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홍보관에서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우수 동물복지 농장정보를 안내하고, 동물복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업체 정보도 제공한다. 그리고 홍보 동영상을 송출, 홍보지(리플릿) 배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동물과 함께하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동물복지 관련 퀴즈도 준비해 관람객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이 소비자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를 쉽게 이해하고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가치소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등 세종·대전·충남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업네트워크가 특별한 기부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공공협업네트워크는 1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아름다운가게,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기부물품 판매전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물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임직원이 모은 의류·도서·가전·잡화 등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고운점에서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공공협업네트워크 관계자는 "환경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협업네트워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독립기념관·창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부터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협업과제를 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건전한 동물용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용의약품등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와 관련된 대응조치로, 주요 내용은 ▲건전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단속강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불법 유통경로 차단,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수요자 맞춤형 홍보 추진이다. 검역본부는 매월 온라인 플랫폼별·위반유형별 키워드 검색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사안에 따라 사이트 차단, 수사요청 등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업체가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올(All)바르게' 카드뉴스 및 정보 그림(인포그래픽)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확산, ▲반려동물 보호자용 홍보지(리플릿) 배포, ▲ 동물진료용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수입신고 안내서 발간 등 맞춤형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앞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체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15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된 ‘앱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운영하는 ‘농업ON’이 공공서비스 분야 올해의 앱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앱 어워드 코리아’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용자에게 편익을 주는 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식은 심사위원장의 종합 심사평과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ON’은 모바일의 편의 기능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독창성과 뛰어난 기능을 갖춘 공공서비스 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ON’ 모바일 앱은 농업인에게 개인 맞춤형 영농 정보와 편리한 경영장부 작성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이 데이터 기반의 똑똑한 영농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ON’ 서비스를 활용하면 농업인은 체계적인 영농 기록 관리로 영농활동의 정확성을 높이고, 소득 비교·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영농 소득을 높일 수 있다. 농업인 맞춤형 영농정보 일괄 조회 서비스는 흩어진 농업정보를 농업ON 접속만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는 대표적인 디지털 영농 실현 사례로 손꼽힌다. 또한 경영장부 서비스는 음성·문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춘진 사장)는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포럼’ 출범을 위해 세계 한인 조직과 주요 K-푸드 바이어들이 함께 모여 먹거리 분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을 선언하고,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선언문에는 ▲ 저탄소 식생활이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건강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과 활동에 공동 연대 협력하며 ▲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 매주 수요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정해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저탄소 식생활 포럼’은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600여 기관을 중심으로 향후 전 세계 한인 조직, K-푸드 바이어 연합, 언론 등의 참여를 확대해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할 자율적 협력 협의체이다. 포럼 출범식에서는 공사를 비롯해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 세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활성화와 전북도 내 저탄소 인증한우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과 함께 13일부터 ‘저탄소인증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고창부안축협 명품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육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고창청춘한우 사업단(단장 김상기)의 한우고기를 전북도 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첫 번째 시도이다. 고창·부안지역의 30여 한우농가로 구성된 청춘한우 사업단은 오랜시간 사육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우개량에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평균 30.7개월(22년도 거세우) 대비 최대 10개월을(21개월령) 단축시킨 저탄소 한우를 생산해 냈다. 한우의 사육기간 단축 기술은 생산농가의 사료비와 관리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적으로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최근에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2월부터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감축기술을 1개이상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적게 배출한 농장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전국 27개 농가에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여 저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은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 장군면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남궁관철 농신보 상무와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추진 마무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신용보증 사업추진 진도분석 ▲청년·후계농업인 현장지원 강화 ▲2024년 농·어업인을 위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보증잔액 8천억원 달성탑 수여(충남센터) ▲보증센터별 사업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이 논의됐다. 농신보는 올해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보증잔액이 5,600억원 순증가해 17조 7천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청년 창업·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분야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남궁관철 상무는 “농림어업인에 대한 내실있는 지원을 위해 현장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증지원 확대, 청·장년 창업후계농 육성 및 귀농·귀어 창업인 보증지원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적기보증지원으로 농림수산업자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신보로 거듭나게끔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축산유통교육’ 시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통종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에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충남·충북·공주대학교 등 충청권 축산 관련 대학생과 축산유통 관련 종사자이며, 과정당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및 ‘축산 유통·마케팅(실무)’로 구분되며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과정에서는 축산물 유통구조와 유통조성기능 등 이론 위주 내용을 다루며, ‘축산 유통·마케팅(실무)’ 과정에는 축산물 소비 유통 트렌드, 축산유통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위주 내용을 다룬다. 지난 10일에는 첫 순서로‘축산물 유통구조’라는 주제에 맞게 각 전문가가 △축산 유통의 개요 △투입단계 △생산·도매단계 △소매단계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했다. 축평원은 이번 시범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축산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9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곡물위원회(IGC: International Grain Council)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GC는 곡물 무역 부문 국가 간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곡물 무역과 관련한 투명한 정보 생산과 생성된 정보의 공유를 담당하고 있다. IGC에는 우리나라와 EU를 포함한 주요 곡물 수출 및 수입국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IGC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 곡물 무역 시장에 대한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교환하여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두 기관은 ‘2024년 IGC 컨퍼런스’와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의 공동 주최를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2024년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한두봉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곡물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기관, 국제기구 등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0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모래내 전통시장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모래내 시장 상인회(회장 강경표), 시장 정육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원은 상생 물품 기부, 기관 사업과 제도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정육점 대표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시장 상인들에게 정육용 칼, 앞치마, 아이스팩 등 정육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였고, 축산물가격 비교 서비스, 축산유통정보 누리집,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등을 안내하여 상생 협력 실천에도 노력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전북도 내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활성화에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며, 금년 사회공헌활동을 모래내 전통시장에서 전개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후원, 전통시장 소비 촉진 행사,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