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2일 오전 10시, 협회 사무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문정진 회장은 “지난 10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기간이 시작된 이후 벌써 25회차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살처분이 진행됐다. 이러한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토종닭에서는 회원·회원사가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덕에 아직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AI 종식시까지 철저한 소독 등 AI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문정진 회장은 2024년 중점 추진 사업 전략으로 ▲토종닭 산업 관련 제도개선 ▲토종닭 종축 등록 및 품종개량 ▲토종가축 인정제도 ▲종계·실용계 농장 경쟁력 강화 ▲차단방역 제고 ▲산닭유통 및 소규모 도계장 ▲소비 확대 및 소비자 신뢰 제고 ▲토종닭 수출 ▲정보 제공 ▲협회 조직 내실화 등을 추진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새해에는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하여 ▲토종닭 자조금 활성화 ▲토종닭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 T/F팀 활성화 ▲닭고기 유통체계 개선 등에 대해 대안대책을 세우고 합리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진 회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홍성희)는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디지털 현황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현황판은 최근 5년간 잔류농약 조사 데이터 31만 4천 건과 최근 3년간 검출성분 데이터 43만 8천 건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농산물 안전성조사 현황과 연도별·수거 지역별 잔류농약 부적합 검출성분 현황 등 13개 현황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다. 기존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은 수년간 축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시각화 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개발로 안전관리 현황 분석 시간을 절감하고, 연도별 생산 데이터의 품질 교차검증 등 시각화 정보를 농관원 전 구성원이 안전성조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은 농산물 안전관리 디지털 현황판을 2024년부터 본원 소비안전과에 시범 적용하고 이후 지원 및 사무소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홍성희 소장은 “디지털 현황판 개발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관원에서 보유하고 있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도드람 통합사옥(‘이하 도드람타워)가 소재한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간편식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6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도드람타워에 입주하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왔으며, 이번 기부전달식은 도드람타워가 위치한 강동구 지역 내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부전달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김승규 미래전략실장과 강동구청 유희수 복지가족국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했으며,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 제품 2,4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 건은 12월 두차례 진행된 도드람타워 임직원들의 플로깅 활동 내 걸음수를 산정한 값과 지난 10월부터 한 달 이상 진행된 ‘제 1회 도드람 도레미 페스타’ 도네이션 프로젝트 참여 건수에 따른 후원금 적립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지난 6월 고덕비즈밸리에 통합사옥을 준공하고 사옥이 위치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왔다”며 “내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8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와 함께 ‘2023년 농촌용수 상생포럼’을 열고 ‘하천수 사용량 및 회귀수량 조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용수의 최근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합물관리의 초석을 다지고, 효과적인 농업용수 활용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포럼에서는 농식품부·국회입법조사처·건국대학교 등 농업용수 분야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물관리 시대 농업용수의 기초 조사 현황과 미래’로 한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회귀량의 통계기준 정립, ▲하천수 사용량 활용사례, ▲센싱기술을 이용한 지표수 활용사례, ▲농업용수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운영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패널토론에서는 미래 농업용수의 발전을 위해 정확한 회귀수량 및 사용량 계측이 보다 주요함에 초점을 두고 기관들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서상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향후 농업용 계측장비의 검증과 양수발전사업 등 농업기반 수공구조물의 성능평가를 이어 나갈 것”이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거래 금액이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월 공사는 2010년부터 운영해온 ‘학교급식식재료전자조달시스템(eaT)’의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효율적이고 공정·투명하게 식재료를 공급하고자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으로 확대 개설했다. 플랫폼을 통해 공공급식 수요기관은 식단편성부터 입찰·계약·정산 등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급식지원센터도 플랫폼을 통해 계약재배·재고관리는 물론, 보조금 집행현황과 품목별 유통현황을 제공받으면서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소규모 기관의 경우, 입찰이나 계약 절차 없이 소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간편 거래 기능을 제공하고, 규격·가격 동시 입찰, 다수 품목 단가계약 기능도 구현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사용기관은 플랫폼을 통한 식재료 거래를 전보다 확대했으며, 군부대·복지시설·고속도로휴게소 등 300여 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첨단산업으로 도약 중인 농식품 산업에 특화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45억원 규모의 신규 R&D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펜데믹, 무역갈등, 4차 산업혁명 등 세계 경제·사회 패러다임 전환에 부응하는 혁신 인재의 수요는 증대되고 있지만, 전 산업에 걸쳐 구직자와 구인자가 서로 요구하는 직무역량 수준이 상이한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3년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인 주요 부처 7곳을 비교분석한 결과, 전체 예산의 약 3% 정도만이 농업 분야에 투자되고 있는 실정으로 타 산업 대비 인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농식품 산업의 전문인력 부족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농식품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신규로 기획·편성하였으며, 향후 5년간 농식품 분야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농식품 분야 석·박사 과정이 설치된 대학이 주관이 되고, 타 학제가 융합된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① ICT·BT 기술을 접목한 농식품 ‘그린바이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하이트진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미래 먹거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를 위해 ‘자연기반 2기’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기반’ 프로그램은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1기의 경우에는 총 163개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10개 업체를 선정해 투자유치를 위한 IR코칭, 데모데이 등을 진행했다. 이후 투자적절성 검증을 통해 5개사를 투자 기업으로 결정했으며, 또한 3개사가 팁스에 선정되었고 1기 기업중 2개사는 차년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자연기반 2기’는 농·수산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 지원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발된 10社 내외에 대해 약 6개월간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보육 이후 투자 및 팁스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으로 선발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농진원의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후속 매칭 지원 대상이 된다.