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는 산업체와 농가에서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때 주로 이용하며, 수입 풀사료의 90% 정도를 차지한다.우리나라에서도 대표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를 이용하면 건초(수분 함량 20% 이하)와 헤일리지(수분 함량 40% 전후) 등 다양한 저 수분 저장 풀사료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비가 적은 5월은 ‘저(低)수분 저장 풀사료’ 만들기에 알맞은 때라며 생산 방법을 소개했다. 수확 시기를 맞은 IRG는 이삭이 80% 정도 팰 즈음 4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오지 않는 날을 정해 저수분 풀사료를 만든다.먼저, 이슬이 걷히는 오전 9시 이후에 수분 증발 촉진 장치를 부착한 ‘모우어 컨디셔너’로 수확하고,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그대로 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날려 보낸다.수확한 작물로 건초를 만들려면 수확한 다음 날부터 3일 정도 1일 1회 뒤집는 기계(테더)로 뒤집고(반전), 헤일리지를 만들려면 풀을 벤 후 2일 정도 뒤집는 작업을 해준다.마지막으로 잘 말린 풀은 집초기(풀 모으는 기계)로 모아 바람골을 이용해 반나절 정도 더 말린 다음, 오후에 두루마리(롤) 형태로 만들어 비닐로 감는다(곤포 작업). 이렇게 보관
전국 팔도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농촌관광,문화·예술까지 한곳에서 체험할수 있는 특별한 주말장터가 안성시에 개장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소비자 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를 개장했다. 전국 팔도 건강한 농식품과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는 4월 28일부터 10월말까지(7월말~8월, 혹서기 제외) 매주 토·일요일 운영될 계획이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팜랜드가 후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농협 팜마켓@바장시’(바람쐬고 장보고 쉬어가는 시장)는 1차 농축산물 위주로 취급한 기존의 직거래장터와는 달리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본으로 가공·판매는 물론, 농촌관광과 문화·예술까지 영역을 확대한 주말장터이다. 이날 농협 팜마켓@바장시에는 우수 농축산물과 농식품 가공제품 판매, 인절미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 버스킹, 푸드 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말을 맞아 인근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촌풍경과 함께 새로운 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토양분석능력 2년 연속 ‘적합’을 받았다고 밝혔다. ERA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산업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인증기구로, 시험분석기관 간의 오차 범위를 산정하여 측정한 결과값(Z-score)을 통해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재단은 이번에 토양오염기준인 중금속(비소, 카드뮴, 크롬 등 9개 항목)을 국제표준시험기준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재단은 ± 0.422 ~ 1.40 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적합기준은 Z-score ± 2이다. 그밖에도 재단은 국내의 환경부 및 해양수산부 등에서 주최하는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뿐 아니라 자체 내부심사를 통해 주기적인 장비 검·교정을 실시하는 등 분석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재단은 작년 농약·비료분야 분석능력 ‘적합’ 평가에 이어 올해 토양분야에서도 국제적 분석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업분야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재단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재단 임직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11일 천하제일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지역부장 포함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내부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간 5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부 교육 세미나는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성공을 위한 축종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금번 교육 세미나에선 각 축종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제품에 대해 소개가 있었다. 양계 PM 이정우부장은 6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네이처 에디션’ 시리즈에 대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식품안전성 먹거리문화 창출을 위해 천하제일이 선보이는 Non-GMO 양계사료”라고 설명하며, “금번 신제품은 생산성의 시대에 더하여 안전성 역시 확보하는 흐름에 발맞추어 출시된 제품으로, 우리나라 축산발전과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모두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육우 PM 이은주 이사는 비육우 신제품이자 송아지 조기이유 및 어린 송아지 프로그램인 ‘하모니’에 대해 “한우 번식성적은 올리고, 폐사율은 줄이며 이유체중을 높이는 제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이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한 해 동안의 공공기관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3개 공공기관(강소형 기관 40개),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재단은 강소형 40개 기관 가운데 8개의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계획수립과 기반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추진전략·체계·노력, 국민공감), 11개 지표(계획수립, 과제발굴·실행체계, 5개 과제)로 진행했다. 재단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열린혁신, Change Up! FACT”를 열린혁신 비전으로 설정하고, 추진전략과 추진체계를 수립해5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해왔다. 