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관리원 4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수헌 박사가 ‘짱워 기차로 하는 중국관광여행’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이 박사는 2003년 12월에 낙농진흥회를 끝으로 공직을 접고, 중국농업대학과 연변대학에서 수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면서 자신이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저서로는 이번에 출판한 책 외에도 ‘짱워 북경관광명소’, ‘짱워 중국의 옛날이야기 세계’가 있으며, 번역서로 ‘중국농업 2050년 전망’이 있다. “짱워”는 장악(掌握)의 중국어 발음이며, 속속들이 이해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구제역으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 부사장)가 축산농가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 솔루션’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어 축산농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흥양농협에서 세미나를 주관한 강정민 부장은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구제역 방역 행동요령을 현장실정에 맞게 교육하고 있다”며 “구제역 박멸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차단방역 외에도 온습도 점검과 소독제를 통한 방역의 병행이 필수”라는 당부의 말을 건넸다. 강 부장은 여건상 참석하지 못한 지역 축산농가에게 ‘구제역 방역 솔루션’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고객감동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구제역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7일 부터 방역대책반 구성과 함께 구제역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고객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생석회 지원 ▲방역세트 제공(방역복, 방역소독기, 방역비닐장화, 발판소독조)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차량용 방역현수막 설치, 공장 및 하치장에 방역현수막 설치) ▲방역 위생교육 실시 ▲철저한 개인방역 ▲공장 출입차량 방역실시 ▲국가 지정 방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3일을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 3.3데이’로 명명하고 대대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3데이’인 동시에 ‘2010 남아공 월드컵’ D-100일인 3월3일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3월3일부터 5일까지(3일간), 전국350개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 식당에서 ‘우리돼지 한돈’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배포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1등(2명)에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를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상암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2등(15명)에게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이 증정된다. 그 외 국산 돼지고기 선물세트(3만원 상당),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 머플러, 카드 지갑 등 총 2,647명에게 총 3,6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료수가 무료 제공된다. 국산 돼지고기 홍보 사이트인 웰빙포크닷컴에서도 3.3데이를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월 8일까지 ‘3.3데이’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23일 축산기업중앙회 대의원 정기총회, 26일 농협중앙회․축산단체장들이 모이는 축산현황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대전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산란계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농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산란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10만수이상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양계산업 정책추진방향 ▲산란계자조금사무국의 산란계자조금 사업설명 ▲(사)대한양계협회채란분과위원장의 산란계산업 현안토의 ▲기타토의사항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산림청(청장 정광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과 연구업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1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수원 오목천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과학과 산림과학의 융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농진청과 산림청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기술 개발을 통하여 농림업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자 ‘열린 연구’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자연순환농업연구사업’에 국립산림과학원이 ‘08년도부터 공동연구로 참여하면서 그 계기가 마련됐다. 두 기관은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금지조치에 대응하고 산림 토양의 생산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화학비료 대체 비료 선발의 필요성에 상호 공감하여 연구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함으로써 성사됐다. 특히, 2001년도부터 정부기관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여 운영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남다른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가축분뇨 액비를 속성수(포플러, 버드나무, 백합나무)와 유실수(
대한양돈협회는 금년도 양돈인 해외연수단(네덜란드 PTC+)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단은 양돈농가를 선도할 수 있는 양돈지도자 및 후계농 등을 대상으로 4월11일~5월2일까지 약 27명이 총 3회(4월11일~18일, 18일~25일, 25일~5월2일)에 걸쳐 나누어 출발한다. 참가비용은 6백만원(본인 부담금 50%, 자조금 지원 50%)이다. 협회는 매년 연수단을 구성하여 해외 양돈선진국의 돼지 사양관리, 신기술을 실습위주의 현장 맞춤식 교육을 통해 국내 양돈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와 양돈전문가들 중심의 연수단 구성으로 국내 전파효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농가들의 가축질병 상담과 의심축 신고를 위한 대표전화 1666-0682(방역빨리)번을 오는 22일부터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표전화는 축산농가가 가축질병에 대한 상담·신고사항이 발생했을 때 전국 어디서든 1666-0682번을 누르고 안내멘트에 따라 해당 지역번호(D.D.D)를 누르면 관할 도본부로 연결되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가축전염병의 의심축 신고는 물론 가축방역 상담 등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도본부 직원의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안내를 받게 되며 담당지역 방역사와 연결을 원하거나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를 신속하게 연결됨으로써 고객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방역본부는 대표전화 홍보를 위해 안내 스티커 20만장을 제작하여 축산농가에 배포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23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국제공동연구가 금년도 1월 발생한 구제역 진단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국제공동연구는 베트남 지역에 상재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분자 역학적 분석과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어 있는 정밀진단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추진되고 있다.