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8월 하순경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에 귀리를 수확하고 다음해 봄에 IRG를 수확할 수 있다고 밝혔다.IRG와 귀리는 기호성이 좋아 가축이 아주 잘 먹을 뿐만 아니라 사료가치도 높지만 지금까지는 귀리를 수확하고 나면 파종시기가 너무 늦어 IRG를 재배할 수 없었다. 8월 20일경에 IRG와 귀리를 섞어 파종하면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사이에 귀리를 수확하고, IRG는 다시 자라서 겨울을 넘기고 다음해 5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다.IRG와 귀리를 혼파재배하면 한 번의 파종으로 가을과 다음해 봄 두 번 수확하고, 이어서 수단그라스 등 하계 사료작물을 심으면 연간 세 번까지 조사료를 수확할 수 있다.IRG와 귀리를 섞어 심을 때 품종은 두 작물 모두 조생종을 선택해야 하며, 특히 월동을 해야 하는 IRG는 코윈어리 등 추위에 강한 국산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파종 시기는 8월 20일부터 25일경이 권장되며, 파종량은 ha당 귀리 200kg과 IRG 30kg를 혼파하면 된다. 8월 하순 파종할 때 복합비료를 ha당 500kg 시용하고(21-17-17
목장의 우유를 집유하는 차량이 이제는 국내산 우유소비 홍보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6일 낙농자조금 우유소비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회 경남사업소를 필두로 총 45대(집유차량 33대, 이송차량 12대)에 대하여 본격적인 이동 우유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집유차량 우유홍보는 전국의 도로를 운행하는 집유 및 이송차량 외관에 “우유는 건강입니다”라는 주제의 깔끔하고 세련된 우유 이미지를 집유차량 탱크에 도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우유에 대한 의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대부분의 집유차량이 특정 유제품 홍보(유업체 차량) 또는 별다른 디자인 없이 탱크 원형 그대로(집유조합 차량) 운행하던 것을, 도로 상에서 불특정 일반인 다수를 대상으로 특정 업체 유제품 홍보가 아닌 공익적인 측면에서 홍보하는 한편, 차량의 외관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낙농진흥회 집유차량은 특정 지역만이 아닌 전국으로 운행됨으로써 우유홍보의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하였다는 부분에서도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아울러, 우유가
일반 꿀벌에 비해 꿀 수집능력이 31 % 향상된 꿀벌 품종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 꿀벌 품종이 양봉농가에 전면 보급되면 연간 6,300톤, 약 700억 원의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벌통 당 평균 꿀 생산량을 연간 16.8kg에서 22kg으로 끌어올려 국내 양봉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예천곤충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국에서 수집한 국내 꿀벌 계통과 외국 꿀벌 혈통에서 순계(순수계통)를 분리한 뒤 다양한 교배조합을 통해 꿀 수집능력이 뛰어난 꿀벌 교배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꿀벌 품종은 꿀벌의 잡종강세(잡종 1세대의 형질이 순종 부모 세대보다 우수한 성질을 갖는 것)를 이용해 새로운 교배종을 육종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국내 꿀벌 계통과 외국 꿀벌 혈통을 수집해 여왕벌 인공수정 과정을 거쳐 8개의 순계를 분리해 예천군 꿀벌육종장에 보존해 왔다. 그리고 인공수정을 통해 이들 순계 간에 다양한 교배종을 만들고, 3년 동안 꿀 수집능력을 비교?평가해 삼원교배종(세 종류 혈통간의 교배종) 1종이 꿀 수집능력이 탁월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 이 꿀벌 품종은 일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동물복지를 고려해 사육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자의 노동력을 줄여줌과 동시에 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표출이 가능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산란계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그 기준에 의하면 사육면적이 1㎡ 당 9수 이하, 수당 4㎝ 이상 급이공간(원형급이기)이 있어야 하며, 산란상은 120수당 1㎡ 이상 제공해야 하고 횃대는 수당 15㎝ 이상 있어야 한다. 특히 일반적인 산란계 농장에서 이용하는 케이지 사육이 금지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에서 사육해야 한다. 동물복지 인증을 위해 케이지 사육을 대신해 평사사육을 하고 있으나, 사육면적의 증가와 함께 계란을 수집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은 층별로 사료급이기, 산란상, 횃대 등이 위치함으로써 공간 활용도가 높아 평사사육에 비해 동일면적에서 약 2배 정도의 산란계를 사육할 수 있으며, 계란을 한 곳으로 모으는 집란장치와 닭들의 분을 치워주는 계분벨트 등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리자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사)친환경축산협회가 국내 친환경 농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농축산 분야의 정보교류는 물론 친환경축산 전반에 관한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내 농축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는22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내우리 구송동마을에서 석희진 (사)친환경축산협회장, 임웅재 안성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 조성숙 안성시생활개선회장, 윤태광 안성시4-H연합회장 등 업무협약 체결 단체장은 물론 황은성 안성시장, 경기도의원 및 안성시의원, 13개 읍ㆍ면장과 농협 조합장ㆍ농업인상담소장, 친환경축산협회 임직원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농업인학습단체와 “농축산 전반에 관한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축산 분야의 정보 교류, 친환경 농축산에 관한 교육ㆍ홍보,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 및 컨설팅, 친환경 농가 육성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공동연구사업 등 협력 가능한 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18일∼21일까지 4일간옥천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13년 향수 옥천 농특산물 축제’에 참가하여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 홍보 행사를 가졌다.