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또 다시 한돈산업을 희생양 삼고 있다. 정부는 9월 15일 열린 물가·민생점검회의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은 1만5천톤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돼지고기 할당관세 물량은 기존 1만 5000톤에서 3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물가안정을 이유로 국내…
최근 민생경제 위기 속에 각종 경제지표가 빨간불이다. 특히, 현장에 밀접해 있는 농축산인들과 외식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모두 고통에 신음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비합리적이고 내수시장을 위축하는 청탁금지법 가액을 정부에서 상향 개정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크다. 현재 끝나…
한국축산학회(회장 오세종)는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법'을 환영하며, 이에 대한 우리 학회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한돈산업은 2022년 9조 5천억 원의 생산액으로 농업·농촌 경제를 유지하는 대표산업이며, 돼지고기는 쌀과 함께 국민의 주식이 되어 소비자…
올해 원유(原乳)가격 조정을 위한 낙농진흥회 협상소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낙농현장은 아비규환이다. 지난해 사료비가 20% 이상 폭등하는 등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기존 낙농가뿐만 아니라 불과 5 ~ 10여 년 전 낙농업에 투신한 후계 낙농가들도 낙농업을 포기하려 하고 있다. 생산비가 폭등하면서 연…
지난 1일 환경부는 녹조관리라는 명목으로 비점오염원의 관리에 중점을 둔 녹조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녹조 발생의 근본 원인인 4대강 사업으로 인한 8개보의 유속저하에 대한 해결책은 언급도 없었으며, 농가의 퇴비부숙 노력 및 부숙관리 강화를 위한 퇴비사건폐율 제외 등은 무시한 채 녹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5월 26일 발표된 정부의 수입 돼지고기 45000톤에 대한 할당관세 추진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무리한 물가관리에 한돈농가가 애꿎은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할당관세 전면철회 협조…
쌀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3.23)한 이후 여야(與野)간 농업문제를 둘러싼 정쟁(政爭)이 극에 달해 있다. 농업문제의 본질이 사라진 정치권의 찬반 논쟁은 시급한 농업현안마저 삼키는 블랙홀(Black hole)이 되어 버렸다. 역설적으로 이번 사태의…
지난 1월 경기 포천(1.5), 강원 철원(1.11), 경기 김포(1.22)에 이어 20여일 만에 2월 12일 강원 양양 사육돼지에서 ASF 발생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한돈농가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벌써 4건의 ASF가 발생했다. 악성전염병으로 안전과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한돈농가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월 10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 배합사료 가격을 1kg당 25원(1포당 625원)씩 평균 4.3%를 추가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우농가들은 이번 농협사료 가격 인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어려운 시기를 농가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농협사료의 진심 어린 화답에 감사의 뜻을 전한…
젖소 송아지 가격폭락이 가히 심각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농협 젖소산지가격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젖소 암송아지 초유떼기(젖소용) 가격은 전년(평균) 대비 91.0% 감소한 1만9천원이며, 젖소 수송아지 초유떼기(육우용) 가격은 전년(평균) 대비 93.1% 감소한 3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상에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