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 소속 청원경찰 최윤석 씨가 노원구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해 신고한 공로로 노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근무 중이던 청원경찰 최윤석 씨는 실종 경보 문자를 확인한 뒤, 동대문구 인근에서 해당 노인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노인은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실종 경보 문자 제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만 19세 미만의 아동, 노인, 지적·자폐 장애인의 실종 시 나이,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첫 5개월간 총 297건의 경보 문자가 발송되었으며, 288명이 발견됐다. 이 중 110건(38%)은 실종자 발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최윤석 청원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재난 문자나 실종 경보 문자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25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춘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클러스터 추진단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생강 심기, 풀매기, 농장 환경 정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지원했다. 식품진흥원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년 산업단지 환경 정화, 단체 헌혈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덕호 이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진흥원 임직원들과 함께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농가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식품진흥원 임직원들의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의 생산, 도축·가공, 소비, 교역 등의 과정을 가치사슬 관점으로 살펴본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축산물 공급 체계에서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각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축산정책 과제를 추진했다. 2024년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스마트·디지털 기술 확산이 가속화되었고 동물복지와 탄소중립 등 윤리적 소비와 관련된 정책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2024년 해외 축산 정보’에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본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에 대한 심층 조사와 주요 교역 대상 국가의 축산업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조사 내용이 들어있어 전 세계 축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 심층 조사는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육우 가치사슬 △미국과 일본의 축산물 유통 마진 △뉴질랜드 양 산업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기초조사는 주요 교역 대상국 내 축산업의 위상을 시작으로 도축·유통, 소비, 교역 등 축산업 전반을 쉽게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는 통계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8일 증평군에서 개최한 충북농협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범국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충북도내 공공기관으로서 이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재영 증평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발대식 이후 증평 지역 내 5개 농가를 찾아 사과꽃따기, 부추밭 잡초제거, 고구마 파종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인력난과 고령화로 힘든 농촌에 따뜻한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2025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첫 번째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김치 2,000kg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2017년부터 계속된 공사의 대표적인 이에스지(ESG)경영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년 4회에 걸쳐 공사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1,200kg과 깍두기 800kg 등 2,000kg을 직접 담근 후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영호 기획전략이사는 “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농가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4월 1일 개원기념행사 나눔마켓 수익금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KREI 나눔 복지 기금을 활용하여 법정 기부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두봉 원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0일,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게시글에서 많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받은 직원을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인 칭찬 문화와 긍정적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글의 첫 주인공은 서울도핑검사부의 최대하 과장이다. 최대하 과장은 자체 개발한 DNA검사 시약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호주 경마 말유전학연구소에 개발 시약을 납품하며 해외 첫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정기환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하며,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부터 첫 수출의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첫 수출의 성과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소통, 공정이라는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20일, 지역주민의 나눔과 화합을 위한 ‘제37회 이호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비롯해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행사 물품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승덕 이호동 연합청년회 회장은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돌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종호 제주지원장은“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벽 없는 무대(Off the Wall)’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인천 전역을 무대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의 경연과 시민 참여형 연극, 국제교류,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연극제의 명예대회장에는 연극 인생 60년을 넘어선 배우 전무송(83)이 위촉되며 깊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64년 드라마센터에서 연극 ‘춘향전’으로 데뷔한 그는 연극과 방송, 영화를 아우르며 대중과 호흡해 온 국민배우이자, 여전히 현장을 지키는 예술인이다. 특히, 이번 연극제가 고향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그 의미는 남다르다. “연극은 결국 사람입니다. 시민과 무대를 잇는 다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전무송 명예대회장의 깊은 시선과 따뜻한 메시지를 들어봤다. Q1.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명예대회장을 맡게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1.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인들에게 축제이자 약속의 자리입니다. 연극이라는 예술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명예대회장으로서 작은 다리라도 놓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2. 이번 연극제가 인천에서 열리게 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17일 광주북구종합체육관 내 공원(광주광역시 북구)에서 ‘플러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가치체계 한마음 교육 행사의 일부로 우리 주변의 환경을 보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원경환 지원장은 평상시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이 공원이 작은 행동으로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시민들의 공원을 산책할 때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을 통하여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시설 방문으로 식사 봉사 및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