이번 홍보행사는 한국마사회 주최,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향수 옥천 농특산물 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소비자가 오해하고 있는 축산물등급제도와 축산물의 합리적인 구입과 소비방법에 대해 홍보 교육하였다. 또한 신선하고 안전한 등급란 증정 및 소비자에게 축산물 구매시 유익한 안내서 “쇠고기 맛있게 먹는 법”, “국내산 축산물 장보기 도우미”등을 배포하여 우리 축산물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8일 안성공장 대회의실에서 전국 지역부장들을 대상으로 축우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축우school은 지속되는 축우시장 침체를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정확한 급여프로그램을 숙지하여 비육우 농장의 생산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주인호 축우PM의 고급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각 본부별 ISM들의 “입식우 프로그램”, “번식우 프로그램”, “번식우 비육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축우RT의 “급여프로그램에 대한 정리”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지역부장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하나라도 더 배워서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열기로 가득해서 교육 후 치러진 시험에서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에게 하이포크 한마리를 포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축우PM은 이번 축우school을 통해서 하반기 축우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과 본사 마케팅이 하반기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반기의 주요 전략은 비육우 출하성적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성장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거듭 강조하였다. 이번 축우school을 통해 팜스코 지역부장들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여름방학기간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쌀과 밑반찬을 제공하는 “희망 찬!찬!찬!”프로젝트를 통해 학교급식 중단으로 결식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aT 본사 및 11개 국내지사를 통해 7월말부터 20일 동안 전국의 7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쌀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 NGO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지원규모 및 지원대상아동 선정, 식사 배달까지 전 과정에 aT임직원이 참여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제고와 나눔 문화 조성을 도모하였다. 지원에 소요되는 재원은 전액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하여 조성한 “aT사랑나눔기금”을 활용하였다.밑반찬 배달 봉사에 참여한 aT직원은,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aT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배고픔과 외로움에 지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aT는 “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삼고 사회복지단체연계 상생?나눔의 직거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17개 나라가 참여하는 ‘재래가축 유전자원 목록화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농촌진흥청의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와 케냐에 있는 국제축산연구소(ILRI)가 함께 여는 것으로 ‘재래가축 유전자원 목록화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농촌진흥청에서 약 40만 불을 지원해 아프리카 주요 축산업 나라의 재래가축을 목록화하고 이를 자원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참여회원국은 앙골라, 카메룬, DR콩고, 코트디브아르, 에티오피아, 가봉, 가나, 케냐, 말라위,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 수단, 튀니지, 우간다, 짐바브웨, 코모로 등 17개 나라이다.이 외에도 아프리카 주요 나라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앞으로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유럽, 아시아에 이어 세계 3위의 가축유전자원 보유지역이나 관리미흡으로 다수의 품종이 멸종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이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아프리카에는 특정 질병저항성, 거친 환경과 사료에 잘 적응한 품종이 많아 앞으로 특정 가축질병 저항성, 기후변화 적응성이 강한 품종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선물용과 제수용 과일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과실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노력과 수확하기에 알맞은 숙기에 수확을 당부했다. 과일은 일찍 수확하기 위해 생육 초기에 과일을 빨리 키워야 되므로 나무 세력에 맞춰 평년보다 착과량을 줄이고, 생육 후기에는 질소시비를 자제하고 칼리성분을 시용해야 한다.사과는 착색과 당도를 높이기 위해 나무 아래에 반사필름을 깔아 수관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사과나무의 원줄기 부근 일사량이 노지 일사량의 20 % 까지 되도록 가지치기나 유인을 실시한다.배는 품질향상을 위해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웃자란 가지를 가능한 조기에 유인해 솎아내고, 수확 3주전에 물주기를 중단해 과실의 당 함량을 높이고 나무 바깥쪽으로부터 잘 익은 과실을 위주로 3∼4회 나눠 분산 수확해야 한다.농촌진흥청 박흥규 기술보급과장은 “이른 추석에 품질이 좋지 않은 과일과 익지 않은 과일을 출하할 경우,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농가까지도 피해를 주므로 농가에서는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라며,“소비자는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 과일을 소포장 단위로 구입해 바로 사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먹는 삼계탕을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도록 요리법을 소개했다.