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2차)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개최돼 9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회를 맞이한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역사문화 체험형 야간축제이다. 이번 야행에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개항장 문화유산을 다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간 개항시대 패션쇼, 점등 이벤트와 연계한 라이팅쇼를 시작으로 성대한 야행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야행 프린지와 외국인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많은 호평을 받으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용기내 이벤트, 에코스테이션, 인천 e지 스탬프 투어, 1883 헤리티지 BAR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8일 전체회의장(본관 601호)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대해서는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과 관련해 연령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관련 선행연구 부재 및 세대 간 형평성 저해 문제, 자동조정장치(AAM) 도입에 따른 노후소득 보장성 약화,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문항 구성의 편향성 등이 지적됐다. 이외에도 연금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면서 노후소득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군복무·출산크레딧 적용 대상·기간 확대 및 국고 부담 비율 상향, 연금재정에 대한 선제적 국고 투입,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우수인력 확보 등이 논의됐다. 또한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과 관련해 공단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피고에 박근혜 前 대통령이 제외된 문제, 노인·장애인·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 필요성, 기금운용직의 퇴직 후 취업 제한제도의 낮은 실효성, 중증장애인 기대여명을 고려한 노령연금 조기수령제도 정비 필요성 등에 관한 다양한 질의가 이뤄졌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대해서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및 환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8일 서울고등검찰청, 수원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17일 서울중앙지검의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불기소 결정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검찰이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잃고 부실한 수사로 일관했다는 비판과 함께, 검찰이 충분히 수사했고 법리와 증거에 따라 객관적으로 결정했다는 엇갈린 평가가 여야 의원들로부터 각각 제기됐다. 이 외에도 검사 탄핵소추의 필요성 및 정당성에 대한 의견, 서울‧수원 고검 산하 지청들이 담당하고 있는 주요 정치인 관련 사건, 국민적 관심 사건 등에 대한 철저하고 중립적인 수사 촉구 등의 질의가 있었다. 이어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는 소위 ‘기습공탁’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법원과의 협의 필요성, 소년범죄에 대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제도 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위원회 전문성 제고 필요성, 인권친화적 수사관행의 정착 필요성 등 형사사법 정책 개선을 위한 지적과 당부도 있었다. 또한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감 진행을 잠시 중단하고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5일 법사위 종합감사 대상기관에 대검찰청을 추가하는 내용의 “국정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지부장 임미숙)가 지난 17일과 18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60여 명을 선정해 부평구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행사는 김주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장의 후원과 IWPG 회원 20여 명의 봉사로 진행됐으며 메이크업 담당, 헤어담당과 어르신 안내 도우미 등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전문사진관 못지않은 양질의 촬영이 이뤄졌다. 곱게 화장을 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인화 후 액자와 함께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미숙 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후원에 응해주신 김주호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카메라 앞에 미소를 짓고 앉아계시는 어르신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미소를 자주 볼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IWPG와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지역의 발전과 지속적인 봉사를 하기로 약속했으며 18일 업무협약(MOA) 체결식도 가졌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
인천시는 18일 송도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이하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다시 찾고 싶은 인천, 재외동포 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등 재외동포 기업인 및 단체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마이스(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영상과 생동감 크루의 교류·방문의 해 성공 기원 공연, 특별히 제작된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교류·방문의 해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 활성화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며, 슬로건은 지난 8월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인천, 세계를 열다, 민족을 잇다(Incheon, Open the World, Link the People)'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재외동포 특화사업 추진, 재외동포 방문주간 및 환영 부스 운영, 환영음악회 개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8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 보장과 긍정적인 양육인식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의 지목을 받은 백현 사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긍정양육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을 지목했다.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이 18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 보장과 긍정적인 양육인식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의 지목을 받은 홍경화 지청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긍정양육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을 지목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으로서의 멘토링 활성화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에이스바이옴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멘토링 사업과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설명회에서는 기업·기관 담당자에게 멘토링 사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임을 제시하고, 협력 파트너를 개발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이노소셜랩 고대권 대표는 ‘ESG 트렌드와 지역사회’를 마인드랩 김상우 대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정에서의 멘토링 역할’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했다. 