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손잡고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19일 사단법인 인천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와 ‘공제기금 및 노란우산 가입업무 위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공제기금과 노란우산 제도의 가입 확대를 공동 추진하고, 이를 통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과 경영 안전망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공동 기금을 조성하고, 필요 시 자금 대출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특히 중·저신용 등급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능을 보완하며,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기 쉬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에 대비해 퇴직금 성격의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공적 제도로, 연간 납입액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평화의 의미를 담은 그림으로 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지난 17일 인천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대한민국 지부연합 인천지역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창의적인 평화 그림을 그렸다. 참가 학생들은 미얀마 내전, 아프가니스탄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곳곳의 분쟁 사례를 떠올리며, 평화의 소중함과 이를 위한 실천 방안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그림 경연을 넘어 차세대에게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고, 가정에서부터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의를 뒀다. 임미숙 IWPG 글로벌 9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평화를 이끌 미래 세대에게 세계 평화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라며 “아이들의 그림이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직후에는 한길안과병원 한길홀에서 3인의 심사위원단이 참가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형덕 한국미술협회 인천시회장은 “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병원 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과 한의학의 협진 시스템을 갖춘 지역 거점병원으로, 총 20명의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진료 부서를 순회하며,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각 부서가 수행하는 역할과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나사렛국제병원 병원장은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병원 직업군에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18일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구리 전통시장은 100년 역사를 지닌 서민경제의 젖줄”이라며 “현재 약 40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국가 차원의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철저한 관리 감독, 청년 창업 연계 공실점포 활용, 청년 주도 배달·홍보 플랫폼 개발,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력 지원, 전통시장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청년 창업 지원이 단기성에 그치고 있다”며 “창업 이후의 성장을 위해 국가가 마케팅과 구매력 확보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홈쇼핑, 전자상거래 간의 연계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송 후보는 “청년들이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제품 홍보를 맡고, 상인들은 이를 통해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창업하고, 상인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후보
송진호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호 8번 무소속 후보가 "대한민국은 지금 제2의 IMF 사태와 유사한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회복위원회 출범을 정치권에 전격 제안했다. 송 후보는 이날 발표한 ‘국민제안’에서 “대한민국은 외교·문화·기술 강국으로서 세계적 위상을 얻고 있지만, 경제의 실질 체력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며 “국가채무는 7000억달러를 초과했고, 현금성 외환보유액은 297억달러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송 후보는 “우리나라는 스포츠, K-POP, 외교 분야에서는 선진국이라 불리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실업률 증가, 자영업 폐업, 중소 건설업체 도산 등이 그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997년 IMF 당시와 현재의 경제지표가 놀랍도록 닮아 있다”며 “당시에도 정치권은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으로 빚을 갚아야 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우리는 IMF 당시 19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고, 국민의 힘으로 3년 만에 상환했지만, 그 대가로 신용불량자 천만명, 민생파탄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고 회고하며 “이번에는 사전에 막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세 번째 공식 유세를 진행했다. 송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약 40년 만에 다시 찾은 모래내시장은 여전히 시민들의 활기로 넘친다”며 “전국 재래시장 중에서도 모범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와 인력 부족, 임대료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재래시장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해 상인들의 채무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겠다”며 “세제 혜택 및 금융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창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는 “청년들에게 홈쇼핑과 전자상거래 기반의 디지털 창업 플랫폼을 제공해 시장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존 상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와 마케팅 구조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임대료 감면 및 운영자금 지원, 시장 홍보 및 지역 캠페인 강화, 시장 내 정기 축제 개최, 시설 및 환경 개선,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사거리에서 두 번째 공식 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중부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앞 출정식과 14일 전북 전주 유세에 이은 행보로 이날 유세는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 송 후보는 연설에 앞서 “국민과 직접 호흡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공공복지 강화, 공교육 정상화 등 3대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기성 정치 언어가 얼마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는지 절감한다”며 “국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도 함께 발표됐다. 