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산 킨텍스 축산인한마음전진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가 이승호 회장과 우유를 함께 마시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박 후보는 축산인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축산인들 앞에서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이 위기상황을 타게할 수 있도록 대선 후보의 농정 비전을 들어보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회장 최윤재)는 12월 7일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축산인들에게 “구제역 파동과사료값 상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박 후보는 “축산농정의 3대 핵심목표로 △축산농민의 소득 증대 △농촌 복지 확대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축산물 선진유통시스템 구축, 사료값 안정화 대책 마련, 효율적인 가축분뇨 처리 방안 마련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사료값 안정화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저리의 사료구입 자금지원 확대, 사료원료의 무관세화 확대 등을 하겠으며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사료 구매시스템 개선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또한,축산분야를 더 잘 챙길 수 있도록 정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으며농림축산식품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