현재 베트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바이러스 혈청형은 O, A, Asia1형으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7종으로 다양하고, 같은 혈청형내에서도 항원형의 차이를 보여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베트남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서 베트남 유래 바이러스에 대하여 진단법을 적용한 경험은 국내에서 2002년 마지막 발생 후 8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였다.이번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A형으로 동남아시아 또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는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달 7일 첫 번째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의 경우 이미 확립된 검사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이티 강진 이재민 돕기 성금 1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전국 카길애그리퓨리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백9십7만5천원에 회사 매칭 펀드를 추가하여 합친 금액이다. 이로써,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0일간의 모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게 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본 성금을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식량, 식수 및 보건, 아동 쉼터 등 다양한 생활 지원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국내 발생한 재난 이재민 돕기 성금뿐 아니라, 쓰촨 강진이나 필리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시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서 전달한 바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09년 전국 원종계장의 추백리 (Pullorum disease)·가금티프스 (Fowl typhoid) 혈청검사 결과 양성계사 0%로 방역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추백리와 가금티프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서 모든 일령의 닭에서 패혈증을 유발하며 높은 폐사율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이다. 추백리는 주로 어린 병아리에서 백색 설사를 주증상으로 하고 가금티프스는 대부분 성계에서 발생하며 사료섭취율 감소, 산란율 저하, 벼슬 청색증 등이 관찰된다.추백리·가금티프스 혈청검사 사업은 전국 14개 원종계장에 대한 연 2회 이상 혈청검사를 통해 질병 발생현황과 전파양상 등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방역조치 및 근절대책을 수립하는데 있으며, 또한 이들 질병으로 인한 국내 양계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다.“2009년도 가축방역사업 계획 및 실시요령”에 근거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에서는 전국 6개사, 13개 원종계장, 91개 계사의 총 3,293수의 원종계를 대상으로 혈청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09년 농장별 양성율 0% (‘08년 10%), 계사별 양성율 0% (’08년, 5.6%), 개체별 양성율 0.12% (‘08년 1.4%
설 명절을 맞아 돈가가 주춤하며 4백원 가량 하락한 3천8백원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주 초 돈가는 4천2백원선(지육kg/당)을 형성했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약 4백원 가량 하락한 3천8백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돈가는 당분간 약보합세를 형성하다가 날이 풀리는 3월에 들어서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8일 4천1백79원을 기록한 이후 9일 4천2백7원, 10일 3천9백38원, 11일 3천8백60원, 12일 3천8백5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설 명절로 주 초 출하물량이 평소보다 많았으나 돈가는 4천2백원을 넘어섰다가 10일 이후부터는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며 3천8백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가격 경쟁을 중단하고 원래 가격으로 판매키로 결정함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삼겹살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돈가도 이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의 가격 할인 경쟁으로 돈육 소비는 다소 늘었다는 잇점이 있지만 무리한 가격 경쟁이 돈가 상승에 악재로 작용하는 등 단점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2월8일~12일)은 1만2천671두로 전달 1주당 평균 1만2천두 수준과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서성,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는 2월 25일 조사료의 품질 및 안전성과 축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를 계획한 춘계 심포지엄과 정기총회를 오는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심포지엄을 연기하는 이유는 올 들어 포천 일대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구제역으로 인하여 양축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예방적 차원에서 국가단위 방역업무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것이다.서 성 회장은 본 심포지엄은 양축 및 경종농가 뿐만 아니라 축산-조사료 관련 학계/연구/지도기관 및 단체/협회에서도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인원이 집결하면 축산농가들의 이동이 통제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춘계심포지엄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학술 발표회와 함께 같은 내용으로 개최하고자 하며, 국내 조사료 생산·이용 관련 현장투어(Field tour)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 심포지엄의 분야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주제 1. 조사료와 한우사육의 당위성과 경쟁력(충북대 송만강 교수) - 주제 2. 볏짚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완태 박사) - 주제 3. 사일리지의 품질 균일
농장의 대형화, 단체화 됨에 따라 CJ제일제당은 핵심고객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영업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CJ제일제당 사료BU 서부사업부(사업부장 박형민)는 단체거래선인 정읍양돈산악회 회원들을 사업부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정읍양돈산악회 회원농장의 전년도 생산성 분석결과 공유와 함께 2010년 농장 별 생산성 목표를 부여하였으며, 9년째 거래에 대한 CJ제일제당 측의 감사패 전달식도 거행됐다. 현재 정읍양돈산악회 모든 농장은 전산을 통해 관리되고 CJ제일제당은 이를 활용, 정기적으로 농장 별 생산성 지표(복당이유두수, 이유후 폐사율, 모돈회전율, MSY)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된 각종 생산성 지표는 CJ의 표준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철저한 비교·분석되며, 여기에서 도출된 생산선 개선해법을 농장 별 맞춤컨설팅 한다고 한다. 본 세미나를 기획한 정환철 지구부장은 측정 할 수 있는 것은, 개선 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고객이 인정하는 가치를 찾아 함께 고민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CJ영업사원의 소명이자 장기간 거래 유지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읍양돈산악회는 ‘2010 +1 MSY’라는 슬로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