송 후보는 “용인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체증과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GTX 노선 확대 조기 추진, 초중등 교육환경 개선, 육아돌봄센터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이 자리는 단순한 선거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시민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지난 13일 가톨릭관동대(총장 김용승)와 항공 정비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은 항공 정비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김두경 학장과 항공MRO과 김형래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과 대외협력본부장, 항공정비학전공 김우진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유용한 정보 교환 및 연구 활동 도모, 우수한 항공정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교육시설 견학 및 활용, 장비운영 노하우 공유, 교직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유기적 연대를 확립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학과장 김선규 교수)는 “C-172 항공기 기종교육과정(정비)”,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 및 수리” 과정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이다. 항공업체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있는 항공정비(MRO)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B737NG 정비훈련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성과교류회와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공사는 10건의 특성화대학원 우수 연구논문 발표와 올해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환경부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공사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는 총 7개 대학이 참여하해 전문인력 120명 양성, 취업률 39.6% 달성(전년 대비 15.2%p 상승), 교육생 만족도 95.9점 기록(전년 대비 0.3점 증가), 총 69편의 논문 게재 및 264건의 학술활동 수행, 35개 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산업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교과목 신설·개편과 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임직원들과 함께 ‘의류 나눔 봉사’를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전산업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인 및 아동용 옷, 신발, 가방, 모자, 양말, 수건 등 재사용 가능한 의류 450벌을 기부했다. 수거된 물품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잘 입지 않는 의류를 가져와 직접 분류해 기부 상자에 담았다. 한전산업은 기부된 의류와 함께 의류 상자 당 1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한전산업 본사를 시작으로, 당사의 전국 17개 사업처에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14일 전북 전주에서 대선 첫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송 후보는 신중앙시장과 남문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여타 후보들과 달리 상대 비방 없이 정직하게 공약을 발표하며 진정성 있는 유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유세를 마친 송 후보는 “전주 시민들이 평온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낮은 인지도가 안타깝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정치권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을 위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인이기 전에 경제인으로서 반드시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 중구의회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은 14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영종 지역 내 위탁 운영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창준 중구시설관리공단 총괄부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의원들은 6월 개관을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마무리 공사 및 시설 점검, 공단 직원들의 휴게 공간 현황, 그리고 영종국제도시테니스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테니스장 관련해서는 이용자 편의 증진과 예약 시스템 간소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의원들은 필요한 물품 구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창한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환경 개선, 민원 대응 활성화, 주민 친화적인 공단 운영의 필요성을 공단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과거 임시청사 예산이 삭감되었던 점을 되돌아보며, 이번과 같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로 필요한 예산을 직접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대선 선거기간 중에도 지역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지난 12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어울림 문화체험 및 봄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7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 만 아니라, 장애_비장애인 동행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피엘코스메틱, 주안나누리병원, 셔블프로페셔널, 인터우드의 세심한 기업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음악회 관람, 명사초청 강연, 점심식사, 오로라 미디어쇼 관람 순으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체험 형식으로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석자들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 해소 및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농인(청각언어장애) 서련희(부평구 부평동)씨는 “혼자 여행 간다는게 막막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도 보고 봄나들이를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관계자는 “올 해는 장애인식개선 사업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2025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 성경세미나 기간인 13일 오후 2시, 기쁜소식 인천교회 4층 회의실에서 경인지역 언론인을 위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를 위한 클라리넷 공연에 이어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으로 기자들의 질문에도 시종일관 이 말씀을 외쳤다. 박 목사는 “냉정하게 얘기하면 죄인이면 지옥에 가야 하는데 죄인이 천국 못 가잖아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 죄를 사하셨으므로 우리가 사해졌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좀 차이가 있습니다. 기성교회들이 그 부분 외에 다른 건 별 차이는 없는데 사람들이 나를 이단이라고 하고 기성교회는 수가 많고 전 혼자니까 가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셨다면,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 1986년부터 4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늘 한결같은 메시지를 전해왔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는 이미 사해졌습니다” 이 메시지를 중심으로 그는 수많은 설교와 세미나, 해외 집회 등을 인도하며 복음 전파에 헌신해왔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 활동의 원동력, 그리고 한국교회에 대한 아쉬움을 진솔하게 밝혔다. Q 목사님께서 목회 활동을 시작하신 지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목사님의 메시지 핵심은 어떤 것인가요? A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3-24) 저는 이 말씀을 그대로 믿습니다. 죄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가 사해졌다면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죽으셨는데도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라면, 그분의 죽음은 헛된 것이 되는 셈입니다.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