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011년도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농가로부터 사일리지 시료를 22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사일리지 품질경영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9일 충남 성환소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유통촉진, 생산자와 이용자 간 신뢰를 구축하고자 개최되고 있다.지난 3년간 이 행사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일리지의 품질평가기준과 시료송부요령 등은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축협 조사료담당자,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 문의하면 된다.올해부터는 하계 사료작물에 대한 품질평가도 이루어지는데 하계 사료작물 출품용 사료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2011년도 하계 사료작물과 2012년도 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를 통합해 평가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23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정책기관, 종자개발 연구기관, 종자업체, 민간종자생산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조사료의 확대생산을 위해 사료작물의 종자생산과 공급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조사료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유가급등에 따라 사료비가 크게 올라, 축산농가의 경영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농축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정부에서도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조사료 재배면적을 32만ha까지 확대해 자급률을 약 90%까지 달성함과 동시에 조사료와 배합사료의 급여비율을 60대 40으로 전환하고 섬유소 위주 급여로 곡물사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한다는 방침이다.농촌진흥청에서는 그 동안 국내 농업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사료작물 품종을 다양하게 개발해 왔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사료작물 종자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사료작물의 종자생산과 보급체계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는데 공감하면서 국내 조사료의 지속적인 안정생산을 위한
최근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면서 폭우와 찜통더위로 목장의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밖에도 FMD로 피해와 유대가 인상이 쉽지 않기에 사양가들의 시름은 깊어져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은 하절기 착유사료 특수보강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특수 보강되는 제품은 착유용사료로 프로모션 기간은 8월~9월까지이다.남기돈 축우PM은 “심각한 더위와 함께 FMD 백신 스트레스로 젖소의 사료섭취량 저하, 유량감소 등 생산성 저하를 호소하는 목장이 다발하고 있어 낙농사료 업계 1위인 CJ사료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본 프로모션을 실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수 보강사료의 효과로는 △젖소의 체온을 낮추어서 고온스트레스(백신 스트레스) 감소 △반추위 소화능력을 높여 건물섭취량을 개선 및 유량 증가 △젖소의 반추위 안정화와 미생물 합성량을 증가시켜 유질향상 △젖소의 강건성을 유지시켜 경제수명을 연장 등이 있다고 한다. 한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하절기 맞아 평소 깐깐했던 품질관리를 더욱 엄격히 적용, 안전한 원료 소싱 및 품질검수, 가축의 생산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배합비 운영과 제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과 최고의 한국형 종돈 회사인 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이 지난 29일 CJ제일제당빌딩에서 종돈합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하 돈돈팜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양돈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사가 GGP 사업의 합작을 통해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금보육종의 장성훈 대표는 “GGP사업은 까다로운 위생관리와 유전자 갱신 등 육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분야로서, 산업에 대한 각별한 사명감이 요구된다. CJ와의 합작을 통해 우수유전자를 생산하는데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30년 종돈업 외길 인생의 노하우를 생산현장에 쏟아 최고의 종돈을 공급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장 유종하대표는 “CJ사료는 양돈산업에 있어서 종돈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종돈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해왔었다. 작년 10월 종돈합작사업을 통한 우수유전자 확보를 주요전략으로 확정하고 종돈의 유전력, 방역수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금보육종이 최상의 파트너로 선정되면
(주)선진(사장 이범권)이 지난달 28일 서울사무소 둔촌동 사옥에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대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액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선진은 지난 두 달간 구제역 피해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축산농가의 대학생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습니다’ 장학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모집기간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상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지원을 하였으며, 심사는 2차로 진행되었다.부모님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열정을 반영한 글을 중심으로 선발하였으며,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한양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축산신문의 관계자가 직접 심사 참여하였다. 총 지원자 중 61명의 학생을 선정, 1명에게는 600만원, 10명에게는 300만원, 50명에게는 150만원씩 지급한다. 이는 1등의 경우 사립대학 대부분 학과의 등록금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을 근거로 책정되었다. 선진 이범권 사장은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부모님들이 하시는 축산은 꾸준히 성장가능성이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구제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우성 영업조직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체영업회의를 실시했다.