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김포에 이어 파주와 평택 소재 양돈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같은날 하루에만 경기도내 양돈장 3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이 긴급방역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8일 경기 김포와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 및 검사과정에서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3,4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평택시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29일 0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경기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은 경기 파주시 관내 10여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장파1리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후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갑, 기획재정위원회),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관내 농가의 지붕수리와 벽면 판넬 설치 등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이래 고령 농업인, 소년 소녀 가장 및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인원 8,500여명이 82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에서는 올들어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여 ‘함께하는 100농협’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파1리 김영민 이장은 “농번기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 20여명은 17일 경기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 사과 수확작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하반기에도 농업인 일손지원을 위해 전국 영농작업반을 192개소로 확대하고,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총력 실시, 지자체·유관기관·군부대·자원봉사자와 합동 일손돕기 추진 등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의심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주 발생농장과 의심축 신고된 연천군 백학면 양돈농장은 인접하고 있는 곳으로 돼지 4천7백여마리를 사육중이며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하자 17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해당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으며,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17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어 연천에서 확진판정돼 연이틀 두건이 발생했다. 확진 판정된 연천지역 양돈농장은 파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천군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발생농장 외에 2개농장이 돼지 4천500여마리를 사육중에 있으며, 반경 3km 이내에는 3개농가에서 8천500여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주일이 확산방지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고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돼지에 한번 감염되면 폐사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7일 오전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금일 오전 6시 30분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검역본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발생원인을 파악 중이며,인근농장 전파 여부도 확인하고 있으나,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위치한 양돈농장은 별도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수 장관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신고농장의 농장주, 가축, 차량, 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급여, 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17일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관련 17일 오전 9시 김현수 장관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ASF는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며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등에서 발생하여 국내 유입이 크게 우려되어 왔었다. 이번 ASF 발생은 북한에서 멧돼지 등에 의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남북한간 산림협력의 거점이 될 ‘남북산림협력센터’가 경기 파주에 들어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4일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이 평화목은 향후 센터내 ‘북한나무 정원’에 식재될 예정으로 평화와 번영이라는 상징성을 담고있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 성격을 갖는 남북산림협력은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호혜적 협력”이라면서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써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하로 떨어진 차가운 기온과 거친 눈발. 변덕스러운 겨울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예정대로 순항 중에 있다. 지난주 충북과 남부권역에서 시작된 전국 낙농육우농가의 강력한 정책토론 열기가 북상하여 중부권역을 강타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9일, 10일‘DMZ 평화도시’ 경기 파주(유일레저타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 평창(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9일 경기북부 토론회에서는 강원대 라창식 교수의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처리방안’과 함께 농식품부 김정주 사무관의 축산정책 강연(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이 있었으며,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경기북부 낙농가들은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위해서는 무허가 축사의 근본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건폐율 상향을 위한 지자체에 대한 실질적 독려, 가설건축물 적용범위 확대 등을 시행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이와 관련 김정주 사무관은 축사간 지붕연결, 축사간 이격거리 문제, 가설건축물 지붕재질 확대(갈바늄) 문제 등은 법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부실시요령 마련 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 건페율 상향(60%)이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