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비자센터는 팜유가 함유된 가공식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팜유 정제과정에서 다른 식용유지에 비해 3-MCPD와 같은 지방유해물질이 높은 함량으로 발생된다. 이러한 물질은 발암물질이다. 팜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3-MCPD 섭취도 더 많아진다. 바이에른 소비자센터는 팜유가 함유된 베이커리제품, 빵 스프레드, 스낵 등의 제조업체 26곳에 3-MCPD 함량에 대해 문의했다. 11곳의 제조업체는 제품의 지방유해물질에 대한 함량을 정확히 밝히고 있었다. 나머지 업체는 해당물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답변만 했다. 제조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에른 소비자센터는 어린이의 일일(팜유)섭취량에 대한 두 가지 예시를 만들어 게시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바로는 하루섭취 허용량이 쉽게 초과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부모들은 제품 구매 시 제품의 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팜유가 없는 대체품을 찾는 것이 좋다.
■원료곡 안정적 생산기술 조성 시급 예전의 밀 연구는 벼의 이앙에 방해받지 않고 빨리 수확할 수 있도록 출수기가 빠른 조숙성과 수입밀과의 가격차이 극복을 위한 수량성이 높은 품종 및 재배기술 등 생산자 중심으로 개발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공용도에 적합한 품질특성을 지닌 용도별 밀 품종 및 수입밀과의 차별화를 위한 기능성 품종과 균일한 품질의 원료곡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 등의 품질개선 분야와 제품개발의 소비촉진을 위한 연구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밀 연구는 크게 품종개발, 재배, 품질, 가공분야 등으로 분류된다. 품종개발은 용도별 수요자 맞춤형으로 고단백질, 고글루텐 특성을 지닌 품종을 비롯해 수입밀과 차별화 된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색 및 알레르기 저감 등 부가가치를 높인 기능성 품종, 그리고 수량·내재해성·내병성이 우수한 품종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다음으로 재배분야에서는 품종의 최적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원료곡의 안정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해 균일한 원료곡의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조성함으로써 가공업체가 마음 놓고 국내산 밀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밖에 품질분야에서는 생산된 원료의 품질을 등급별로 수매할 수 있는 기준설정
■국산 밀 연구 필요성 한국제분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박력밀가루의 생산량이 줄고 중력밀가루의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의 과자 생산을 위한 수요보다는 면 생산을 위한 수요가 늘고 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이나 호주는 용도별로 품종을 그루핑(grouping)해 재배 및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별 다양한 환경에서 용도에 맞는 밀 품종이 육종·재배·생산되고 있다. 또 밀 자급률이 15%인 일본의 경우 전 지역에서 용도별로 재배되고 있으며, 유메치카라, 세토키라라, 하루키라리 등 62품종이 현재 재배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용도별 품종의 품질은 나쁘지 않으나 재배면적이 좁고 생산·수확 후 품질관리가 미흡해 균일한 원료곡 생산·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료곡 균일품질 유지를 위한 재배·수매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국내 밀 연구기관은 수입밀과의 차별화 된 고기능성 품종 및 이용기술 개발로 우리 밀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밀 연구개발 사업박차…농진청 밀 연구전담팀 출범 최근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산 밀 자급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밀 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그동안 학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3등급 양지와 우둔 수준의 가격으로 2등급 혼합 상품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 최근 사육기술의 발달로 지난해 한우 3등급 출현율이 7.4%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학교의 3등급 발주 비중은 전체 한우 발주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공사는 그동안 학교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학교 급식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 한우 월령 제한에 대한 학교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한우 생산농가와 관련 종사자가 가장 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도축월령은 29~32개월이며, 거세우 출하월령이 33개월 이상부터는 경락가격이 하락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8년 도축된 한우 74만 마리의 성별․등급별 월령데이터를 분석해보면, 3등급으로 갈수록 평균월령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등급의 72%를 차지하는 암소의 평균월령이 77.4개월로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김승로 수축산급식 팀장은 “이번 한우 2등급 혼합상품 공급 시범사업은 한우 2등급 사용에 따른 학교부담 증가를 최소화하고 그동안 양지, 우둔 편중 발주로 인한 공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향후 시범사
정부가 국내산 밀에 대한 품질제고와 수요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말 ‘밀 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통해 밀 수매비축제를 부활시키고, 품질등급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통밀의 껍질을 일부 벗겨내 잡곡밥처럼 먹는 ‘밀쌀’의 보급도 대폭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밀은 지난해 1인당 연간 소비량이 32.4㎏에 이르는 등 ‘제2의 주식’이 됐지만, 자급률은 1.7%에 불과하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자급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식량안보 차원에서 자급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 대책을 마련한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 3만7000톤이었던 밀 생산량을 오는 2022년까지 밀 재배면적을 5만3000ha로 확대해 21만톤으로 늘리고, 자급률 역시 9.9%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단기·중장기별 추진할 주요 전략이 논의됐다. 단기로는 생산·유통단계의 국산밀 품질향상 등 밀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다. 단지 중심으로 품종을 통일하고 재배관리 표준화를 통해 수확 후 관리체계를 확립한다. 중장기로는 국산밀 품질향상을 기반으로 국산밀 홍보강화, 면용 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어느새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에는 붐비는 인파와 발품을 파는 번거로움을 피해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족이 크게 늘며 휴가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바캉스 대신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먹캉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입맛을 자극하면서도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식음료업계도 삼복더위를 잊게 만드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으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간편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료부터 영양까지 손쉽게 챙길 수 있는 간편 계절면과 보양식도 활발하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촉촉·청량·톡톡하게! 맛있는 수분섭취 도우미 충분한 수분 섭취는 수분이 손실되기 쉬운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최근에는 맛을 살리면서도 저칼로리로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들이 출시돼 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이들도 수월한 수분 보충으로 여름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데일리 수분보충음료로, 물처럼 부담
