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시행을 2021년 3월 25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에 한해 1년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에 대비하여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퇴비사 협소, 장비 부족 등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축산농가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며 계도기간 중 부숙 기준 미달 퇴비 살포, 부숙도 검사(1~2회/연) 미실 시 등 위반 시 행정처분은 유예한다. 또한, 1일 300kg 미만 가축분뇨 배출농가(소규모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도 면제하기로 하였다. 1일 300kg미만 가축분뇨 배출량을 축종별로 환산 적용시 사육규모 또는 두수는 한우 264㎡(22두), 젖소 120㎡(10두), 돼지 161㎡(115두)까지 적용된다. 현재, 가축분뇨법에 따라 신고규모 미만 농가 한우 100㎡(8두), 젖소 100㎡(8두), 돼지 50㎡(35두), 가축분뇨를 공공처리시설 등에 위탁 처리하는 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면제하고 있다. 검사 의무에서 제외되더라도 미 부숙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해 퇴비 집중 살포(봄철 등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심각 상태로 격상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유초중등학교 개학일을 1주일 연기하고 학원에도 휴원과 등원중지를 권고 했다. 유 부총리는 또한,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질병 발생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극심한 소비위축 등으로 축산물의 가격이 폭락한 상황에서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축산농가들이 격노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는 21일 성명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과는 거리가 멀게 배합사료 가격을 인상하는데 분노와 절망이 엄습해 온다고 비난했다. 축단협은 성명을 통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AI 등의 가축질병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인한 축산물의 가격 폭락 사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양돈·육계·산란계를 비롯한 현장농가들은 평생 일궈왔던 생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일부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인상 움직임으로 인해 현장농가들은 절망과 분노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곡물가격이나 수입여건을 보면 사료업계의 고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경을 헤매고 있는 축산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감안해 지금은 사료업계가 축산농가의 고통을 나누는데 함께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현재도 양돈농가는 생산비를 한참 밑도는 돼지 한 마리 출하 시 15만원 이상의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으며,
대구와 경북 등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대남병원 등에서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하게 23일 경마를 취소하고 소독 강화에 나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월 23일(일) 예정된 경마를 취소하고, 서울ㆍ부산경남ㆍ제주경마장과 전국 30개 지사, 목장 등 전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고,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마사회는 전국의 30개 지사 內 문화센터 운영 중단과 대구 장외발매소 임시 중단 조치한 바 있으며, 2월 23일부터 전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전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구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등 체계적으로 대응하였지만, 임시중단 기간 동안 전국 36개 사업장내 추가적인 방역과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한국마사회 사업장 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지역의 방역과 소독활동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
농정의 틀 전환을 위한 농특위의 활동이 올해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9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인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농특위 운영계획’과 ‘청년세대를 통한 농산어촌 활성화 방향’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농정틀 전환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며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농정의 구체적 청사진과 로드맵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또 “3농의 문제를 국민의 의제로 만들기 위해 사회적 협약을 추진하고 시민사회의 지지 속에 해결책을 함께 찾으려 한다”며 “위원들께서도 1기 농특위가 사람과 환경 중심의 포용농정과 농정틀 전환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금년도 농특위의 운영방향, 목표와 전략, 농어업·농어촌·농수산식품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 등을 담은 ‘2020년 농특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와 안건처리가 진행됐다. 농특위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오랜만에 한라산에도 함박눈이 내려 국내산 승용마들이 눈 쌓인 초지로 힘차게 뛰어 나와 달리는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기준준수 의무화 시행을 유예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시행을 면제해 주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국회에서 18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미래통합당 강석진 국회의원은 “축산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퇴비부숙도 시행에 대해 홍보가 미흡하며 준비도 아직 안되어 있으니 시행을 유예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시행을 면제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수 장관은 “계도기간을 확대하고 1일 300kg 미만의 분뇨를 배출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답변하여 퇴비부숙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 이에 앞서 축산단체협의회와 함께 여러 생산자단체에서도 3월 25일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준수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시행을 유예해 줄 것과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면제해주는 방안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ASF 희생농가 총비상대책위원회 농가들은 파주에서 차량시위를 시작해 국회 앞으로 이동하여 기자회견을 통해 조속한 재입식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기 자 회 견 문 전 문> “재입식 기준마련 및 조속한 재입식 허용하라”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의 양돈농가들이 ASF로 인해 돼지를 살처분한지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질병발생 초기, 질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다수 농가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방역정책에 따라 키우던 돼지를 살처분 하였습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과 ASF에 대한 무지에서 온 불안감이 결국 살처분이라는 결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질병발생 초기 농가의 신속한 신고와 정부의 과감한 방역조치로 우리나라에서 사육하는 집돼지에서는 더 이상의 ASF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희생한 농가들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과 보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희생농가의 비상대책위원들과의 면담자리에서 지난 12월 초까지 재입식 기준에대한 발표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벌써 2달이라는 기간이 지날때까지 농림부는 재입식에 대한 그 어떤 발표도 내어놓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희생농가들은 일말의 희망없
