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싱글인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버터협회가 BTS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앨범이 발매된 이후 한주동안 미국의 버터 판매량이 2019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부터 1인당 버터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96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BTS가 버터 판매 및 소비증가세를 견인하는데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협회 측은 “BTS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로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버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미국의 버터 산업이 수출에 달려있는 만큼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출처: yahoo.com,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