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에서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상당한 수치의 곰팡이 독소가 검출되어 품질에 문제가 발생되었음에도 업계에서는 비용이 더 증가될 수 있다며 품질 개선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난 2월 대한한돈협회에서 국내 주요 10개사 양돈용 배합사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곰팡이 독소인 디옥시니발레놀(DON)의 경우 전체적으로 높은 오염도를 보였고 9개 샘플은사료관리 법상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품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지적됐다. 또 다른 곰팜이독소인푸모니신(FUN)이나 제랄레논(ZEN)도 높은 수치가 검출되어 이런 곰팡이독소가 2개 이상 복합해서 작용할 경우 모돈에서 수태율 감소와 유방염 증가, 육성돈에서 사료섭취 감소 등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배합사료에서 곰팡이독소가 다량 검출되고 있는데에는 사료관리법상에서 아플라톡신(Afla)과 제랄레논(ZEN)에 대해서만 관리하고 다른 곰팡이독소에 대해서는 피해가 있음에도 아직까지 관리 규정 조차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즉 사료업체에서는 이런 사료관리법의 미비한 점 때문에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곰팡이독소를 관리하지 않는 이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
대한양계협회 김동진 국장(월간 양계 편집장)은 지난 2월 24일 건국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김 국장은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농식품경제학을 전공하고 ‘계란자조금의 효과적인 조성방안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김 국장은 2015년도 학기 중에 계란등급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한국가금학회지에 발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기호 1번 민경천 기호 2번 조위필 기호 3번 이근수 제4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원 선거가 오는 3월 1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3명의 관리위원장 후보가 등록했다. 한우자조금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전남 해남군의 민경천 씨와 충북 보은군 조위필 씨, 현 자조금위원장인 전북 익산의 이근수 씨가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선관위는 지난 2월 23일 임관빈 선관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손종헌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으며 △기호 1번에 민경천 후보 △기호 2번 조위필 후보 △기호 3번으로 이근수 후보가 결정됐다. 이와 함께 대의원회 의장 후보에는 충남 당진의 김충완 씨가 단독 출마했으며, 감사 후보에는 송무찬(기호 1번), 이희대(기호 2번) 등 2명가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17명을 선출하는 관리위원 후보자 등록은 현재 도지회별로 선임 중이며 오는 3월 9일까지 이다.
농진청(청장 정황근)은 한우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21호'를 발간했다. 이를 활용하면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정액을 고를 수 있다. 이번 호는 2016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농가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 책자는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에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80마리와 암소의 아비 451마리 조합으로 태어날 자손의 8만 1,180마리 교배조합을 실었다. 엑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선발한 역대 한우 씨수소 1,324마리에 대한 약 238만 교배조합을 가상 교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책자와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암소와 자손 유전능력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유전능력과 등급 표기 방법을 표준화한 것으로, 농가에서는 각 교배계획 서
제 7대 낙농진흥회장으로 취임한 이창범 신임 회장이 24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진흥회를 이끌어갈 방향과 포부에 대해 밝혔다.
국내 배합사료 10개 회사의 제품을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곰팡이독소 양성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고 권고 수치를 넘어서는 경우도 다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돼지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복합 작용할 경우 유산 등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사료관리법상으로는 이런 곰팡이독소에 대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2일 aT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비영리 법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낙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거출금을 출연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 우리 흰 우유의 가치와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우유 소비 촉진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며, 우수/유망한 기업의 특색 있는 기업문화 경쟁력을 평가하고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우유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승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국산 흰 우유의 우수한 영양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이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공사는 현재, 금년 중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착공을 목표로 설계공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도매권역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부지 내 시설물을 철거 중에 있다. 도매권역 현대화사업 1공구(2016년~2020년)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철거되는 시설물은 제1주차동, 가공처리장, 제2건어경매장, 청과직판등 이며, 금년 7월까지 철거되어야 사업부지 내 문화재조사를 거쳐 금년 중 1공구 사업을 착공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현재까지 가락몰로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청과직판 상인74개 점포(44명)에 대해 점포명도 강제집행을 추진한다. 점포 강제명도는 2016년 12월 15일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른 것으로 관할법원인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주관하며, 지난 2월 6일과 20일 2차에 걸쳐 집행예고를 진행하였으나, 청과직판상인이 집단적인 위력을 사용해 불법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방해자에 대해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공사는 청과직판상인 이전 문제를 대화와 협상으로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시․시의회․공
농촌진흥청은 쌀 생산기반 유지와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합동으로 3저 3고 의식전환운동을 전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류갑희)은 2월 1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농식품 벤처 창업 붐 확산을 위해 대구 경북 A-BAND 출범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생명 융복합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4일 농업전문지기자단을 초청하여 2017년 추진사업 등에 대해 브리핑하였다. 류갑희 이사장은 지난 4년의 주요성과에 대해 신 비전 제시 및 경영혁신,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업 발굴 및 네트워카 활성화, 미래성장 기반 확충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2017년 중점 추진 방향으로는 익산 이전 조기 정착과 농생명 기술사업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농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꼽았다. 주요업무로는 ▲농식품 특허기술의 산업화 촉진 ▲창조농업 육성과 벤처창업지원 강화 ▲농생명 ICT융복합 기술의 상용화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으로 신소득 창출 ▲우수 품종·기술·농기자재 수출 확대 ▲신품종 종자공급 및 종자산업 인프라 구축 ▲농산업자재 분석·검정·인증 서비스 강화 ▲지속 가능한 창조적 조직경영 등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6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7년에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지내고 난 후인 지난 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출입기자단과 신년 인터뷰를 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원유수급 불균형과 우유 학교급식 문제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긴축재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올해 조합의 가장 큰 이슈는양주 신공장 건립이라며 양주 신공장은 시유는 물론 발효유, 가공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올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18년에는 건축공사를 하고 2020년에는 기존 용인공장 설비를 이전해 1차 준공을 하고 21년에는 양주공장의 설비를 이전할 예정이다. 올해 연구개발 예산을 30% 정도 늘려 신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우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분야 합동 업무계획 발표가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농진청과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 마사회, aT 관계자들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