“국민건강을 담은 50년!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을 만들어 갑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민건강을 담은 50년!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소득 수준의 증가와 1인 가구 확산, 저출산 및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국민 개개인의 건강 및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양전문가인 영양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 및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와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달려온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함과 동시에 국민의 요구에 발맞춰 영양전문가이자 보건의료 인력으로서 영양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올해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영양사협회 50년사’를 발간해 회원에게 배포(PDF)했다.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3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6개의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최근 세계 각국의 비관세장벽 강화로 농식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업체들이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통관 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주요 수출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통관문제 발생으로 인한 국제분쟁 시 공동대응 △통관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분기별 세미나 및 컨설팅 개최 △수출국 통관 모니터링 공동조사 △통관거부사례 공유 및 전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aT는 지난 2015년부터 농식품 수출분야 비관세장벽 애로해소를 위해 수출국의 현지 전문기관과 연계해 통관에 필요한 법률검토, 성분검사, 상표권 출원, 해당국가 규정에 맞는 라벨링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aT는 지난해 24개국, 약 1800건의 수출통관 애로사항을 해소한 바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농식품 수출 전문기관인 aT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관세청의 실시간 해외 통관정보, 해외파견 관세관들의 네트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우리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내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화성시 소재 이싼푸드가 제조·판매한 ‘돼지껍데기튀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단위의 활동사례를 발굴해 우수사업 모델 전국 확산에 나선다. 또 먹거리 관련 시민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 내 푸드플랜 추진역량을 강화한다는 각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7일 대전시 소재 유성호텔에서 ‘2019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 모델 경진대회’를 열고 1차로 선정된 18개팀에 대한 추진성과가 발표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최우수사례 5건을 선정, 농식품부장관상을 시상했다. 로컬푸드란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소비되는 농식품을 의미한다. 로컬푸드 소비체계가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얼굴있는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고,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된다. 또 지역 내 중소농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로컬푸드 소비체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 우수사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6주 동안 우수활동사례, 신규사업, 민간
꽃을 장식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꽃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에 관심이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화훼전문 인력양성과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화훼장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훼장식대회는 기존에 관련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행사를 통합·규모화해 화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플로리스트, 화훼관련 학생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출품작 173점 가운데 4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경쟁부문 외에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배려층을 포함한 일반국민 대상 꽃 체험클래스도 함께 운영됐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화훼장식대회를 통해 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산돼 일상생활 속 꽃 소비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8월 코엑스에서 '2019펫서울&카멕스' 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전시회에 참여하는 수의사들, 동물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로,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펫서울은 사료·간식·용품부터 집사용 캣서울, 펫테크기업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펫페어 행사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300개 업체 550개 부스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재화 이사장은 “애완동물시장은 선진국 중심으로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펫서울 전시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시장을 함께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식용얼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스타벅스를 비롯한 41개 커피전문점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캠핑용 제품 수거·검사 결과에서는 구이용 ‘철근석쇠’ 제품(식품용 기구)에서 니켈이 기준(0.1㎎/L이하)을 초과(0.4㎎/L)해 검출된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야외활동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 캠핑용 식품 등 총 42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다.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233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6건) △캠핑용 ‘고기구이용 석쇠’ 및 ‘소시지’, ‘즉석밥’ 등(97건) △온라인 쇼핑몰 인기식품인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허브류)‘(42건) 등이다. 검사결과 커피전문점 41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빙기 얼음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했으며, ‘철근석쇠’
국내 농식품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신북방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일 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 거점인 블라디보스토크에 aT 신규지사를 개설하고, 향후 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신북방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aT는 올해 초 몽골과 폴란드에 파일럿사무소를 설치했으며,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지사 신설을 통해 신북방 시장개척을 위한 실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aT는 일본‧중국‧미국 등에 집중된 농식품 수출시장을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신북방 지역으로 다변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블라디보스토크에 K-Fresh Zone 개설, 파워인플루언서 활용 SNS 마케팅 추진, 8월 모스크바 K-콘텐츠 엑스포 연계 K-Food 홍보관 운영, 10월 블라디보스토크 K-Food Fair 개최 등 현지 수요창출 및 소비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토크지사 개소식 직후에는 20여개 현지진출 식품기업, 바이어, 농식품부와 aT 관계자 등이 참석한 ‘신북방 수출확대 전략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농식품 수출 및 현지 유통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높은 물류비용을 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대표 소프트 비스킷 ‘마가렛트’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11일 밝혔다. 마가렛트는 1987년 첫 출시된 이래 30여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제품의 맛과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품질은 고급화 시켰다. 마가렛트 오지리널은 소금 함량이 낮은 프랑스산 저염버터를 사용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을 사용했다. 또 마가렛트 초코맘은 초콜릿칩의 함량을 기존보다 20% 향상시키고 피넛버터를 추가해 더욱 고소하면서 풍부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제품 패키지도 리뉴얼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품질 향상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는 마크를 삽입했다. 이번 제품 출시로 마가렛트는 ‘마가렛트 오리지널, 마가렛트 초코맘, 마가렛트 씨앗호떡’ 등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장, 소프트 비스킷 제품의 대명사인 마가렛트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