재단은 내부공모 및 국민소통채널을 통해 55개 혁신과제 발굴, 작년 연말에는 열린혁신 성과 및 가치 확산·공유를 위한 열린혁신 콘서트 개최 등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과 함께 열린혁신 추진과제를 수행한 결과, 51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재단 류갑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A+(에이플러스)센터’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해온 (구)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을 국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A+(에이플러스)센터’로 바꾸고,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A+(에이플러스)센터’는 농식품분야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술·자금·판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전문 창업지원 조직이다.유관기관 지원 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해주고, 각종 투자유치 행사,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 유통업계 초청 품평회 등을 상시적으로 개최해서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18년 현재 전국에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 해 약 1,800여건의 상담과 500여건의 창업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 ‘A+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은 지난 1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410건의 아이디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A+센터’의 ‘A’는 ‘Agriculture(농업), Aid(지원), Advanced(진전)’을 지칭하며 ‘+(plus)’는 센터의 지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봄철 대형·동시다발 산불을 막기 위해 추진한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을 종료하고그간의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올 들어 4월 22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23건, 피해면적은 442ha로 지난해(330건, 237ha)에 비해 발생건수는 비슷했지만 2월 발생한 삼척 대형산불(피해면적 237ha) 등으로 피해면적은 86% 증가했다. 봄철산불조심기간(1.25~5.15) 중 건조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에 운영한 금년도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22)에는 총 136건(피해면적 82ha)의 산불이 발생했다. 금년도 현재까지 주요산불은 지난 2월 11일 발생한 삼척 대형산불(피해면적 237ha), 1월 1일 부산 기장 산불, 3월 28일 강원 고성 산불, 4월 18일 동부전선 북측구역에서 발화해 19일 남측구역으로 확산한 고성 비무장지대(DMZ) 산불 등이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전국적인 고온건조 현상과 동해안 지역 등에서 강풍으로 비무장지대(DMZ) 고성산불을 포함해 전국에서 산불 15건이 동시에 발생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부족 등으로 진화에 애로를 겪었다. 지난 22일까지 발생한 산불 중 지역별로는 경상북도가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이 지난 해 4월 출시한‘농협하나로’앱 내 하나로마트 카테고리를 출시해 고객밀착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호 매장에 따른 맞춤형 모바일 전단, ▲장보기 시스템, ▲포인트 내역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하나로마트 고객은 앱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을 주문하고 원하는 일자와 시간에 배송 요청하거나 픽업이 가능해져 쇼핑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8월말까지‘농협하나로’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3명)와 공기청정기(5명)를 비롯해, 농촌사랑상품권(10만원, 100명), 모바일 할인쿠폰(5천원, 1,0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전국 하나로마트에 모바일 앱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는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몇몇 업체의 미부숙 퇴·액비 무단 살포와 살포 후 경종농가 행동 미숙으로 인해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농번기를 앞두고 퇴·액비 살포 활성화를 위해 ‘경종농가 퇴·액비 살포 행동요령’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관리원은 이번 리플렛 보급으로 부숙된 퇴·액비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대국민 인식개선과 살포 전 준비작업, 주의사항, 살포 후 행동요령 전파로 경종농가와 축산업간 순환농업을 유도 할 것이다. 경종농가가 누구나 쉽게 퇴·액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시비 처방서 기준 적정량 살포로 퇴비 과다시비를 방지하고, 부숙도 확인으로 2차발효에 의한 악취발생 방지 등의 올바른 사용법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한다. 리플렛은 약 3만부가 제작되어 시·군 지자체, 자원화조직체 등에 배포하여 일선 공무원,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경종농가에 보급하여 퇴·액비 살포 활성화을 유도한다. 장원경 원장은 “퇴·액비가 가축분뇨가 아니라 비료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올바른 사용법 보급으로 퇴·액비가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고 퇴·액비 살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
안성 8경 중 하나인 농협(김병원 회장) 안성팜랜드가 마련한 ‘2018 안성 호밀밭 축제’가20일부터 6월 6일(화)까지 펼쳐진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안성 호밀밭 축제’는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해지난해에는전국에서 1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 개최와 함께 시작된 ‘유채꽃 주간’에는 3만평 규모의 유채꽃 감상이 가능해 사진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채꽃 주간은 5월 7일까지 운영되며, 유채꽃 실시간 현황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경기 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된 안성팜랜드는 축제기간 전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마다‘가축놀이한마당’,‘돼랑이가 달려요’,‘양털 깎기’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며,‘생생 가축정보’타임에는 사육사로부터 팜랜드 가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안성팜랜드 식당가의 <목원>에서는 축제 시즌 메뉴인‘호밀 정식’을 판매한다. 