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돼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2월 정상운영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구제역 백신접종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이하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2일부터 시범운영중이다.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구제역 백신구매 실적, 구제역 항체양성률, 항체양성률 미흡농가 점검 결과 등 백신접종 관련 정보를 양돈농가별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중앙·지방 방역기관은 구제역 백신접종 정보 등을 직접 조회하여 미흡농가에 대해 신속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체계적인 방역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구제역 항체검사 결과가 해당 농가에 자동으로 문자 전송되는 기능이 신설되어 12월부터 모든 양돈농가는 항체검사 결과를 어디서든 손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가축 질병 발생 시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향후 질병의 조기 근절·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역본부는 10월까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12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추석을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일제소독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의 이동 증가로 가축질병이 농장내로 유입되거나 전파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추석연휴 시작 전인 오는 10일과끝난 뒤인 17일에 전국 양돈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소독과 특별 홍보캠페인을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과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해서는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하며 필요할 경우 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군 제독차량을 투입해주요도로를 소독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양돈농장별 지정담당관을 동원해소독상황을 점검하고, 도축장은 도축검사관을 통해 소독상황을 관리·감독하는등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전국 공항만, KTX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여행객, 귀성객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에 대해 집중 홍보키로 했다. 귀성객,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제공항만, 터미널, KTX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대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농장에서 대처할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담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 지침서(ASF SOP, African Swine Fever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을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개요 ▲각 사업장 별 표준행동지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상황 별 대응 방안 ▲지역별 발생 대응 전략 등으로 발생 상황에 대비한 조합원과 자회사의 표준행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에서 정부의 통제와 지시를 기반으로 조합원 농장의 차단 방역, 사료 및 정액 공급, 도축장 출하의 자세한 지침을 제시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 농가의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발간한 책자는 도드람 자회사 및 조합원 대상으로 배포하고 교육도 진행할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과 돈가하락으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돈농가들이, 자신들보다 더 힘들게 여름을 버티고 있는서울 시민들을 위해한돈 기부에 뜻을 모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서울시청을 찾아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원이 정무부시장, 하태식 위원장 외에도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 손종서 한돈협회 부회장,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한돈농가의 입장을 전달하고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에서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에서 주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앞다리 24톤, 뒷다리 36톤 등 총 60여톤, 약 3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달됐으며, 서울시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하태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한돈을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한돈농가들은 국민들의 한돈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이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회에서 한돈을 추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대한한돈협회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한돈 추석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을 열고 국민들에게 한돈 소비촉진을 호소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돼지가격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 등으로 사상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천여 국내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자조금이 국회 농해수위와 특별히 마련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한돈 추석선물세트 보내기 퍼포먼스에 함께 동참하고 한돈 요리를 시식했다. 또 현장에서는 한돈 추석 선물세트를 기존 할인 판매가에서 1만5,000원 추가 할인된 가격에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주문접수 매대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문접수 행사에는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산수골, 도뜰, 포크빌, 돈우 나드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은 “한돈 농가들이 황금돼지해인
한돈농가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서울 시민들을 위해 통큰 한돈 기부에 나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8일서울시청에서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 기부 전달식을 갖고 약 3억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한돈은앞다리 24톤, 뒷다리 36톤 등 총 60톤이 전달됐으며,서울시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원이 정무부시장, 하태식 위원장 외에도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 손종서 한돈협회 부회장,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한돈농가의 입장을 전달하고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에서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에서 주관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한돈을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한돈농가들은 국민들의 한돈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이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한돈농가의 기부는 여름철 영양보충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먹방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씨가 우리돼지 한돈의 새얼굴로 발탁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24일 방송인 이영자씨에 대한‘2019 한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우리 돼지의 우수성과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한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이영자씨는 “국민들이 사랑하는우리돼지 한돈을 직접 홍보할 수 있어영광”이라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많은 사람들이한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한돈을 알리고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영자 씨가 한돈의 새로운 대표 얼굴로서 우리돼지 한돈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양돈관계자들의 하계 휴가기간중 해외 국가 방문에 따른 바이러스 등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 227개소와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334호,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하루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예방을 위해‘전국 양돈농장 민관합동 일제청소·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공동방제단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 등을 활용,불법축산물 반입금지, 구제역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에 대해 홍보하며, 한돈협회는 중앙 및 지부를 통해 회원 농장에 일제 소독·청소 참여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소독캠페인의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을 동원해 농장의 소독상황과 구제역백신 접종여부 등 방역실태를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 방역수칙 홍보사항 》 1) 농장 출입구 및 물품 반입창고 등(사료·약품 저장소, 냉장고, 공구 정리함 등) 농장 내·외부 정리, 정돈, 청소를 통한 농장 청결 작업 실시 2) 농장 내부 돈사별로 철저히 세척·소독을 실
“20여년 동안 함께 일해온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을 100% 신뢰합니다. 앞으로 두 형제를 도와 멋진 농장을 만들어 보렵니다.”라고 말하는 전남 무안의 양돈농장 정병출 대표. 양돈장 모든일 두 아들이 도맡아 척척 전남지역에서도 무안은최고의 양돈장이 모여 있는 양돈산업의 중심지이다. 특히 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전국에서 300만두에 달하는 돼지들이 살처분될때도유일하게 구제역의 공포에서 벗어난 곳이 전남뿐이었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과 몽탄면에 2개의 농장을 세미 투 사이트(semi two site)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양돈농장’(대표 정병출)은 무안지역에서도 돼지를 잘 키우기로 손꼽히는 농장이다. 지난 1985년 암퇘지 2마리로 시작한 양돈이 현재는 모돈 280두, 총 3,800두 규모로 성장하기 까지는 20여 년간의 정병출 사장과 아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은 옆에서 양돈장의 모든일을 도맡아 하는 두 아들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전 부장! 이제 창우와 상의 하세요” 양돈농장의 정병출 사장은 농장을 도맡아 운영하는 큰 아들 창우씨와 둘째 성일씨 형제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벌써 20여년 넘게 곁에 두고 함께 농장 일을 꾸려왔으니 그
“삼겹살 100g 구매 시 뒷다리살 100g을 추가 증정합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오는 18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에서 ‘한돈 한끼 더먹기 국민건강 더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삼겹살 100g 구매시 뒷다리살 100g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 76개 업소 중 53개 업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휴가철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휴가철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돼지 한돈 구매하시고 보다 풍족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