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휴를 맞아 미국 가정에서 홈베이킹이 시작되며 11월 둘째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약 1억 6,100만 파운드(약 7,300 kg)의 버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스콘신주 낙농가 협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버터 판매량 증가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기는 하나 코로나 19 이후 홈쿡과 홈베이킹에 따른 수요가 크게 늘면서 평년대비 판매량이 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인의 연간 버터 소비량은 평균 5.6파운드(약 2.5kg)에 그쳤으나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소비량은 연간 6.3파운드(약2.8kg)까지 증가하며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한데 이어 금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agweb.com, 11월 16일>
BMW 그룹이 에너지 재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낙농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BMW 그룹은 캘리포니아주 친환경 연료회사와 함께 전기자동차(EV)에 사용할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낙농가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젖소의 트림과 방귀는 물론 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수거한 후 혐기성 소화조를 통해 전력을 생산해 메탄가스 배출 저감은 물론 연간 17,00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농가에게도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BMW 그룹은 향후 미국 전역목장에 더 많은 혐기성 소화조를 설치하고 전력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driven.co.nz, 11월 10일자>
11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 배추 농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디지털농업추진단은 '가을배추 디지털 농업 기술 현장 적용 평가회'를 열고 드론 방제와 비료주기 기술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들은 추가 연구를 통해 보강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농촌진흥청>
필리핀에 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자판기가 설치됐다. 지난 24일 필리핀 농림부 카라바오 센터(DA-PCC)는 농림자연자원연구 개발청(PCARRD) 및 센트럴 루존 주립대의 농업자원 연구개발 컨소시엄과 협력으로 자판기를 통해 카라바오 지역의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이 자판기를 통해 저온살균 우유부터 초콜릿 우유, 요구르트, 우유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형마켓이 영업을 중단하는 등 유제품 소비 활성화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유제품 자판기는 소비촉진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좀 더 광범위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유제품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pna.gov.ph, 10월 27일자>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방목 중이던 한우들이 겨울나기를 위해 축사로 돌아오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도원국장 <승진> ▲김남석 강원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성명]대기업·축산물수입업자 위한 ‘군급식 종합대책’ 즉각 폐기하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 군장병 체력증진위해 국산 농축산물 공급방식 필요 정부는 지난 14일 ‘군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25년부터 농축산물 군납조달체계의 경쟁입찰 전환과 2024년 흰우유 급식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정부는 축산물수입업자·대기업을 위한 ‘군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즉각 폐기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군급식 종합대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래는 축단협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축산물수입업자·대기업을 위한 ‘군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즉각 폐기하라!’ 現 정권의 축산 말살이 도를 넘었다. 정부는 지난 10.14일 농축산물 군납조달체계의 경쟁입찰 전환(2025년부터), 흰 우유 급식기준 폐지(2024년부터)를 골자로 하는 ‘군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가 축산농가의 생존권은 말살하면서, 축산물수입업자·대기업을 위한 이권보호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사실상 밝힌 것이다. 금번 대책의 도화선이 된 부실급식의 원인은 조리인력 부족과 급양관리시스템 문제에 있다. 그러나 국방부는 엉뚱하게도 저가 경쟁
<승진> ▲ 연구위원: 허정회 ▲ 책임전문원: 김상범, 맹문영
영국 셰필드대학교가 지역 낙농가와 함께 캠퍼스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우유병 감축에 나섰다. 최근 학교 측은 캠퍼스 내 위치한 카페에 공급되는 플라스틱 우유병 사용량을 줄이고자 인근 지역농가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우유통으로 우유를 공급 받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3개의 카페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 연간 2만 7천개의 일회용 우유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캠퍼스 내 전체 카페로 확대해 연간 6만개의 우유병을 감축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캠퍼스로 우유를 운반하면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도 65% 감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대학교는 일회용 제품 사용 감축을 위해 금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20펜스(약 324원)를 추가로 부과하고 재사용 가능한 컵을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출처 : sheffield.ac.uk, 10월 4일 >
해조류 사료보충제가 젖소의 메탄가스 배출 저감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스웨덴에서는 해조류 사료보충제 생산 확대를 위한 대규모 공장이 설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조류의 일종인 바다고리풀을 활용해 만든 사료보충제를 젖소에게 하루 100g씩 급여할 경우 장내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특정 효소를 억제시키며 메탄가스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요 원유생산국에서 이를 활용한 메탄가스 감축 연구가 한창이다. 이에 스웨덴의 한 스타트업은 해조류 사료보충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2022년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설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에너지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스웨덴은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euronews.com, 9월 24일>
■ 국장급 공모직위 임용 ▲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 과장급 개방형직위 임용 ▲ 구복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질병진단과장 ■ 국장급 명예퇴직 ▲ 위성환 명예퇴직
한돈협 성명, 모돈이력제는 시범사업 탈을 쓴 탁상행정 전형 수급조절, ASF방역 목적 불분명…축산물이력제 취지 맞지않아 한돈업계의 반대에도 아랑곳없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예산에 모돈이력제 시행을 위한 예산 66억 원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의 모돈이력제 추진이 현장의 부담만 가중해 농가경쟁력을 약화시킬 개악(改惡)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돈이력제는 소 이력제와 같이 모돈의 등록과 폐사, 이동(출하)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고, 모돈 개체별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한 귀표(이표)를 부착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소와 돼지는 그 사육방식이 확연히 다른 동물이다. 모돈 이력제 도입은 그 효용성은 놔두고라도, 실현 가능성마저 의문이기 때문에 사육현장에선 지속적인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먼저, 올해 6월말 기준 전국에서 사육되는 모돈은 120만마리에 이른다. 한 농가당 평균 300마리의 모돈을 사육하고 있는 셈이다. 모돈 이력제가 도입되면 각 농가는 모든 모돈에 귀표 등을 부착하고 후보돈과 모돈을
▲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
■ 상임이사 ▲김규전 농어촌개발이사 <임기: 2021.9.2.~2023.9.1>
한우는 대한민국 고유문화의 상징이자 경축순환의 표준모델 세계는 품목별 세분화 추세…개별법 추진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 2000년대 이후부터 연이어 체결된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우리나라 농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전에 무한경쟁에 놓여졌다. 2000년 29만호였던 한우농가는 2001년 수입자유화를 전후해 10만 농가가 줄줄이 폐업했다. 2012년 한미FTA체결 이후에는 다시 한우농가의 절반이 한우산업을 포기해 한자릿수인 9만호로 줄었다. 한우는 대한민국 고유의 유전형질과 그 순수혈통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품종이다. 대한민국 식량안보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민족문화의 상징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문화관광부 지정 100대 민족문화상징) 한우산업은 전체 11만 축산농가의 80%, 축산업 생산액의 약 25%를 책임지고 있는 농촌경제의 허리다. 한우산업은 식량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축순환의 표준모델로서 농촌 경제와 미래 한국 농업을 떠받치고 있다. 선진국일수록 자국의 농업을 보호 육성하며 식량안보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일본은 축산업 축종별로 법률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 속에 축산업 내 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