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6월 29일 대전 소재 레전드호텔에서 충청과 호남지역의 양돈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2530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우성2530클럽”은 MSY 25두, WSY 3,000kg, 사료효율 3.0 을 목표로 하는 양돈경영인들의 모임으로 이날 행사는 사료내 항생제 첨가 전면 금지를 비롯한 FMD이후 양돈산업의 전망에 대한 주제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으며 벧엘농장 이귀재 사장은(전남 광양) MSY24두 사료효율 2.84의 성적으로 최우수 농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이날 주제강의에서 우성사료 김재형 양돈PM은 “현재는 국내 돈가가 좋아 양돈장의 수익성이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의 양돈산업에는 긍정적 요인보다 부정적 측면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5월 말 현재 기준 돼지고기 수입량이 이미 지난 한 해의 수입물량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소비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료내 항생제 사용 전면 금지에 따라 단기간 생산비 증가와 생산성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어 앞으로의 양돈산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우리나라보다 10여년
㈜선진(사장 이범권)은 구제역 살처분 농가의 대학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이벤트 ‘부모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습니다’의 사연 모집을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았지만 등록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거웠음을 반영하듯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살처분 농가의 자녀뿐만 아니라 살처분 농가의 직원으로 일하시는 부모님, AI 피해 등 기타 축산업에 종사하며 힘들어 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다. 선진 김대현 마케팅실 실장은 “우리도 예상보다 많은 지원에 한편 반가우면서도 한편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공정한 심사가 되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차 심사는 7월 12일이고 최종 선발자 수의 1.5배인 90명을 선정하여 홈페이지를 공지될 예정이다. 1차 선발된 학생들은 농장의 구제역 살처분 내역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등록증, 구제역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를 1주일 이내에 팩스, 이메일 혹은 우편 등으로 ㈜선진 서울사무소로 전달하면 된다. 선진은 2차 심사는 대한양돈협회, 한
‘최초’의 의미는 그 자체가 역사이며, 그 지위와 영광은 영원하다. 남보다 앞선 노력과 새로운 시도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그 산업계 전체를 더욱 경쟁력이 있게 재편시킨다. 최근 항생제 금지조치와 맞물려 돋보이는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으로 대한민국 ‘무항생제 돼지농장 1호’ 기록을 갖고 있다.충북 단양군 적성면의 단양유기농원은 ‘무항생제 돼지농장 국내 1호’로 CJ제일제당의 관계사인 돈돔팜에서 운영 중인 농장이다. 이 농장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이기도하다. 여기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브랜드가 ‘행복하게 자란 돼지’로 시중 일반돼지고기 보다 10% 비싼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미 일간지와 공중파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될 정도로 언론매체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다. 현재 30일령 위탁자돈생산방식으로 사육 중이며 폐사율이 3.2%로 전국 평균폐사율 12.1%(2010년 전국 양돈경영 실태조사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이렇게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CJ무항생제 사료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뒷받침했다고 한다.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앞서 CJ는 ‘그린경영’을 도입하여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공장장:유충식)과 정읍공장(공장장 최진호)은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로부터 지난 FMD 기간 중에, 마지막까지 청정전북을 지키도록 방역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카길애그리퓨리나 철저한 방역의식과 다양한 방역활동을 대표로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 군산공장과 정읍공장은 FMD 발발 직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회사 내 방역 최고단계를 공표하고 전사적 방역활동에 나섰다. 차단 방역을 우선으로 공장 내 일체의 차량과 사람을 통제하고, 회사 내 외부에 방역차량과 전담 인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농장 방역을 위해 전 벌크 차량에 소독약 분무시스템을 설치하여 농장 반경 500m에 소독약을 살포하였다. 특히 FMD가 도간 경계를 넘어설 때 금강 하구둑 근처에 환적장을 설치하고, 공장 방역시스템 버금가는 방역설비를 설치여 차별화된 방역활동을 하였다. 공장뿐 아니라 영업 현장에서는 방역활동 역시 탁월하여, 지역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퓨리나 연기 특약점 김규옥 사장님은 매일같이 연기 지역 도로 및 축사 입구까지 소독하면서 FMD 방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충남 연기군으로부터
서부사료(대표 정세진)는 지난 5월 24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HACCP 심사를 실시한 결과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에서 결함이 전혀 없는 무결점 판정을 받았다.금번 2회 연속 무결점 인증은 2006년 서부사료 HACCP 최초 지정, 2008년 무결함 인증에 이은 성과로서 업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이는 서부사료 전 구성원이 일회성이 아닌 업무에 상시적으로 HACCP 체계 준수 및 당사 품질경영시스템을 철저하게 적용한 결과, 도심 속 친환경 공장 운영의 성공 케이스로 당당히 인정받은 쾌거다.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도심에 위치한 서부사료는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장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도색, 녹화사업, 최첨단 플라즈마(Plasma) 설비 및 사료공장 최초 물분사 탈취하우스 설비 구축, 소음 저감을 위한 노후 설비 교체 등 수십억 원을 환경 보존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이외 매월 2회 전 사원이 참여하는 ‘클린데이(Clean day)’ 실시와 현장 담당자별 ‘1일 공장장 제도’ 운영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서부사료 원재곤 생산본부장은 “2회 연속 HACCP 무결점 인증