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조절을 위해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섬유질이 연해 노인과 어린이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닭고기는 또한 한의학적으로 달고, 따뜻하며,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해 몸이 지친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소화력을 높여줘 허약체질이나 영양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보양식품이 될 수 있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은 ‘그린 삼계탕’은 삼계용 닭을 손질하고 불린 찹쌀과 불린 녹두에 녹차가루를 섞어 놓는다. 손질한 닭 뱃속에 인삼과 대추, 마늘, 은행, 밤 그리고 섞어 놓은 찹쌀과 녹두, 녹차가루를 함께 넣고 속 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한다.닭발과 무, 양파, 대파, 황기, 마늘, 생간, 통후추, 청주 등을 넣고 끓여놓은 육수에 닭을 넣고 푹 끓이면 깔끔한 맛이 나는 그린 삼계탕이 완성된다.수분대사와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는 ‘레드 삼계탕’은 팥과 율무는 삶아놓고 오이는 깨끗이 씻고 무와 마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썬다. 목이버섯은 불려 손으로 찢고 다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4일 농산물안전성부 3층 회의실에서 농산물 안전관리 연구방향 설정과 협력연구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연구분야 발전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학계, 산업계, 생산·소비자단체, 언론단체 등 25개 기관·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에 발족하는 협의체는 △농산물 유해화학물질 안전성 연구 강화 및 연구개발 확대 △농산물 및 재배환경 중 화학적 위해요소 안전 관리 및 저감화 연구 강화 △기관 간 협력연구 발전 방안 도출 등 먹을거리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협의체는 연 2회 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정례 협의회와 필요에 따라 수시 협의회를 여는 상설 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 김두호 과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은 산?학?연 협업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 정책에 기여하고, 국내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여 소비 확대는 물론 수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17개 나라가 참여하는 ‘재래가축 유전자원 목록화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농촌진흥청의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와 케냐에 있는 국제축산연구소(ILRI)가 함께 여는 것으로 ‘재래가축 유전자원 목록화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농촌진흥청에서 약 40만 불을 지원해 아프리카 주요 축산업 나라의 재래가축을 목록화하고 이를 자원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참여회원국은 앙골라, 카메룬, DR콩고, 코트디브아르, 에티오피아, 가봉, 가나, 케냐, 말라위,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 수단, 튀니지, 우간다, 짐바브웨, 코모로 등 17개 나라이다.이 외에도 아프리카 주요국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앞으로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유럽, 아시아에 이어 세계 3위의 가축유전자원 보유지역이나 관리미흡으로 다수의 품종이 멸종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이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아프리카에는 특정 질병저항성, 거친 환경과 사료에 잘 적응한 품종이 많아 앞으로 특정 가축질병 저항성, 기후변화 적응성이 강한 품종을 육
동반성장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수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키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가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 2013년 하반기 입학식을 18일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가졌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에 개설하여 금년 상반기까지 2,200여 명의 유통 및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전국 각지의 전문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정예인력으로서 우리 농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입학하는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과정(20기), 외식산업 경영인·전문가 과정(11기), 식품산업 경영인·전문가 과정(10기)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로 35명씩 총 105명이며, 6개월에 걸쳐 관련 분야의 전문이론, 실무, 현장학습 및 워크숍과 해외연수를 갖게 되고, 수료를 위해서는 필히 교육생 자사의 경영혁신전략 또는 마케팅전략 등의 논문을 작성 제출하여 평가심사를 마쳐야 한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윤장근 원장은 교수실 보강과 금년말까지 교육원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내 유통·식품인력 교육 총괄기관으로서 중장기 로드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16일 고급육생산컨설팅 역량강화 일환으로 홍천축산농협과 함께 늘푸름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 생산 교류회를 가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 지난 16일 강원도 6개 브랜드 중 하나인 홍천늘푸름한우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천축산농협과 고급육 생산 기술교류를 가졌다. 이번 기술교류에서는 임홍원 홍천축산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실무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홍천 늘푸름한우의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김관태 지원장은 강원도 6개 브랜드와 기술교류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최근 체결되고 있는 FTA를 대비하여 강하고 내실있는 축산농업 만들기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강원 축산발전에 기여하는 평가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