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4일 팜스테이 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 8개국 주한대사관 직원을 초청해 농촌체험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미얀마, 코트디부아르, 이란, 필리핀, 태국 등 주한대사관 대사와 농무관 및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사과 고추장과 꽃 절편 만들기’,‘딸기 따기’ 등 농촌체험활동과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한국전통놀이문화를 즐겼다. 또한, 한국농협김치공장을 방문해 김치사업 설명과 생산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 미국대사관 마크 드리스 참사관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농촌의 아름다운 전통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한국농협김치의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농협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협경제연구소 이재호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협과 주한 대사관과의 상호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앞으로도 농협은 한국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7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태국,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전 세계 47개국 6500여 식품기업과 바이어 등 식음료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를 증명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58개 사와 전라북도 지자체와 협력해 79개 부스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인삼을 비롯한 건강식품과 저염·식물기반 식품, 유자차, 커피, 전통차 등 인기 음료류와 팝콘 등 최신 스낵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박람회에 앞서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해 충분한 상담을 토대로 박람회장에서 현장 MOU를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한국관 참관을 유도하고자 입구 메인부
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농협 한우전문식당 한우프라자에서 ‘5월의 행복동행 초특가 한우탕 행사’를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소비자 물가 안정 및 한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한우탕 5천원 판매를 비롯하여 구이 및 식사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농·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명품 한우를 즐기시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23일·24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전국 산란계 농가, 업체 및 기관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산란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강연 및 산란인의 밤 등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 안두영 회장은 “계란산업의 규모가 농축산업 중 4위로 커지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커졌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계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전문성의 강화와 추세에 맞는 변화 및 관련 기관·업체 및 농가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은 격려사에서“세계는 경제 위기를 나타내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시대, 그리고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어가는 빅 블러(big blur)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불확실과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업계와 학계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은 서면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연례적 AI 발생,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국정 방향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 진단과 재정비를 위해 ‘비전 2028 추진단’을 발족하고 23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전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향후 5개년의 공사 전략목표, 전략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직으로, ▲ 경영 ▲ 수급 ▲ 유통 ▲ 수출 ▲ 식품 분야별 관리자와 실무자 약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 식량주권 확보 ▲ 수출·식품산업 육성 ▲ ESG 경영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집중 논의하고, 공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공사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비전 추진단 분야별 프로그램, 이해관계자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 전사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2028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비전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과제와 ESG,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5일~7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릴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 육묘, 농자재, 농기계 기업, 협회 등 종자산업 관련 전·후방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진출·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KOTRA와 협력해 현장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자기업 출품 품종,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품종, 유관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을 직접 재배하여 해외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물 및 품종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육종기술(R&D 포함),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과 관련 협회 등이며, 신청접수는 5월 23일(화)
농협중앙회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 회장을 접견하고 양 기관의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참석자들은 농협-ICA간 협동조합 발전방안 및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업을 논의했으며, 이성희 회장은 한국농협 초청 유학프로그램,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활동 등 ICAO와 한국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 대한 협동조합 차원의 공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아리엘 구아르코 회장은 “한국농협은 최빈국 회원기관에서 협동조합 세계10위, 농업부문 2위 규모로 성장한 매우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이다.”라며 “특히 한국농협이 ICAO 의장국으로서 세계 농업협동조합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ICAO 회원기관 간의 소통과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ICAO 디지털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이라며 “향후 ICA와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호교류·연수,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축산 관련 법령 미준수에 의한 과태료 부과 사례 및 축산악취 민원으로 지역갈등 심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축종별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환경개선 선도기관의 역할을 위해 축산농가 대상 축산 관련 법령 준수 및 축산환경개선 교육·컨설팅에 대해 수요 조사한 결과 전국 8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요청하였다. 