 기관과 공동으로 ‘건전게임문화 조성 및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선도하고 있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도 함께해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코리아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 찾아가는 건전게임문화 조성 활동 ▲ 기관별 불법도박 신고방법 안내 및 신고독려 챌린지가 펼쳐졌으며, 불법경마를 포함한 불법도박의 사회적 폐해를 인지하고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해 보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키장 이용객 37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공공기관이 사행산업 건전화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마사회를 비롯해 합법사행사업 기관에서는 불법도박이 야기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널리 알리는 등 불법도박 근절활동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게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소장 송지숙)는 농관원이 관리하는 사료시험검사기관(17개소)과 사료검정기관(2개소), 총 19개소가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사료의 품질·안전에 대한 검정능력평가에서 전 기관이 모두‘적합’으로 평가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반려동물사료가 식품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길 요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수출물량이 약 2.4배 증가하면서 수입국은 국제공인 검정성적서를 요구하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추어 시험연구소는 사료시험검사·검정기관(이하 시험기관)이 국제 공신력을 확보하도록 검사원 교육 및 기관 방문 점검을 통해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국제 숙련도평가로 검정능력을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도에 19개 시험기관이 총 87회 국내외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모두‘적합’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국내 생산·유통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이 국제적 수준으로 관리됨을 의미한다. 아울러 시험연구소가 개발하고 고시한 사료표준분석방법으로 숙련도 평가에 참가하고 있어, 국내 분석 지침 또한 글로벌 수준임을 검증한 것이다. 시험연구소 송지숙 소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청년층의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200개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000원, 지자체와 학교가 나머지를 부담하여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농식품부와 수도권 79개교(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충청권 34개교(한국과학기술원, 충북대 등)를 포함한 전국 200개 대학이 함께 한다. 올해는 겨울방학(1~2월)에도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조기추진*했으며, 서울대, 충남대를 포함한 10개교가 1월부터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부는 정부 지원단가 인상(1인당 1,000원→2,000), 옴부즈맨 도입 및 우수식단 홍보 등을 통해 식단 품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 결과, 사업 참여에 대한 대학교 관심이 높아졌고, 학생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방학기간에도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자를 모집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19점이다. 정부포상인 대통령·국무총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 건강·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개선, △주민 교육 및 문화 증진 등 4개 부문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개인과 단체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현장 실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뜻깊은 활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주변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