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9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말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미 앞선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었고, 이 중 승마예약 앱 ‘말타’, NFT 및 조각거래 플랫폼 ‘말만해’를 포함해 약 20여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등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본 대회에는 올해도 흥미로운 아이템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 중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아이템은 ‘신속한 말 질병관리를 위한 통합형 현장진단센서(유호정/광주과학기술원)’. 말 사육두수가 많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말인플루엔자 질병이 지속발생하고 국내유입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신속항원검사보다 빠르고 PCR검사보다 저렴하지만 검출력은 100배 이상 증가됐다고 밝힌 이 진단기술은 높은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승마고객의 기록을 기승분석, 랭킹, 영상 등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흥미를 지속시키고 정기적 승마이용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승마의 게이미피케이션 및 대중화(정성헌/홀텍)’가 최우수상을, 음악과 승마교육을 접목한 ‘Equine Music Program(허안/제주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사후관리 재배포장에서 생산된 쌀 980㎏(98포대/10㎏)을 27일 김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쌀을 기부한 곳은 김천시 소재 영·육아원 1개소와 무료급식소 2개소이며, 매년 국립종자원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길고양이 TNR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수의사에 의한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 회는 중앙회·시도지부·산하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TF(위원장 1명 및 위원 12명)를 주축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안)을 마련해 농식품부에 제출했고, 이후 농식품부 및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최종안이 확정·발표했다. 허주형 회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은 중성화 수술을 수행하는 주체인 수의사에 의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가이드라인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수의사들의 길고양이 수술 전문성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동물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업·육묘업 등록업체(`22년 기준)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2022년 종자산업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 결과를 28일 공표했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종자업과 육묘업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시행하던 기존 통계 조사를 국내 종자시장 규모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통합하여 실시한 첫 실태조사이다. 본 조사는 '22년 말까지 종자업과 육묘업을 등록한 업체 중 조사에 응답한 3,454개 업체(종자 2,143, 육묘 1,311)의 응답 결과(응답률 98.3%)이다. 종자산업은 2022년 8,754억원(종자 6,757, 육묘 1,997)으로 이전 조사 결과 8,494억 원(`20년 종자업 6,505, `21년 육묘업 1,989)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경규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가 국내 종자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각 분야에서 활용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무료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교육적 성과를 이룬 사례’를 주제로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확산하고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평가 결과 총 29편이 선정(대상 2편, 최우수 4편, 우수 10편, 장려 13편)되었으며, 해썹인증원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썹인증원은 ‘초보 탐험가의 꿈길 탐험기-새롭게 펼쳐진 나의 길’을 주제로 진로체험 교육 담당자가 기존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알맞게 개선해 나갔던 여정을 수기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체험 교구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교육자료를 새롭게 개발한 사례, 올해 실시한 진로체험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14개교 486명 대상, 5점 만점 획득)를 얻은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썹인증원은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을 통해 식품의 원재료에서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한식총연합회 임종택 총회장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종택 총회장은 미국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힘쓰는 K-푸드 전도사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식문화와 식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지난 10년 동안 한식 문화 확산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온 임종택 총회장과 김치 세계화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라며, “상호 긴밀히 협력해 프리미엄 김치 육성,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김치의 날’을 확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농촌현안해결리빙랩프로젝트)을 통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야생동물 퇴치장치를 개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멧돼지, 꿩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약 1천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중 가장 큰 피해를 끼친 야생동물은 멧돼지였으며 전체 피해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최근에 조사된 멧돼지 서식밀도를 보면 1㎢당 5.5마리로 20년전 1.1마리와 비교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농가 피해는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고라니, 노루, 두더지 등 다른 야생동물도 증가 추세이고 농가 피해도 증가될 전망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비용을 들여 논밭 주위에 울타리나 전기가 통하는 철책, 야생동물이 싫어하는 냄새를 풍기는 기피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멧돼지는 힘이 좋아 울타리를 쉽게 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한 ‘2023 한국 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며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 ESG대상’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ESG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포상 제도로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학교 등 12개 부문별로 ESG경영 체계와 성과를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공사는 김춘진 사장 취임 직후인 2021년 4월에 협력기업 169개 사와 함께 ESG경영을 선포하고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ESG경영 체계를 확립했으며 ▲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출범으로 대국민 공공급식 개선 ▲ 월동채소를 저탄소 작물인 우리 밀로 작목전환 ▲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최초 설립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본 대회에 주요 성과로 제출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경우 ▲ 지역·친환경 농산물 소비 기반 강화 ▲ 공정하고 투명한 공급체계 구축 ▲ 안전한 식재료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