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농번기를 맞아 전남 나주시 영용마을에서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40여 명으로 구성된 ‘KRC 행복충전단’은 양파 수확기에 접어들었지만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줄기 자르기, 양파 뽑기 등 양파 수확에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일손이 부족했던 농가는 “일손이 없어 막막하였는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 수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를 비롯해 농산어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아울러,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농산물 소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11일 부천 축산물공판장에서 파주연천축협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파주연천지역의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돼지 등급판정제도 △출하 성적 자료 분석(빅데이터) △축산물 시장 전망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출하 성적 분석 서비스를 통해 본인 농가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자문(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의견을 모았다. 본 설명회에 참여한 농가는 “축산 데이터를 통해 농장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농장 운영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양질의 맞춤형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축산분야 자료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바탕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2024 축산물 품질평가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5일 2024년 제2회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12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최한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로 대전·세종지역 7개 공공기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최근에는 대전·세종지역 3개 공공기관(△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도 신규 가입하여 공공기관 동반성장 및 자발적 협력 강화를 추진했다. 이 네트워크는 대전·세종지역 내 안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각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안전 인프라 공유 △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공동대응 △안전 현안 및 정보 공유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 등 대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한편, 안전 상생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분기별 정기회의 추진을 목표로 제1회 안전 상생협력 회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 내에 ‘농식품 기술이음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기술이음 페스티벌’은 농업의 첨단기술과 기업을 연결해 농산업체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펫테크 혁신기술포럼, △기술설명회(스마트농업, 농식품가공 기술), △판로 및 민간투자유치 상담과 컨설팅, △농진원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등이 있다. 특히, 펫테크(Pet-Tech) 혁신기술포럼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인사이트(insight)를 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천만 시대를 넘어섰고, 관련 산업규모도 8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 세계 산업규모에 비해서는 미약한 수준(1.6% 수준(추정))이다. 그만큼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시장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려동물훈련사로 유명한 연암대 이웅종 교수가 참석해 국내 반려동물 산업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스타트업 ‘펫나우’ 임준호 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동부낙농기술센터 및 사료기지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경기도청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김동훈 의원∙김상수 의원∙원주영 의원, 남양주농업기술센터 조성기 소장∙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 부부동물위생시기소 정복수 소장, 진건 퇴계원 문용기 행복복지센터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양평축산농협 정규성 조합장, 전 진건농협협동조합 안성기 조합장, 송능리 방재천 이장을 포함해 관계기관 및 인근 지역주민 등 약 40여명의 내빈과 조합 임직원, 조합원 및 가족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남양주 및 양평 축산계에서 기증한 기념석을 공개하며 동부나눔지원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참석한 모든 내빈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끝으로 제막식이 마무리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동부낙농기술센터 및 사료기지의 준공을 계기로 더욱 향상된 집유 위생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생산, 공급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조합의 경영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짐과
농진청, 올해 재발 가능성 경고 백신 접종, 해충 방제, 철저한 차단방역 강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해 국내에 처음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이 올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질병 예방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10일 농가에 당부했다.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럼피스킨을 포함해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럼피스킨이 발생한 다른 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을 통해 더 이상의 발생을 줄였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전국 일제 백신 접종 후 발생이 급격하게 줄었다. 백신 접종에 따른 생산성 감소가 우려됐지만,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젖소에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한 전후로 12일 동안 우유 생산량, 우유 성분, 체중, 반추시간, 우유 온도 변화를 관찰한 결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없었다. 또한, 구제역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같은 결과를 보여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부 지역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10월까지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건강한 소를 우선해 실시한다. 농가에서 피하주사를 접종할 때는 접종자의 안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 운영에 대비해 불법경마 신고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인센티브 상향 등 신고포상금 제도를 강화하고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집중 신고기간’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4년 6월 1일 신고 건부터 적용되는 불법경마 신고포상금제도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 불법경마 현장 신고포상금 최소지급액 기존 100만원 → 200만원으로 상향 ▲ 제보자 ‘단속기여도’ 인센티브, 단속액수 상관없이 전체로 확대 ▲ 불법경마 ‘집중신고기간’ 제보 건 단속 성공 시 추가 인센티브 20% 가산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개선된 제도를 바탕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10주간 불법경마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불법경마 운영자를 포함해 이용자 및 방조자, 한국마사회 경주의 배당률 , 경주화면, 음성,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 등을 복제 개작, 전송하는 행위 등이다. 구체적인 신고방법, 절차 및 혜택 등의 정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불법경마 신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법경마 집중신고기간’에 제보하여 단속 된 건에 대해서는 20% 가산지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주관하는 ‘제3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을 통한 농촌지역 삶의 질 혁신방안’을 주제로 7일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현장 참여행사로 활발히 진행됐다. 전문가의 발표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발표 내용과 현장 참여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충남대학교 강석구 교수는 “농산촌 에너지 문제와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소형 발전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여러 도시의 사례를 통해 우리도 농산촌 에너지자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이철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은 삶과 쉼의 즐거움이 있고, 디지털 유통 플렛폼을 통한 일자리 있는 농촌의 모습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촌 구축 전략’의 방향임을 강조했다. 이주량 박사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농업·농촌의 커다란 위기로 다가온 지역소멸, 농촌소멸 문제를 농촌공간계획 등을 통한 정책적 기반을 수립하고, 농촌 현장에서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구상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이며, 응모 분야는 총 3개 부문(일반카메라,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이다. 동물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3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 이후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최근 동향을 반영하여 짧은 영상(숏폼) 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친환경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난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데 이어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병호 사장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지목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이 중심이 되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최근 6천 여명의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서약으로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3Rs 캠페인’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지구를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