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제 4기 회장단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천한우회 박희선 사무국장의 섹소폰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남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이제 10년째입니다. 10년 밖에 안된 협회지만 여러분들의 응원 속에 생산자 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죠라고 소개하고 지난 수입생우 때문에 무주, 진안 지역에서 투쟁했던 것이 아마 한우농가들의 염원이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자조금사업을 출범시켰으며 나름대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제 4기 회장단은 한우인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유성엽 국회의원(무소속 정읍)은 한우협회 제 4기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드리고 한우협회의 힘찬 출범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외국산 쇠고기와 한우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와 어떻게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까?하는 두가지 문제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겨울철 들판을 활용할 수 있는 데 더욱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승호 축단협회장은 소의 해를 맞아 새롭게 출범하는 제 4기 회장단의 출범을
온 나라가 한우의 날 하루만큼은 한우의 맛을 즐기고 한우의 의미를 새겨보고자 합니다제 1회 한우의 날을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선포하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지정했다.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KBS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 올림픽공원과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KBS에서는 오후 2시 55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을 진행했다. 제1회 한우의날 행사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기념사와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의 축사, 이낙연 국회의원의 격려사,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의 한우의 날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또한, 한우 암행어사 출정식 퍼포먼스를 통해 수입 쇠고기가 아닌 우리 문화유산인 맛좋은 한우를 먹자는 풍자를 해 박수를 받았다.세종대왕으로 잘 알려진 김상경 한우홍보대사는 맛좋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많이 먹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한민국 황소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드라마 식객의 요리부분을 맡은 김수진씨와 베이징 올림픽 유도 전판을 한판승으로 장식한 최민호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KBS 라디오 공개방송과 KBS 생방송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를 많이 먹으
전국에서 모인 최고 젖소들 중에 최상의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은 덕창목장의 페이렉스 세비스 270호가 차지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 주최로 8일부터 9일까지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2008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전국 135농가에서 출품한 최고의 젖소 231두가 모여서 우열을 다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품평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우수한 개체들이 출품되어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젖소개량의 저변확대와 낙농가의 개량의욕 고취를 통한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고의 소들은 주니어부문(육성/미경산), 인터미디어트부문(2,3세 경산), 시니어부문(4세이상 경산) 등 연령과 출산별로 최고의 소를 가린 뒤, 각 부문별 최고의 소들 가운데에서 최고 중의 최고 소를 선정하여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수여했다.수상내역으로는 주니어부문에서 경기 포천시 소재 갈골목장(대표 장동찬)의 갈골 세비스 미스타 샘 260호(등록번호 500607538), 인터미디어트부문에서 경북 김천시 소재 구원목장(대표 이진태)의 구원 디사이퍼 미스타 쉐인 294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경마산업 붕괴시도를 규탄한다.농민연합·농단협·축단협은 19일 사감위 공청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감위의 경마산업과 농축산업 축소 시도에 대해 강력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호 축단협 회장은 축발기금의 대부분 재원이 경마산업에서 충당되고 있는데 이를 사행산업으로 몰아 붕괴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350만 농축산인들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감위는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탁상행정과 편의적인 규제를 철회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제도권의 사행산업을 축소시킨다면 또 다른 바다이야기를 양산할 우려가 있으며 제도권 외의 불법도박에 대한 종합적인 규제와 함께 이름에 맞는 건전한 사행산업 발전방향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경마산업과 농축산업의 축소를 계속 시도한다면 이후 더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앞으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해체 요구 투쟁으로 나아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 > 최근에 소값 하락이나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한우농가가 절망하고 축산농가가 절망하고 있지만 농협은 28일부터 20% 가깝게 사료값을 급하게 올렸습니다. 이부분은 적어도 3개 생산자단체인 농협이 농가의 아픔을 외면하면서 수지타산을 맞춰가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번에 올린 사료값은 적어도 연말까지 농협이 상당부분 출혈을 감수하고 사료값을 동결해 줄 것을 요구하고, 관철시까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국한우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지회 중심으로 중앙회 사료나 회원조합 사료공장을 항의 방문하고 연말까지 사료값 동결할 것을 요구했고 특히 회원조합사료인 김해축협이나 대구축협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 하루만에 가격인상안을 철회했습니다. 지금 현재 입장에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고 특히 송아지나 암소가 매매가 안 될 뿐더러 이제는 퇴로가 없을 정도로 극한에 도달했다고 보면 우리의 최대 생산자단체인 농협은 우리 축산농가의 아픔을 알고 최악의 경우에 1천억 정도의 손해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고통분담을 같이 해야 한다고 본다.현재 중앙회는 회장도 새로 바뀌었고 축산경제도 일신하는 측면에서 이번 사료값 문제는 연말까지 동결하는데 주저치
과천 정부 청사에서 공무원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소비 촉진에 정부와 공무원이 함께 나선다! 농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25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인한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한우사랑 소비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정부과천청사 내 안내동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과천정부청사 입주 부처 장.차관 등 국무위원 12명, 공무원 등 2,500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무위원식당과 구내식당에서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한우불고기 및 한우곰탕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본격 유통됨에 따라 한우 농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식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정부가 한우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한우산업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
