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 ‘종로구 주민센터 1,2,3,4,가동’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한식진흥원이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연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진행 중인 소외이웃 반찬 나눔 행사,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더불어 지역구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식진흥원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간편식을 종로구 주민센터에 기부했으며, 향후 간편식이 필요한 종로구 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에 진행한 기부활동으로 종로구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 승진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10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보직 및 승진 인사발령을 냈다. <보직> ▲ 부원장: 정민국 ▲ 산림경제연구실장: 민경택 <승진> ▲ 연구위원: 이용건 ▲ 전문연구원: 명수환, 임효빈, 정세미, 채홍기, 최성천 ▲ 선임전문원: 임상헌 ▲ 책임주무원: 원지연, 윤경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18호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저수지 점검, 과수, 채소 등 분야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28일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하였으며, 태평양의 수온이 예년보다 2℃ 이상 높아 강도 ‘강’의 태풍으로 세력을 키워 10월 4일 제주도 먼바다까지 북상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박범수 차관은 지난 7월과 9월 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과 취약시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 지주시설 고정, 시설하우스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 긴급점검 및 보완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8월 이후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저수지, 배수장, 과수원, 축사, 가축매몰지, 산사태지역 등 호우 피해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전에 분야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태풍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전에 저수지 사전방류, 과수 지주시설, 축사 지붕과 주변 배수로 점검 등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오는 10월 2일, 미래 축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의 수집과 최적 모델 도입 성과, 알고리즘 개발 등을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솔루션 등 민간에서 개발·활용 중인 선도 축산기술 및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여 작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진대회 참가팀 중 서면 심사와 전문가 검정을 거쳐 본선 발표팀을 선정하고, 10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주제 발표 후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시상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 축산은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기반으로 축산농가가 직면한 다양한 현장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삶터·일터·쉼터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챔피언십을 렛츠런파크서울 내 88승마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마가 은퇴 이후에도 능력을 발휘하며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말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일환인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은퇴 3년 이내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퇴역경주마의 다양한 활용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말 소유주와 참가선수 모두 ‘말복지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말복지 파수꾼 제도’를 통해 대회 출전을 위한 연습 시 학대 발생여부 등을 말복지센터 관계자 및 운영위원이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기존 승마대회와는 다른 요소를 추가해 말복지 인식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마사회는 승마대회 뿐 아니라 일반관객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말복지 퀴즈, 퇴역경주마 응원멘트 보내기, 말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퇴역경주마가 제2의 역할을 조기에 찾아 활용될 수 있도록 더러브렛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퇴역경주마의 복지 제고는 물론 민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24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2일 기준, 전북 지역 벼멸구 발생 추정 면적은 2,707헥타르(ha)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임실(1,914ha) 순창(554ha), 남원(80ha)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 사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볏대에 서식하며 줄기와 이삭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은 사전 예방을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벼멸구 발생 조사를 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전국적으로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농가별로 벼멸구 방제를 당부하는 문자(7.2만 건) 전송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추석 연휴를 전후로 대규모 발생해 피해 면적이 2만 6천 헥타르(9월 22일 기준)까지 빠르게 늘어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벼멸구 피해가 큰 충남, 전·남북, 경남 농업기술원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위성환)와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최민호)은 24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서연농장에서 ESG경영 확산을 위한 농장정원을 조성했다고 발혔다. 농장정원 조성은 세종시 소재 농장 주변에 꽃 식재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장을 정원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한 도시정원화 사업의 일환이며,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상생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활동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세종시청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청년농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여 농장주변에 목수국 50여본을 식재 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세종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성환 본부장은“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친환경탄소 중립을 강화하고 지역상생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기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본사가 위치한 광주·전남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도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3개월간 80세대 가정에 ‘꿈꾸는 꾸러미’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aT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업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먹을거리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꿈꾸는 꾸러미’를 기획했다. 꾸러미에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 예술적 성장 지원을 위해 ▲ 친환경 인증 로컬푸드 ▲ 제철 농산물 ▲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비롯해 ▲ 연령대별 추천 도서와 문구류로 구성된 독서 체험 키트 등을 담았으며, 양 기관 임직원이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 지원 지역은 양 기관 본사가 위치한 전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인구소멸 상위지역인 신안과 구례를 비롯해 나주, 광주 등 4개 지역 저소득가정과 보호종료 아동 가정 80세대에 지원한다. 친환경 문화 확산과 탄소 저감을 위해 일부 지역은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가방으로 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꿈꾸는 꾸러미 지원은 양 기관 고유의 업을 살린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으로, 청소년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23일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를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갖고 농관원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4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 540장과 현금 70만 원을 모았다. 특히 직원 중에서 ‘충북지원 경영직불팀 장석기 주무관’이 ‘헌혈증 38장’을 기증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잦은 수혈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박성우 원장은 “헌혈증 기증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암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관원 노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