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한우암소검정사업’의 한우 혈통검증을 위한 친자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12년 축산물시험·검사기관(한우확인분야)지정, 2016년도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 지정된바 있으며, 올해 한우개량사업소 한우암소검정 친자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명실공히 ‘한우 DNA 유전자 검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재단은 전북지역 약 50농가 800여 마리의 한우에 대해서 친자감별 유전자분석을 실시했다. 재단 오권영 시험분석본부장은 “한우 송아지의 친자확인은 부모 및 송아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친자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고, 한우개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 등 축산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시행하는국가단위 한우개량사업인 ‘한우암소검정사업’은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관리, 발육·생체육질 조사 및 유전능력 평가(추정)를 통해 농가의 암소개량을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20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청렴문화 정착과 감사기구의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aT 김명곤 상임감사와 배외숙 사학연금 상임감사 등 양 기관의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상호 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와 감사인력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공기관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자체 감사기구의 역량강화,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aT 김명곤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감사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공장에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페트(PET)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조운호 대표를 비롯한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아래 세종공장의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장치산업 특성상 생산 규모가 곧 판매량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규 증설된 세종공장의 페트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석수 페트라인 생산량은 현재 월 2300만개 수준에서 3800만개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는 내년 석수 페트 제품 매출 성장률을 50%로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석수 18.9L PC(말통) 제품은 국내 먹는샘물시장에서 점유율 25%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페트 제품의 경우 연간 2억6000만병(500㎎ 기준)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4%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석수는 국내 최초의 먹는샘물 브랜드로 36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브랜드를 지켜왔으며, 이제 본격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과 국립농업연구소는 영유아기 시기에 치즈를 많이 섭취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Allergy지에 발표됐다. 연구결과 영유아기에 일찍이 다양한 치즈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각종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장은 PATURE 연구라고 명명된 연구를 진행했고, 5개의 유럽국가(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핀란드)들의 농촌지역에 사는 영유아 코포트 연구를 실행했다. 특히,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PATURE 연구의 제4면은 미생물이 풍부한 음식인 ‘치즈소비’에 관심을 두고 진행됐다. 코호트 연구가 포함돼 총 931명의 영유아들은 그들의 출생부터 6살이 될 때까지의 기간동안 설문지를 통해 알레르기 질병과 식습관에 대해 응답했으며, 해당 응답은 환경적인 요소정보로써 수집됐다. 18개월부터 시작된 치즈소비는 소비빈도와 치즈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계량화됐다. 해당연구에서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치즈소비는 6세가 됐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에 걸릴 위험도를 크게 낮추는 데에 관련이 있었으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식품 거부반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호남의 곡창지대인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 500kg을 사회복지시설인 계산원(桂山院)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현재 나주시 농민회의 통일트랙터 북한보내기 기금마련을 위해 판매 중인 쌀로, aT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지역농민들의 남북교류 기금조성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aT는 지난해에도 나주지역에서 생산된 쌀 100포를 고아원, 양로원과 같은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내년 3월 13일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서울검사국은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를 점검하며 조합장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위규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불법선거가 개입할 수 없도록 공명선거를 위한 농·축협의 추진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선거가 농협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1,115명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21일부터 모든 선거행위에 대해 ‘위탁선거법’ 적용을 받는다.
오리온은 올 11월 영업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4개 법인의 단순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월 대비 각각 3.7%, 32.6%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법인은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와 ‘생크림파이’, ‘고래밥’, ‘촉촉한 초코칩’ 등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11월 출시한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과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1.3% 성장했다. 내년에도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내년 2월 초 이른 춘절을 앞두고 시장 내 재고관리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물류 등 사업구조 혁신 및 비용 효율화로 전년동월 대비 영업이익이 73.2% 대폭 성장했다. 대표제품인 ‘초코파이’의 성장과 더불어 ‘랑리거랑’(꼬북칩), ‘혼다칩’, ‘디엔디엔짱’(감자엔 소스닷) 등 신제품 효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경소상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매대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지속 도모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초코파이’, ‘쿠스타스’ 등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신문로 소재 한국 코카-콜라 사옥에서 ‘제9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1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올해 사단법인 WIN (Women in INnovation)과 함께 진행해온 ‘코카 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기능(자원봉사∙리더십)∙학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31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에는 학업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선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학생, 아나운서가 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학생, 스포츠 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된 학생 등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15일 바디플래닛짐 역삼점에서 열린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4기 해단식을 개최하고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들을 시상하며축하를 전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시작해 4주간 진행된 이번 체험단은 다이어트 성과에 따라 우수팀 1팀을 비롯해 남녀 MVP, 남녀 우수상 각 1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이 직접 진행했다. 