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21일 축산물 중에서는 최초로 돈육선물을 상장시키는 기념식을 가졌다.이정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돈육선물을 통해 돈육 가격이 안정되어 양돈농가는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고 돈육가공업체도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이정환 이사장은 그동안 돈육선물이 상장될 수 있도록 공헌한 사람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10시 15분 395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돈육선물 8월물은 가격의 큰 등락 없이 3900원대에서 계속 거래되었다. 거래 첫날인 이날 8월물은 125계약이 체결되어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상장 첫날임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데는 충분했다는 평가이다. 이날 돈육선물 거래는 393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125계약, 현물 12만5천kg의 지육에 해당하는 선물거래가 체결됐다.NH투자선물 돈육선물팀 송기용 부장은 이날 장 마감 이후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미흡했지만, 상장 첫날인 것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돈육선물 거래가 활성화 되면 하루에 최소 500계약 이상의 거래가 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민연합 대표자들은 오늘 10시부터 남양유업과 11시 매일유업 서울본사 앞에서 낙농가 생존권과 직결되는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에서 시간끌기를 고수하고 있는 유업체의 부도덕성을 규탄하고, 목장 원유가 현실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재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은 지난 17일 전국 낙농육우인총궐기대회부터 시작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승호 회장 및 임원진들의 장기간 단식 투쟁과 유업체 공장앞 집회에도 불구하고, 유업체의 시간끌기 협상으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는 유업체는 이미 지난 연말부터 우유, 유제품 제품가를 5~20%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값 폭등 등으로 목장폐업 사태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목장 원유가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비단 낙농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농업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하반기중 사료가격 추가인상 예고, 낙농가 경영악화, 단식농성자 건강악화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속되는 협상 결렬에 분노한 전체 농민연합 대표자 및 한국낙농육우협회 임원 50여명이 진행한다. ○ 일시 및 장소 -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전국 낙농육우인 총궐기대회를 라이브뉴스에서 축산업계 최초로 인터넷 생방송을 4시간 넘게 실시했다.이날 총궐기대회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낙농육우인들이 새벽잠을 설치며 올라왔고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죄송하다, 원유가 현실화 돼야한다 등 한마디씩 했다.이어 이승호 회장과 김태섭 부회장, 이명환 청년분과위원장 등의 삭발식과 함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여기에 사료값인상과 한미 FTA 반대를 위한 장례식이 치뤄지고 곧 바로 화형식까지 거행됐다. 또한, 3명의 낙농가는 우유를 온몸에 뿌리는 퍼포먼스를 거행했고 이어 낙농진흥회를 향해 삼보 일배를 실시하였다.특히, 이승호 회장은 이날부터 원유가 현실화가 되는 날까지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6월 10일 민주항쟁의 날을 기리듯 6월 10일 100만 시민이 촛불을 들고 하나된 마음으로 뭉쳐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오후 5시경부터 본 라이브뉴스 김수영 기자가 시청과 광화문에 나가 촛불문화제 현장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취재했다. 중간에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이 나타났다가 시민들에 의해 쫒겨났다는 소식도 문자를 통해 전해왔다. 5시 30분경에는 박홍수 전 농림장관이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오후 8시경 촛불문화제 현장 생중계를 통해 현장 소식을 듣다가 오후 10시경 도저히 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어 광화문 현장으로 본 기자도 나갔다.11시경 시청에 도착해 보니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은채 남아있는 사람들은 구호를 외쳐댔다. 여기저기서 노래하고 이한열 열사 추모제도 벌어지고 다양한 형태로 촛불문화제를 승화하고 있었다.
희망이 있을까? 하고 양돈현장을 찾았는데...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피부를 느낄 수 있었다.정운천 농수산식품부장관은 7일 오후 3시경 화성 소재 양돈장인 한라농장을 찾았다. 1시간 이상 농장에 머물며 현장의 어려운 점이 무엇이며 또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상당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특히, 축산분뇨가 정화처리되어 나온 것을 직접 손으로 찍어 맛을 보는 등 적극성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현장 중계를 통해 현장의 있었던 모습을 동영상과 함께 자세하게 정리해 본다.)2시 50분경 : 정운천 장관의 차량이 당초 일정보다 10정도 빨리 한라농장 입구에 도착 ▶ 우용식 조합장(수원축협) : 양돈협회 김건호 경기도협의회장과 김성곤 화성지부장, 박응규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장 등을 소개했다. 이어 방역복을 착용했다. ▶이에 정운천 장관 : 제가 현장을 알아야 하고 특히 이명박 대통령께서 1주일에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라는 특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곧 바로 외부에서 들여온 후보돈을 겪리 사육하고 있는 곳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한재설 한라농장 대표는 월 1천5백만원의 적자가 나고 있어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사료값이 2006년 이후 52%가 올라 어떤 농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한 낙농진흥회 긴급이사회가 개최될 전망이다.낙농진흥회 이명환 이사와 심동섭 이사가 6일 낙농진흥회를 방문해 손광익 이사외 6인 명의로 긴급이사회 소집 요구서를 서극수 전무에게 제출했다.긴급 이사회 안건 발의 내용은 원유가 현실화 방안 논의의 건이며 사유는 사료값 앙등으로 인한 원유가격조정 등이다. 소집요구서 내용을 보면 사료값이 40%가량 폭등해 현장 농가들의 목장경영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미 한계상황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우유는 사료비가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 약 53% 수준이라며 원유가 현실화 논의를 위한 낙농진흥회 긴급이사회 소집을 요구하니 빠른시일 내에 이사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극수 전무는 이사들의 긴급이사회 소집을 정식으로 요구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원유가 현실화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낙농진흥회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사 5인 이상이 발의시 소집요구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이날 적법한 절차에 의해 소집요구가 이뤄진 만큼, 원유가 인상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