ASF에 이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돼지고기의 소비 감소로 인해 돈가가 크게 하락하는 등 한돈농가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배합사료 가격 인상 움직임에 양돈농가들이 경고를 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31일 성명을 통해 “양돈용 배합사료 가격 인상을 즉각 철회할 것을 경고한다!”며 사상 최저 돈가로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는 한돈농가를 두번 죽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사상 최악의 돼지가격 폭락 사태로 한돈 농가들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일부 사료 업체들이 사료값을 인상하거나 인상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농가와의 상생보다는 눈앞의 수익성만을 쫓고 있는 사료 업체들에 대해 한돈 농가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우한 폐렴 등 극심한 소비 부진으로 산지가격이 급락하여 생산비를 한참 밑도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돼지 한 마리 출하시 15만원 이상의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는 등 한돈농가들은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는 상황으로 이처럼 한돈 농가들이 죽어 쓰러져 나갈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료업체들 중 현실을 인식하고 농가와 상생하고자 사료가격을 동결하는 업체가 있는 반면,
농업의 틀을 바꾸는 중심에 놓여 있는 공익형직불제에 범농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소가 22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제 23회 농업전망에서 공익형직불제와 관련 농특위원장 등의 발언을 중심으로 영상을 구성해 보았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우협회와 전문지 기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소고기등급제가 지난 연말부터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개정 전에 검토한 결과 한우농가에 별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에 현재 한달 남짓 지났는데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가격과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늘 불안하다며 최근 구제역 NSP가 발견되고 있으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을 잘 접종하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임신우나 환축우에 백신을 접종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가 있지만 이런 것을 감래하면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우협회 김영원 국장은 지난 2019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살아 숨쉬는 운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였고, 한우농가 권익대변 및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역할상을 재확립하는 한해였다고 소개했다. 한우산업 동향은 2020년 한우 314만 마리, 2022년 322만 5천두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한우 도매가격도
특수산업용드론 전문 기업인 세이프어스드론이 우크라이나 사업 진행을 위해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씨피피코리아와 MOU를 체결했다. 인공지능·자율비행기술을 기반으로 특수산업용드론을 개발하는 세이프어스드론(SafeUsDrone INC)과 글로벌 솔루션 및 호텔 및 리조트 해외 건축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씨피피코리아(CPP KOREA Co., Ltd) 두 회사는 지난 1월 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해외 건설관련 사업 및 면세 사업진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이프어스드론은 씨피피코리아와 우크라이나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으며 첫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우크라이나 TECHNOPARK FLIGHT CITY 4.0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세이프어스드론은 다년간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립항공대학교, 소방청, 경찰청, 국경수비대를 통해 정부사업 및 R&D를 진행하며 현지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업체인 씨피피코리아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4차산업혁명사업, 시설현대화, 건설, 면세사업, SMARTMOBILITY TESTBED
전국한우협회 OEM 사료가 출시 1주년을 맞이했고 완주지부는 월 1천톤 판매를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완주에서 OEM 사료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완주지부의 월 1천톤 판매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2020년은 느낌이 새롭고 기대가되는 한해가 될 것 같다며 지난해 1월 3일날 이곳에서 협회 OEM사료 출시행사를 했고 올해도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 1주년 행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우인들의 단합된 결의에 의해서 한우산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고 보고 한우인 여러분들의 힘을 빌어서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한우협회 슬로건이 안정된 한우산업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 정했습니다. 한우가격도 안정시키고 환경도 깨끗하게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협회가 OEM 사료를 만드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협회는 운동권 단체입니다. 하지만 협회가 어쩔 수 없이 OEM 사료를 가격 견제와 원가 공개 등을 위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에서 완주지부가 선도적으로 잘 해주셔서
“ ASF 10월 9일 이후 발생안해~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예년에 비해 인상율 높아 내실있게 사업 전개할 것입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취임 이후 첫 전문지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과 2020년 예산, 내년 추진할 주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현수 장관은 “ASF는 접촉에 의한 질병전파 이기 때문에 접촉을 못하게 차량의 통제라든지 사람에 대한 통제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그 효과라고 생각합니다만 10월 9일 이후 돼지 사육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12월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충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겠습니다만 최근에 보기드물게 높은 예산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증가율도 증가율이지만 예산에 포함된 내용이 상당히 내실있게 되었습니다. 직불제 개정을 위해 많은 논의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농민단체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고 2조 4천억 정도가 재정 규모로 최종 확보가 되었습니다. 개도국지위 관련해서도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농업계에 오래동안 노력해 왔던 취약계층 농산물 지원사업 같은 의미있는 사업들이 시범사업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앞으로 개도국 지위 특혜를 주장하지 않겠지만 국내 농산물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ISTA 인증 획득’과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을 받고 이를 알리는 현판을 달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TA 인증 획득’ 및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지원시설이 연이어 인증을 획득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3일에는 식품분야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 시험실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International Safe Transit Association)시험실은 제품의 유통물류단계에서 발생하는 외부환경요인(진동·충격·낙하·온습도 등)을 분석하여 제품안전성과 포장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어 11월 27일에는 농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받았다.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이란 식약처 소관의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