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인삼류 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삼·흑삼 제조업 시설기준 중 제조 공정에 반드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기계류인 가습압착기를 삭제하는 ‘인삼산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14년 1월 6일)한다. 가습·압착은 인삼류(홍삼, 태극삼, 백삼, 흑삼)를 특정 상품으로 판매하는 경우 필요한 공정이며, 인삼류를 농축액 등 제품 원료로 사용하는 업체는 해당 공정이 불필요하다. 따라서 가습·압착기를 모든 업체가 의무적으로 구비하게 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필요한 업체만 가습·압착기를 구비하여 신규 진입업체의 시설비 부담(1억 원 상당)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삼 검사기관이 수출품 검사기준을 내수용과 달리 정한 경우, 1개월 이내에 그 기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인삼산업에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인삼을 재배할 때 연작지인지 알 수 있는 정보가 제공돼, 재배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 추진의 하나로 논이나 밭의 주소를 입력하면 전국 인삼연작지에 대한 재배 이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인삼은 10년 이내로 다시 짓기를 하면, 특정 병해충 발생과 미량요소 결핍 등으로 연작장해가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재배지역을 찾는데 애로사항이 많아 재배면적이 2008년 5,263ha에서 2012년 3,125ha로 줄고 있는 실정이다.인삼 연작장해는 뿌리썩음병으로 묘삼을 비롯한 모든 연생에서 발병하나 재배 년 수가 오래될수록 발생이 많다.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발병하며 최초의 증상은 6월 중하순경 잎의 가장자리부터 붉은색을 띠면서 잎 전체가 서서히 변색돼 조기 홍엽 증상을 보이거나 잎이 변색되지 않고 배 모양으로 안쪽으로 오므라드는 증상을 보이다가 7월 하순 이후 완전히 죽게 된다.이러한 인삼의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 수확 후 토양에 벼를 4∼5년 동안 재배한 후 인삼을 재작하는 답전윤환재배와 화학적 방제가 행해지고 있으나 농가에서는 재배 안전상의
이번 겨울에 눈이 많이 온다는 기상예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눈이 많이 오는 추운 겨울은 작은 충격에도 움츠려든 우리 몸이 손상을 입기 쉽기에 전통약초 고문헌을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추운 겨울에는 생활환경이 좋지 못하게 되면 저체온증 등이 발생하기 쉬우며, 체온이 떨어지면 근육이나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액 순환 장애 등 여러 건강상의 위험요소가 증가하게 된다.따라서 겨울철 건강에는 체온유지가 중요하며 가벼운 운동을 통해 열을 생산하는 근육을 키우고, 충분한 영양분 섭취와 휴식으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줘야 하는데 이때 우리의 전통약초를 활용하면 좋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 등에는 체온을 유지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전통약초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겨우살이, 오가피, 모과, 뽕나무 가지 등의 약초가 구하기 쉽고 가정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특히, 겨우살이는 곡기생 또는 상기생이라는 이름의 약초로 많이 사용했으며 쓴맛이 있다. 간장과 신장의 기운을 도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추운 겨울날에 차로 마시면 좋다.오가피라는 약초는 오갈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일 중국 북경 르네상스 차오양 호텔에서 고려인삼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고려인삼 중국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대중국 인삼수출은 ‘11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45.6백만 달러를 정점으로 ’12년은 32.2백만 달러로 소폭 하락한 뒤 올해 꾸준한 홍보활동 및 시장개척 노력으로 11월말 기준 전년대비 18% 증가한 35.6백만 달러를 기록해 이미 전년도 수출금액을 넘어섰다.이에따라 지난 10월에 대규모로 개최한 중국 복건성 인삼 행사에 이어 수도인 북경지역에서도 복합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해 대중국 인삼수출에 날개를 달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의 인삼 신자원 식품 전환에 맞춰 북경 북방지역 주요 수입상 및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임원 및 회원사 초청을 통한 국내 참가업체와의 수출상담회, 현지 전문가(베이징 중의약 대학교 왕원취엔 교수)를 통한 고려인삼 우수성 강연회, 인삼 전시?체험 등으로 꾸며졌다.특히 홍보행사와 동시에 12월에는 북경 쇼우두공항 터미널 스크린을 통해 고려인삼의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는 등 복합적인 홍보추진으로 최대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내 고려인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비교적 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버섯재배로 귀농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배법과 비용 등 현실적인 요건을 잘 따져보고 결정할 것을 귀농인들에게 당부했다. 충남에서 특용작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충남이 양송이, 표고 등 버섯생산 주산지로 알려져 이를 재배작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버섯재배의 장점은 기타 작물에 비해 자금의 회전이 빠르고, 노지나 하우스가 아닌 재배사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 1년에 몇 번씩 재배를 반복하면서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버섯은 종류별로 전문지식과 재배기술이 필요하고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시설비가 들어 막연하고 낙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실패에 대한 우려도 그만큼 큰 것이 현실이다. 이와 함께 재료비, 냉난방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고, 새로운 종류의 약용버섯은 희소성과 기능성으로 인해 일정한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배기술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확된 버섯의 판로에 많은 제한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로고려인삼이 항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다양한 스트레스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스트레스 제어, 심신안정 등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현대는 스트레스 사회라 칭할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으며 유발 요인으로는 과로, 흡연, 독성물질에의 노출 등 육체적인 부분과 공포, 슬픔, 불안 등의 정신적인 부분이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심신 안정과 항스트레스 소재를 발굴하던 중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스트레스 동물모델에 고려인삼을 투여한 결과, 스트레스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이번 실험에 사용된 동물모델은 임신한 쥐를 이용해 임신 마지막 1주일 동안 매일 복합 스트레스(구속, 저온 노출, 일시적 굶기기, 강제수영, 밤낮 변경 등)에 노출시키고 스트레스를 받은 어미 쥐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고려인삼 투여군은 임신한 어미 쥐에 복합 스트레스 노출 30분 전에 300mg/kg의 고려인삼 추출물을 1일 1회 1주일 동안 투여했다. 