안성 호밀밭 축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호밀정식’은 호밀 제육볶음, 호밀 탕수육 등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호밀 요리로 구성되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한국 대표단과 몽골 교육문화과학체육부 장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총장, 몽골 농업경공업부 관계관, 몽골 농업인, 재몽골 한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이하 코피아) 몽골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교육문화과학체육부 소속 축산기술연구소(RIAH)로 자리를 옮긴 몽골센터는 앞으로 몽골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인 축산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올해 역점사업으로 ‘비육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윤환 방목을 통한 정착형 사양과 겨울철 사료 보충 급여 시스템 개발’, ‘몽골 우수 품종의 증식과 보급종 생산 시범사업’, ‘몽골 적응 양파와 방울토마토 품종 선발과 보급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갈변하지 않는 기능성 색깔보리 품종을 개발한 국립식량과학원 이미자 박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농촌진흥청 연구원 14명이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표창 1점, 장관표창 13점 등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 사례들은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드높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기술로써, 우리나라의 농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국립식량과학원 이미자 박사는 세계 최초로 갈변되지 않는 보리밥 품종과 색깔보리 등 기능성 품종들을 개발·보급해 보리의 우수성과 보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외에 밀 ‘오프리’ 품종의 알러지 저감 효과 구명, 농약의 제도개선과 등록 시험 기준과 방법 확립, 기후변화와 통일에 대비한 안정적인 식량 생산 기반 구축, 축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흑돼지 개발 등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13명의 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오늘의 수상은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품종을 육성하고 기술을 보급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허가·인증되는 의료기기에 대해 해외 안전성 정보 보고를 오는 5월부터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이상사례 등의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기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그동안 제조업체, 수입업체 등 의료기기 취급자는 국내에서 발생한 안전성 정보에 대해서만 보고를 의무화했다. 이번 보고 대상 의무화는 수출용 의료기기, 국내 수입 의료기기와 동일한 품목이 해외에서 발생한 중대한 이상사례(사망, 신체 불구 등)이며, 보고자는 국내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 등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취급자가 이상사례를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시점, 보고 방법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보고 시점은 사망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이상사례의 경우 인지한 날로부터 7일, 신체 불구 등 신체에 손상을 준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15일, 경미한 이상사례는 30일 내 보고해야 한다. 보고방법은 의료기기 전자민원 창구(http://emed.mfds.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 이상사례 보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들은 안전한 의료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 승마힐링센터가특별한 나눔 행사를 갖는다. 먼저19일~22일까지 4일간 재활승마 단체·개인 강습생과 함께하는 룰렛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기간동안,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도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내부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이 봉사에 참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과천점ㆍ부산점ㆍ고양점 3개 직영 센터별로 시행하며 이 기간 동안 말 쿠키 만들기, 말 타고 게임(낚시) 진행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재활승마’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승마힐링교실’을 열어 말 만져보기, 말 먹이 주기 등을 진행한다. 과천점은 과천장애인복지관(04.20),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05.02), 부산점은 한솔학교(05.03), 고양점은 고양시장애인복지관(05.09)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승마'를, 사회 부적응 청소년 대상으로 ‘힐링 승마’를 강습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이다. 현재 국제재활승마협회(PATH)와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정회원이며, ’16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잎 분석으로 과수원의 영양을 진단할 수 있도록 배와 복숭아의 주요 품종에 대하여 잎의 적정 양분 함량 기준을 발표했다. 5월 하순께 배 ‘원황’ 잎의 적정 양분 함량은 질소 20.1∼27.7g/kg, 인 2.27∼3.30g/kg, 칼륨 23.0∼30.6g/kg, 칼슘 8.46∼11.4g/kg, 마그네슘 3.41∼4.83g/kg이다.복숭아 ‘장호원황도’ 잎의 적정 양분 함량은 질소 31.2∼37.3g/kg, 인 2.61∼3.33g/kg, 칼륨 24.5∼29.4g/kg, 칼슘 9.13∼12.7g/kg, 마그네슘 3.56∼4.49g/kg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015년부터 3년간 전국의 배와 복숭아 주산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열매의 품질이 뛰어난 10∼14년생 과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연차별 또는 2∼3년 주기로 토양 검정과 잎 분석을 실시하고, 그결과를 비교하면서 양분 관리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적정 범위 미만인 경우, 토양 검정에 따라 비료 사용이나 배수 개선으로 나무가 자라는 데 필요한 양분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적정 범위를 초과할 때는 비료 사용량을 줄여 양분 과다로 인한 생리장해를 예방하면 열매의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