이에 따른 교육은 법령 준수(축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 포함) 사항, 친환경축산 인증·지정 및 깨끗한 축산농장 소개, 축종별 악취저감 방법, 퇴비·액비 자원화, 정화 처리 및 퇴비·액비 부숙도 방법 등의 내용을 시군 집합교육 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업 종사자 교육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컨설팅은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먼저 축산 법령 준수사항 점검표를 활용, 신고·허가사항, 소독·방역 및 농장출입통제안내 등의 시설, 동물용의약품기록부 및 폐사현황기록부 등 각종 기록관리에 대해 농장 현황을 둘러보면서 설명 해준다. 뿐만아니라 축사의 주요 악취원인에 대한 진단 및 악취개선을 위한 처방을 내려 축산농가가 단기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과 지자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그루경영체를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2023년도 6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경기 안성 ▲강원 고성, 속초, 평창 ▲충남 당진, 서천 ▲경북 봉화, 영양, 구미, 영천 ▲대구 달서 ▲울산 남구 ▲경남 통영 ▲전북 전주 지역으로 총 14개 지역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며, 모집 규모는 지역별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견학, 자문, 워크숍,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 네트워크, 법인화,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그루경영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루매니저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그루경영체 모집절차는 공고-접수-서류·면접심사-최종선정으로 진행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는 산림청 누리집, 및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루경영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제농업박람회성공 개최와 농기자재 분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재)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박홍재·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 순천(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진원은 2019년부터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농·기자재 구매상담 및 품평회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농기계 현장시연회 등 비즈니스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매상담 및 품평회는 농기자재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의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 기회를 지원하고, 국유특허 기술설명회를 통해 농기자재 기술 발표 및 기술이전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시연회에서는 관련 바이어를 초청하여 노지·밭작물 관련 농기계, 농업용 무인·자율주행 로봇, 방제기, 드론 등 현장시연으로 제품 성능 홍보와 구매 상담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 사업화성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2023 국제농업박람회의 공동주관사로서 농기자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발대식과 유통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서울시민과 함께 하고자 서울시내 25개 區別로 공개 모집하여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22일 발대식에서 공사(환경조성본부장 권기태)는 25명의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서울시민의 눈높이로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감시하는 지킴이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가락몰과 수산도매시장에서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참관하였으며, 미생물 검사를 위한 해수 직접 수거 체험, 청과도매시장에서는 등급표준화 검사와 설명을 듣고, 직접 중량 체크를 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공사 안전성검사실을 방문하여 잔류농약 정밀 안전성검사 체계, 안전성검사방법 및 시연 등을 보면서 지킴이들은 “직접 눈으로 보니 높은 수준의 안전성 검사에 놀랐고 기대감이 든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번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로 위촉된 분들은 공사와 함께 세 차례(‘23년 6월·8~9월
23일 농협경제지주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돈 오픈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삼겹살(500g)·목살(500g) 1kg 세트를 정상가 대비 6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기간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다. 이밖에도 ‘농협 라이블리’는‘한우 100g 더 이벤트’ 및 ‘최고급 1++ 한우 특가 행사’등 다양한 한우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최근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있어, 조금이나마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돈 드시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 라이블리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가 전국 공모에 참여해 3차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ICT기반 첨단실습시설과 우수한 실용기술, 교육환경을 인정받아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열린‘첨단기술 공동실습장’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는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김기용 동천안농협 상무가 참석했다.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농협중앙회와 동천안농협이 공동 투자하여 만든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청년농에게 직접적인 투자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설이다. 금차 정부인증 교육기관인‘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되면서 스마트농업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국비 지원받아 교육에 참여하는 농가 및 농·축협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덕현 조합장은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지정은 그동안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이 동참하여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못밥)을 나누며 올해 풍년을 기원하였다. 농협은 전통문화 계승과 식량안보의 가치, 환경 및 경관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부여하기 위해 매해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서울미동초등학교 교사는“아이들에게 잠깐이지만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도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농촌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이 여느 농부 못지 않은 모습으로 전통 농경문화 재현에 동참해주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제 3대 기관장으로 한상배 원장이 22일 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배 원장은 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인증원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HACCP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 HACCP을 비롯한 보다 나은 새로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 특히 신임 원장으로서 기관 외적으로는 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을 통해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조직이 될 것을 강조하고, 기관 내적으로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19~’21), 기획조정관(’21~’22), 서울지방식약청장(’22) 등을 역임하며,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현장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