우수팀은 김남욱 트레이너가 운영한 한돈 안심팀이, 남녀 MVP에는 한돈 안심팀 김경회씨와 한돈 삼겹살팀 김승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남녀 우수상은 한돈 안심팀 김동철씨, 한돈 삼겹살팀 곽정은씨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변화왕, 노력왕, 한돈인증왕, 한돈요리왕, 분위기메이커 등 다양한 상이 참가자들에게 수여됐다. 건강한 식단조절은 한돈과 함께 했다. 매주 한돈 저지방 부위를 무료로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다이어트 중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참가자는 “맛있는 한돈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특히 저지방 부위의 효능을 인바디로 직접 체크하고 그때그때의 운동 결과를 분석할 수 있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 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고품질 우수종자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이달 20일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완공 예정으로부지면적 33,529㎡, 연면적 5,040㎡에 건조실, 정선실, 포장실, 실온·상온·저온 저장고 등 2층 규모의 종자 처리시설을 갖추게 된다. 실용화재단은지난 2012년 강원 횡성에 중부권(1,000톤), 2017년 전북 김제에 호남권(2,500톤)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가 완공되면 연간6,000톤 규모의 종자보급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영근 종자사업본부장은 “권역별 종자보급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우수품종의 종자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 생산량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더 나아가 농산업 부가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의 면역력을 높여 육성률을 개선시키는 대추부산물을 이용한 미생물제제를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사료효율 개선과 품질고급화는 물론 안전육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에겐 경쟁력을, 소비자에겐 신뢰감을 주는 녹색기술을 실현하고 있다.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대추생균제는 대추에 포함된 기능성 물질을 활용하여 미생물을 이용한 혐기발효를 통해 제조된 발효산물이 가축의 장내개선 및 증체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장촉진용 항생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2012년부터 축종에 관계없이 성장촉진용 항생제를 사료에 첨가하는 것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항생제 대체용 발효사료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농촌진흥청에서는 개발한 “대추생균제”를 이용하여 병원성미생물의 항균력 시험 결과 97% 이상이고, 한우 송아지에 급여시 사료효율 및 송아지 육성률을 개선시켰으며, 깔짚의 이용기간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었다.사료소화 개선물질이 함유된 고상 대추생균제를 송아지 사료섭취량의 1%, 액상 대추생균제는 물섭취량의 0.5%로 급여시 시험기간 동안 송아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설사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송아지 육성률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생균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20일 축산회관에서 2009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협회 규정을 일부 개정하고 전국양계인대회 추진과 임원 일부 변경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올해 전국양계인대회 준비와 관련해서는 이준동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도지회장으로 구성된 12인의 위원과 대구경북도지회를 행사지원분과로 두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제18대 임원의 일부 변경과 관련해서는 이인영 이사가 사임의사를 밝힌 가운데, 당연직 이사 변동사항으로 인해 대구경북도지회 송인환 지회장과 충남도지회 박태원 지회장이 새로 이사진에 합류하게 됐다.제규정 일부 개정안에서는 기존에 없었던 대기발령제도 도입을 위해 인사규정과 급여규정을 일부 개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검정소 사업을 활성화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이에 대해 이준동 회장은 검정소의 확대이전을 준비하고 있으나 현재 사용중인 검정소 부지가 매각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매각이 가시화되면 검정연구소로 개명하여 닭질병, 요리개발, 수출 등 양계업계 현안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양계협회는 전국양계인대회 개최 일자를 오는 9월 18일로 잠정 결정하고
한국가금학회(회장 박장희)는 오는 5월 29일(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관(201동 101호)에서 2009 한국가금학회 춘계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춘계 국제심포지움은 ‘세계 가금산업의 생산 및 안전성 관리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미․일․EU․호주 5개 국가에서 참가하게 된다.국제심포지움을 통해 사료비 절감방안 방법뿐만 아니라 안전한 닭고기 생산에 관한 최신기술을 소개 받을 수 있어 양계산물 생산농가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5일 충북 음성소재 반석가금연구소에서 수도권 및 경기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국 닭질병 방역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총 세 차례에 걸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순회 세미나의 첫 시간인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식품부 홍기성 사무관(동물방역팀)의 정부 방역시책 설명(AI 중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지경섭 팀장의 초동방역팀 운용 및 모니터링 검사의 의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최강석 박사의 ND 예방대책,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의 뉴모바이러스 예방대책, 인터베트코리아 정찬이 박사의 CAV 예방대책이 차례로 강연됐다.농식품부 홍기성 사무관은 농가들에게 정부의 AI 방역시책을 설명하면서, 농가 신고에 의존하는 수동적 예찰에서 탈피하여 정부가 미리 검색해내는 능동적 예찰로 변모해갈 것이라며, 초동방역능력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개선 등을 통해 방역능력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뉴캣슬병과 관련해서는 올바른 백신 사용에 대한 농가 홍보를 강화하고, 현재 중추농가에는 전혀 지원이 안되고 있는 백신지원사업도 현장 수요에 맞게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홍 사무관은 밝혔다.아울러, 홍 사무관은 추백리 및 티푸스에 감염된 종계에 대해서는 도태정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우리 농어업 희망찾기 연속토론회의 첫 번째 시간으로 올바른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농민단체와 학계 - 연합회 방식, 중앙회 - 지주회사 방식연합회 vs 지주회사 입장차 팽팽이날 토론회 자리를 마련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농민들의 힘을 모으는 협동조합이 경제적, 사회적, 교육적, 정치적으로 농민을 위한, 농민에 의한 협동조합으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농식품위 이낙연 위원장도 빠른 결정보다는 바른 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느리더라도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신경분리안을 도출하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농협개혁위원회 김완배 위원장과 지역재단 박진도 상임이사(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에, 지정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농협경제연합회 체제와 지주회사 설립- 농협개혁위원회 김완배 위원장농협개혁위원회 김완배 위원장은 농협중앙회를 농협경제연합회로 전환, 농협경제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를 만들고 상호금융특별회계로 상호금융연합회를 독립법인화하자는 내용의 기존 농협개혁위원회의 신경분리안을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에 따른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