올 상반기는 FMD로 인해 축산시장 전체가 힘든 시기였으며 그 아픔을 치유할 겨를도 없이 축산업의 생존을 위한 비장한 마음으로 하반기를 맞이했다. 우성사료는 지난 상반기FMD상황 속에서도 위기상황 조기종식을 위해 현장 최 일선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한편 축산업 재건을 위해 축산인 희망 나누기 캠페인 “다시 뛰는 축산인” 활동을 전개해 실의에 빠진 축산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한편 지금도 현장에서 축산업의 재건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표광수 상무는 “무더위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서비스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하절기 더위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또한 “지난 7월 1일 부터 시행된 사료내 항생제 첨가 전면 금지조치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성 싸움의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우성은 유럽의 축산 선진국과의 기술제휴와 오랜 전통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2년여 전부터 무항생제 제품과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시험사육까지 마친 상태에서 하반기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대학생들이 경제금융지식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사이프(SIFE, Students in Free Enterprise), 대학생 경제봉사 동아리의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후원했다. 한국 사이프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5개 대학, 2,0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매년 한 차례 대학생들이 그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심사위원들은 각 팀을 프로젝트가 지닌 사회, 경제적 가치에 따라 평가한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7월 7- 8일까지 양일간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총 21개의 대학교에서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2009년 이래, 경제소외계층을 위한 대학생 경제 동아리 사이프 코리아를 후원해 왔으며, 매년 사이프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심사하고 격려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문화재단을 통한 장학금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 등 다양한 방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포춘코리아가 주관하는 ‘2011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모범적인 윤리경영 사례를 발굴, 투명성과 윤리의식을 높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종 시상 기업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제출한 공적서를 토대로 투명경영ㆍ가치경영ㆍ혁신경영ㆍ인재경영ㆍ미래경영 등 5개 분야를 엄밀하게 심사해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세계적 리더가 된다’는 비전 하에 △윤리적인 기업 운영 △함께하는 지역사회에 봉사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지원 △ 다양한 인재 양성 등 좋은 시민으로서 기업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여왔다. 이보균 사장은 “1967년 창립이래 꾸준히 함께 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여왔다. 이번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수상은 지난 반세기의 노력을 인정 받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운의 숫자 ‘7’이 두번이나 겹쳐있는 길일인 지난 7월7일, 신임 유종하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신임 유종하 부문장의 취임 축하를 위해 사료조직원 외에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그룹의 경영진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국을 대표하는 법인장과 현지 임원들이 멀티화상시스템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CJ사료사업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유종하 부문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사료사업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CJ사료사업을 맡게 되어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며 “2020년 아시아TOP5 글로벌 사료/축산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봉에 서겠다”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종하 부문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소통`이다.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에 있어 구성원들간의 상호응집력을 높이고 근로의욕, 협동심, 업무만족을 높이며 이는 결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로 연결된다. 이러한 소통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유종하 부문장은 취임식 이후 각 부문 별 업무보고만 받고 즉시 현장을 뛰어들어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일 계획이다.아울러 유종하 부문장
농촌진흥청은 한우와 돼지의 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산부산물의 거래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등 악성질병과 더불어 전 지구적인 기상이변에 따른 곡물 생산량의 감소와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따른 곡물 수요 증대 등으로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사료비가 경영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 또한 가중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값싼 농산부산물의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거래정보와 올바른 활용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실제 재활용률은 낮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산부산물 판매자와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 농산부산물의 경우 생산자와 이용자 간 적절한 거래정보 교환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싸다고 영양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가축의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농산부산물의 사료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농산부산물의 일반적인 특성, 영양가치, 사용시 주의사항을 고려해 정확한 이용방법을 제시하고, 대두박과 옥수수의 사료가치와 가격을 기준으로 해당 농산부산물의 적정한 가격기준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