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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2022년 한우 사육 마릿수 역대 최대 수준 기록 전망

KREI 12월 축산관측

■ 한육우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12월 353만마리 초과가 전망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임암소가 지난 2019년 148만 → 2020년 155만 → 2021년 163만 → 2022년 12월 171만 마리 증가가 예상된다. 송아지 입식 확대로 1세미만 사육 마릿수의 증가 지속이 주원인이다. 현 상황 지속 시 축사 신축 제약 등으로 한우농가 신규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더라도 사육 마릿수는 2023년까지 역대 최대치 갱신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2022년 도축 마릿수 가격이 약세였던 2021년 (84만)수준의 초과가 전망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도축 마릿수 99만마리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설 성수기 도축 마릿수는 9.9만~10.4만 마리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5~10% 증가가 예상된다. 22년 1분기에도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육·도축 마릿수 증가에도 수요 지속 등의 영향으로 높은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축산물 수요 감소가 이루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우려되므로 신규 입식 자제 및 조기 출하가 필요한 시점이다.

송아지 및 번식용 암소 추가 입식 자제와 22년 설 성수기 등을 이용한 저능력 번식용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중장기 경영안정화 방안 실천을 통해 미래 한우 수급상황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 젖소

12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대비 1.4~2.2% 감소한 40만1천~40만4천마리가 예상된다.

2022년 3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1~1.8% 감소한 39만9천~40만2천마리가 전망된다.

또한 4분기와 내년 1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감소가 전망된다.

 

 

4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2.4% 감소한 49만6천~49만9천톤이며, 2022년 1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1.6~2.0% 감소한 50만1천50만3천톤이 예상된다.

 

■ 돼지

2022년 12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평년 대비 1.6% 증가가 전망된다.

12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1,157만2천마리) 대비 2.0%, 평년(1,159만7천마리) 대비 1.8% 증가한 1,180만6천마리, 12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95만9천마리) 대비 2.4%, 평년(97만8천마리) 대비 0.4% 증가한 98만2천마리가 전망되고 있다.

2022년 12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1,180만6천마리) 대비 0.2% 감소, 평년(1,159만7천마리) 대비 1.6% 증가한 1,178만5천마리 전망된다. 2022년 12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98만2천마리) 대비 0.1%, 평년(97만8천마리) 대비 0.5% 증가한 98만3천마리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12월 돼지 도축 마릿수는 전년(168만5천마리) 대비 0.3~2.7% 증가, 평년(156만마리) 대비 8.4~10.9% 증가한 169만~173만마리가 전망되며, 2022년 돼지 총 도축 마릿수는 전년(1,832만7천마리)과 비슷하며, 평년(1,725만9천마리) 대비 4.9~6.6% 증가한 1,810만~1,840만마리가 전망되고 있다.

2022년은 국내 공급량 증가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입식조절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이 필요하다.

 

■ 육계

12월 1일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일시적으로 감소하나, 종계 성계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병아리 생산이 늘며 12월 중순이후 육계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7,190만마리로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작년 AI 발생(11월)으로 인한 출하 지연으로 사육이 증가했던 전년 12월 대비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12월 중순 이후 육용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병아리 생산량이 많아 전년 대비 증가 가 전망된다.

 

 

12월 육계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하나, 2022년 1~2월 도축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육계 전체 도축 마릿수는 평년 대비 많으나, 전년(7,247만) 대비 감소한 6,887만마리가 전망된다.

지난해 12월은 AI 발생으로 인한 이동 제한 등으로 11월 출하가 12월에 이뤄지면서 도축 마릿수가 증가하며, 2022년 1~2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증가하며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 산란계

12월 1일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7,258만마리)와 평년(7,266만마리) 대비 2.4%, 2.3% 증가한 7,433만마리로 예상된다.

6개월령 이상 사육 마릿수는 전년(5,522만마리) 및 평년(5,465만마리)과 비슷한 5,474만마리이다. 22년 1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6,462만마리) 및 평년(6,964만마리) 대비 17.1%, 8.6% 증가한 7,566만마리로 전망된다.

2월 1일은 전년(6,344만마리) 및 평년(6,879만마리) 대비 18.6%, 9.4% 증가한 7,523만마리이다.

 

 

12월 1일 기준 계란생산량은 평년(4,424만개) 대비 1.5% 증가한 4,498만개로 예상되며, 22년 1월 1일 기준 계란 생산량은 전년(3,983만개) 및 평년(4,120만개) 대비 14.3%, 10.5% 증가한 4,553만개로 예상된다.

2월 1일은 전년(3,929만개) 및 평년(4,110만개) 대비 14.2%, 9.2% 증가한 4,488만개가 예상된다.

 

■ 오리

22년 1월이후 사육 마릿수는 금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 기준 오리 사육 마릿수는 전년(934만마리) 대비 20.4% 감소한 744만마리이며, 12월 1일 기준 사육 마릿수는 전년(793만마리) 대비 8.6% 감소한 723만마리, 22년 1월1일 기준은 금년(627만마리) 보다 5.4% 증가한 661만마리로 예상된다.

HPAI로 종오리 및 육용오리 피해가 컸던 금년 대비 22년 1월 이후 오리사육 마릿수는 금년 수준 이상 회복될 전망이다.

 

 

11~12월 오리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2년 1월이후 금년 대비 증가가 전망된다. 11월 오리 도축 마릿수는 전년(497만마리) 대비 5.8% 감소한 468만마리로 평년(551만마리) 대비 15.0% 적은 수준이다. 

9~10월 육용오리 병아리 입식 마릿수 감소로 11월 도축도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12월은 전년(481만마리) 대비 0.3% 감소한 479만마리, 22년 1월은 금년(321만마리) 대비 31.9% 증가한 424만마리로 금년은 HPAI로 인한 살처분 및 이동 제한등으로 도축 마릿수가 크게 감소했다.

도축 마릿수는 22년 1월 이후부터 금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HPAI 추가 발생 및 확산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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