농촌진흥청은 태풍 ‘메아리’ 가 충남 석문간척지에 재배중인 사료용 옥수수에 할퀴고 간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와 당진낙협 그리고 당진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긴급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석문 간척지에는 양질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금년도 당진낙협과 당진축협이 총 772ha의 넓은 면적에 사료용 옥수수와 수수류를 재배하고 있고, 이제 생육이 왕성하게 시작되는 시기에 때 아닌 태풍피해로 침수와 쓰러짐 그리고 잎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이와 같은 태풍의 상처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생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침수지역은 배수 작업을 신속히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옥수수는 습해에 약하여 침수상태에서 며칠만 지나도 뿌리가 습해를 받아 옥수수 전체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태풍 ‘메아리‘의 피해가 발생한 지난 6월 26일 충남 당진낙협과 유선으로 연락을 하여 긴급 배수작업 등 피해복구를 위한 조치사항을 기술지도하고, 다음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피해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시비처방 등 긴급 대책을 강구, 조사료 생산현장의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섰다.지난 6월 15일에도 가뭄 및 거세미 피해에 대하여 기술지원을 통
시장환경이 좋지 않을 때 일반적인 기업은 위기경영, 비용절감, 혁신추구에만 몰두하기 싶다.하지만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은 스마트한 행보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바로 ‘교육에 적극투자’ 한다는 것. 흔히 영업교육은 영업인력을 대상으로만 시킨다. 하지만 CJ사료는 금년 4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업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을 통해 전 조직원들이 영업프로세스를 이해함과 동시에 고객지향의 사고배양으로 조직 일체감 조성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그 효과가 매우 크다는 후문이다. CJ사료 교육프로그램은 축산/사료사업의 업(業)에 대한 본질을 명확히 정의하고 체계적으로 짜임새 있게 디자인했다. 오랜기간 동안 CJ사료의 축산전문가와 CJ그룹 교육전문가, 외부 교육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이 탄생한 만큼 교육종료시 만족도는 대단히 높다고 한다.CJ사료 영업 교육프로그램은 CJ마인드셋, 고객마인드셋, DM스킬셋(지구부장 스킬셋) 등 총 3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준 별 맞춤교육(Basic, Advanced, Excllence) 실시는 CJ사료만의 강점이다. 이밖에도 산학연계한 현장중심의 신입입문교육, 경력입문교육, 축종별 심화교육, TM교육(
어둠 깔린 새벽녁 우시장, 정적을 깨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열혈 CJ맨들이다. 현재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는 전국적으로 우시장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신제품 홍보는 물론 고객의 소리까지 세심하게 귀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장성, 정읍, 나주, 서산, 청양, 음성, 청도 등지에서 우시장 판촉을 진행한 CJ사료는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CJ사료 홍보부스에서는 음료제공과 함께 신제품 샘플을 증정하고 있으며 현장 제품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지난 16일에는 청도군 동곡우시장에서는 CJ사료 동부사업부 영업조직원들이 집단판촉을 벌였다. 청도지역 담당인 이철우 지구부장은 “홍보부스에 많은 고객들이 몰려와 CJ사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우시장 판촉과 같은 고객 접점의 행사를 자주 실행하여 CJ사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 전개 하겠다”고 전했다. 남기돈 축우PM은 “FMD 이후 한우시장이 다시 개장됐지만 한우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만 있다”며 “CJ사료는 현 한우사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심도있게 고민하였고 그 결론은 바로 한우대감(韓牛大甘), 한우공감(韓牛共
천하제일사료(대표 윤하운)는 지난 6월 2일 대전 중앙연구소에서 지역부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계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5월 역대 최고 판매톤수 달성해 고양된 분위기로 시작된 양계세미나는 지역부장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이날 세미나의 주요 관심사는 오는 7월 1일 시행하는 사료내 항생제 전면 금지 법안과 관련하여 무항생제 사료에 관한 지식이 주를 이루었다. 사료용 항생제(AGP)는 성장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시켜주고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저수준으로 사료내에 첨가 급여하는 항생제를 말한다. 가축의 이상증후 및 질병 발생시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용 항생제와는 다른 것이다. AGP사용을 금지하면 소화관의 건강과 보전을 위한 방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영양소 이용률을 최대화 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천하제일사료는 소화율 개선으로 미생물 성장에 필요한 기질을 최소화 시키고 영양소 이용률을 증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사료원료를 사용한다. 또한 근위 자극을 통한 근위발달 및 운동향상을 위한 최적의 사료입자로 개발하였다. 또한 펠렛팅, 익스투르전 등 고온 고압으로 가공하여 멸균 처리해 사료
농촌진흥청은 21일 축산자원개발부(천안 성환)에서 사일리지 품질평가 기준을 보완하고 유통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도출된 평가기준을 보완해 보다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정립하고, 유통을 활성화하며 동계 사료작물 위주의 평가에서 하계 사료작물로까지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날 발표는 △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의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유통 활성화 방안’, △김종덕 교수(천안연암대)의 ‘품질평가 기준보완과 현장적용’, △김광수 회장(단미사료협회)의 ‘조사료의 사료가치 평가방법’에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잘 정리해 정책부서에 건의함과 동시에 현장연구에 접목시킬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을 제고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