또 신협사회공헌재단, 소이프스튜디오, 각화종합사회복지관,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청, GNU전공개척멘토단, 2024 도담도담 순으로 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멘토링 유관기관 사업 소개 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마련돼 멘토링 사업 파트너십 구축에 관심이 있는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멘토링 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멘토링 지역거점기관 운영, 대학생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18일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재외동포청장, 인천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센터는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부영송도타워 30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총 1034.3㎡(약 313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재외동포 회의 및 소통을 위한 콘퍼런스룸, 미팅룸, 세미나룸,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갤러리, 휴식공간,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오픈오피스 등이 마련돼 있어,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때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센터 내 세미나룸과 콘퍼런스룸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 및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5일과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눠 개최됐으며 총 100여명의 현지 참가자가 참석하고 409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인천의료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지원서비스를 소개하는 1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인천유치의료기관과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진의 B2B 상담회가 열렸고, 3부는 네트워킹 만찬으로 이어져 참석자들 간의 긴밀한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유치의료기관에서 16명이 공동으로 참가해 인천의 첨단 의료서비스와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발판 삼아 후속 팸투어를 추진해 현지 관계자들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고,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농·축협 적자조합 숫자와 적자금액이 커지고 있고, 상호금융의 부채규모와 대출 연체금액까지 증가하고 있어 농·축협 상호금융 조직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의 농·축협 적자조합 숫자가 2021년 3개에서 지난해 19개로 약 6배 증가하고, 동 기간 적자액도 43억 400만원에서 676억 600만원으로 약 16배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적자조합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남으로 7개 조합에서 약 334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 경북은 4개 조합에서 약 53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뒤를 이어 전북과 충남은 각 2개 조합에서 31억원, 15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축협 상호금융의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농·축협 상호금융의 부채규모는 2021년 423조 8607억원에서 지난해 479조 8389억원으로 약 13%(55조 9791억원) 증가하며, 부채비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인 하니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눈물로 호소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농협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이 지난 5년간 35건에 달했음을 지적하며 “농협 직원들은 각종 직장 내 괴롭힘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준병 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협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집계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은 건은 총 35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3건, 2020년 6건, 2021년 6건, 2022년 6건, 지난해 11건, 올해 3건 등 매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징계처분이 이뤄졌다. 기관별로 보면, 농협은행이 10건으로 전체 28.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NH투자증권·농협경제지주(농경) 각각 7건,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4건, 농협중앙회·농협손해보험·농협생명 각각 2건, 농협금융지주 1건 등으로 드러났다. 징계사유 대부분 모욕적 언행·부당한 업무지시·임직원 행동강령 위반·갑질 등 전형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었으나, 성희롱 및 성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9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임직원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징계 인원은 지난 2019년 6명에서 2020년 13명으로 증가한 후 2021년 10명, 2022년 9명, 지난해 7명으로 감소하다 올해 9월 기준 다시 1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징계 내용은 직장내 성희롱, 여비규정 등 위반, 복무규정 등 위반 등으로 확인됐다. 주요 징계 내용을 보면, 행위자 A씨는 지난해 12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하급직원인 피해자의 엉덩이를 장우산으로 치는 부적절한 행위로 피해자에게 성적 굴욕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등 직장내 성희롱으로 지난 1월 감봉 3월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또한 행위자 B씨를 포함해 총 7명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취소된 열차표를 활용해 출장여비를 부당으로 수령(부당 허위증빙 자료 제출)하고, 일부 행위자는 수차례 직장을 이탈하는 등 여비규정 위반 등으로 정직 3월 및 감봉 3월, 견책 등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행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중 하나만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세대가 26만 세대가 넘는 가운데, 대부분이 건강보험료는 성실히 납부하면서 국민연금을 체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제출받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성실납부 및 체납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중 한 가지 보험료만 선택적으로 납부하는 세대가 26만 4389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체납액은 7350억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중 건강보험료는 성실히 납부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세대가 25만 8,398세대로 전체의 97.7%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연금 보험료는 성실히 납부하면서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5991세대의 43배에 달하는 수치다. 체납액을 기준으로 보면, 건강보험료 성실납부세대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은 7350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99.3%를 차지했다. 국민연금 보험료 성실납부세대의 건강보험료 체납액인 51억원의 144배에 달하는 규모다. 체납기간과 총체납보험료의 각각 상위 5건을 살펴보면, 먼저 체납기간의 경우 건강보험 성실납부세대의 국민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의 피해 예방에 힘을 싣고자 18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확산을 방지하고 도박 근절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재철 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김재철 청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임을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