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휴를 맞아 미국 가정에서 홈베이킹이 시작되며 11월 둘째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약 1억 6,100만 파운드(약 7,300 kg)의 버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스콘신주 낙농가 협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버터 판매량 증가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기는 하나 코로나 19 이후 홈쿡과 홈베이킹에 따른 수요가 크게 늘면서 평년대비 판매량이 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인의 연간 버터 소비량은 평균 5.6파운드(약 2.5kg)에 그쳤으나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소비량은 연간 6.3파운드(약2.8kg)까지 증가하며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한데 이어 금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agweb.com,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