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17일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관련 17일 오전 9시 김현수 장관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ASF는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며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등에서 발생하여 국내 유입이 크게 우려되어 왔었다. 이번 ASF 발생은 북한에서 멧돼지 등에 의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