그 결과, 이 어미 쥐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대조군에 비해 51.38 % 수준으로 줄어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밤, 대추, 더덕 등 임산물에 대한 농업관측 분석결과를 내놨다.분석결과 밤가격은 평년대비 약세를 보이고 표고버섯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관측센터는 또 대추 생산량은 평년수준을 보이겠고 더덕과 도라지의 10월 가격은 작년대비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 전망을 했다.▶밤= 금년도 밤 생산량은 평년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중순∼10월 중순 밤 산지가격은 생산량이 평년보다 감소하고, 저장 및 수출수요 증가 등으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작년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밤 수출은 금년산 밤 출하가 시작되면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가격 하락으로 작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며, 수입은 수입수요 감소로 작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표고버섯= 생표고 가격은 경기부진으로 추석기간 수요가 낮아 현재 수준에서 약보합세로 추이할 전망이다. 10~12월 대만의 표고버섯 수입할당이 적용되어 10월 이후 건표고 수출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떫은감= 착과량은 지역별 편차가 있으나 작년대비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낙과량은 작년대비 전국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과 같은 상황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의 기력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 인삼을 활용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차와 요리를 제안했다.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랜 기간 시험 준비에 전념해 온 수험생들은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는 높아져 컨디션 조절이 힘들 때다.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수험생들이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수험생들의 지친 체력을 보충해주고 집중력을 높여 기억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인삼에는 대표적인 약리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을 비롯해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유용물질들이 함유돼 있다.특히, 인삼은 체내의 면역력을 키우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낮춰주며 뇌기능과 관련된 신경세포들의 작용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들의 체력 보충과 기억력, 학습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홍삼 등 인삼 제품류를 구매해 먹는 것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인삼 도매시장에서 인삼을 직접 구입해 정성과 사랑이 담긴 요리를 수험생에게 해주는 것은 더욱더 좋은 방법이다. 인삼은 고기류, 한약재, 우유 등의 다양한 식재료들과 어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첨단 버섯연구의 기반조성을 위해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 내에 건립한 버섯종합 재배동 준공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지역구의원, 음성군수, 버섯 단체장, 버섯재배 농업인 등 내외귀빈 300여 명이 참석해 버섯종합 재배동 준공을 축하했다. 버섯종합 재배동 건립은 우리나라 버섯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신수요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조성이 확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관련산업 분야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버섯 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버섯 연구수준은 생산기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생산기술 그 자체가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에 버섯종합 재배동 준공을 통해 버섯에 관한 종합 연구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연구기반을 만들게 됐다. 버섯종합 재배동은 2011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2년 12월에 완료됐으며, 3개동 5,068 ㎡의 규모이다. 버섯병재배동, 버섯균상재배동, 버섯원목재배동의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배양실과 재배실 32실, 접종실 및 냉각실 11실, 냉난방공조장비 43대, 혼합기, 살균기 등 재배용 기계 13대 등을 갖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삼은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선물용으로 많이 찾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석 선물용이나 가족 건강을 위해 인삼 구입 시 알아둬야 할 올바른 인삼 구입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인삼에는 원기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심장강화와 혈압조절, 면역증강, 노화억제 등의 효과가 있어 요즘 같은 환절기에 인삼을 먹으면 약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감기나 독감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인삼은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어 주요 인삼재배지의 큰 시장이나 농협, 대형마트, 홈쇼핑 등 전국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다.특히, 인삼농협 판매장에서는 수삼을 비롯해 인삼 관련 제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안정성 검사를 마친 인삼이 정찰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크기, 수량의 인삼을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인삼 구입 시기는 일반적으로 수량성이 많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9∼11월에 수확한 것이 좋아 이때 구입하면 가장 싱싱하고 충실한 인삼을 살 수 있다.인삼은 뇌두(인삼머리), 동체(몸통), 지근(다리)이 균일하게 발달돼 있고, 인삼머리 부위에 싱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