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란계 일평균 계란 생산량, 사육 마릿수 늘어 전년비 5.4% 증가 4,594만개 ∙2021년 평균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HPAI 발생으로 2020년(7,354만 마리) 대비 7.7% 감소한 6,785만 마리로 추정된다. 2021년 평균 계란 산지가격은 가정 내 계란 수요가 늘고 생산량이 감소하여 2020년(1,106원) 대비 62.5% 상승한 특란 10개 기준 1,797원이었다. 2022년 3월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종계 및 실용계 병아리 입식 증가로 2021년 3월 (6,211만 마리) 대비 19.4% 증가한 7,418만 마리로 전망된다.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가 늘어 2021년 대비 15.4% 증가한 4,594만 개로 전망된다. 2022년 평균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2021년(6,785만 마리) 대비 9.1% 증가한 7,401만 마리로 전망된다. 2022년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가 늘어 2021년(4,192만 개) 대비 9.1% 증가한 4,575만 개로 전망된다. 2022년 평균 계란 산지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2021년(1,797원) 대비 30.3% 하락한 특란 10개 기준 1,252원으로 전망된다. ■ 육계 닭고기 생산량
육계는 적정 사육 온도보다 낮을 경우 울음소리가 평소보다 날카로워 습도는 병아리 초기 6일령까지 70% 정도로, 이후에는 60% 정도로 유지 겨울철 계사 온도 유지에만 집중하다 보면 환기량 부족으로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질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닭 행동을 유심히 살펴 적절한 환기와 온도 조절로 생산성 저하를 막는데 집중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파, 폭설 등으로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계사 환경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계사 안 환기량이 부족하면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기 쉽고, 높은 습도로 인해 깔짚의 수분 함량이 많아져 발바닥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닭은 사육 온도가 낮으면 사료 먹는 양이 늘고, 생산성은 줄기 때문에 적정 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농가에서 겨울철 계사 온도 유지에만 신경써서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환기가 원활해야 계사 안 유해가스와 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고,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환기는 사육 마릿수 대비 권장 환기량을 참고하여 실시한다. 다만 차가운 바람이 상층부로 들어오게 하여 닭이 찬바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습도는 병아리
■ 한육우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12월 353만마리 초과가 전망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임암소가 지난 2019년 148만 → 2020년 155만 → 2021년 163만 → 2022년 12월 171만 마리 증가가 예상된다. 송아지 입식 확대로 1세미만 사육 마릿수의 증가 지속이 주원인이다. 현 상황 지속 시 축사 신축 제약 등으로 한우농가 신규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더라도 사육 마릿수는 2023년까지 역대 최대치 갱신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2022년 도축 마릿수 가격이 약세였던 2021년 (84만)수준의 초과가 전망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도축 마릿수 99만마리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설 성수기 도축 마릿수는 9.9만~10.4만 마리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5~10% 증가가 예상된다. 22년 1분기에도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육·도축 마릿수 증가에도 수요 지속 등의 영향으로 높은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축산물 수요 감소가 이루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우려되므로
육계 7일령 이하 시기에 조도 30∼50럭스가 적당 체중증가 3∼9% 정도 높고 스트레스 지수 46.3∼56.2% 낮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장 동물의 사육·관리 기준에 따라 성장 단계별로 육계(고기용 닭)의 생산성을 높이는 조도(밝기)와 점등(불켜기)시간 등 사육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빛은 닭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소다. 계사 내부의 빛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닭의 체중이 증가하고 안구 질환이나 카니발리즘, 발바닥 피부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 및 동물복지 인증기준에는 육계 축사 바닥의 평균 조도(20럭스)와 점등시간(18시간)이 나와 있다. 반면, 7일령 이하 병아리에 관한 별도의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계 7일령 이하 시기에 적절한 조도는 30∼50럭스(lx)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도가 20럭스일 때 보다 30∼50럭스일 때 체중증가량이 3∼9% 정도 높았으며, 스트레스 지수는 46.3∼56.2% 정도 낮았다. 점등시간은 22시간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24시간, 22시간, 18시간 세 조건에서 체중 증가량과 스트레스 지수를 비교한 결과, 점등시간이 길수록 체중 증가량은 높았다. 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나는 환 절기에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흡기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웠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 가축도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한우·젖소 = 폭염으로 줄었던 사료 먹는 양이 늘어나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신생 송아지가 초유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적정 온도 25도)로 호흡기 질환과 설사병을 예방한다.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알맞은 시기에 수정하도록 유도해 번식률을 높인다. 분만 후 젖분비(비유) 초기인 젖소는 충분한 영양소가 함유된 에너지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착유관리가 필요하다. ■ 돼지 = 축사 내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많아지고, 습도가 낮으면 돼지의 기도가 건조해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적정 습도(50~70%)를 유지한
농진청, 질병예방 위해 계사 환경관리 당부 날 풀렸다고 보온시설 곧바로 철거해서는 안돼 산란계 적정 상대습도 50~75%, 육계 60~70%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환절기를 맞아 닭의 생산성 감소를 막고, 질병 예방을 위해 계사(닭 사육장) 환경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 계사 환경 관리가 소홀하면 닭의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감염되기 쉽고, 생산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환절기에는 계사의 온도, 습도 및 환기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 ■ 온도 = 낮 동안 기온이 올라도 밤에는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날이 풀렸다고 보온시설을 곧바로 철거해서는 안 된다. 당분간 보온시설을 유지하며, 계사 안 일일 온도차가 10도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살핀다. 산란계(알 낳는 닭)는 저온을 견디는 힘이 다른 품종에 비해 강한 편이다. 그러나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면 사료섭취량은 늘지만 산란율이 줄어 사료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 육계(고기용 닭)는 병아리 시기,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하거나 발육이 더디다. 또한, 육추 후기(3주령 이후)에는 온도를 21도 전후로
농진청, 폭염 피해예방 적정 사육온도와 사양관리방안 제시 심각단계에서 사료 섭취량 30%·출하체중 도달 7일 늦어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육환경에 따른 육계의 생산성 변화를 밝히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적정 사육온도와 사양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고온 환경에서 닭은 체온조절을 위해 호흡수와 음수량이 증가하고, 체내 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료 섭취량은 줄어든다. 닭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피해가 다른 가축보다 심각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온·습도별 성장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육계의 더위지수(THI)단계(쾌적, 주의, 위험, 심각)에 따른 생산성 차이와 생리변화 양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육계 출하체중 1.5kg에 도달하는 일수는 사육적온(25℃이하)보다 위험단계는 3일, 심각단계는 7일 정도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단계에서 1일 사료 섭취량은 30%, 1일 체중 증가량은 46%, 사료효율은 23%까지 감소했다. 육계의 호흡수는 쾌적단계보다 심각단계에서 3배 이상 많았으며, 체온은 1.5도(℃) 이상 높았다. 또한 육계는 체중이 1kg 이상 되면, 위험·심각단계에서 체중 증가량 감소가 심화됐다. 이는 육계의 체중이 늘어날수록
농진청·LG이노텍, ICT기반 영상 빅데이터 분석 예측 평균 체중 오차 20.3g 내외 정확도 높아 육계 출하 전 체중 측정 소비되는 노동력 절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주)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농가 일손 절감은 물론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지금까지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평균 체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진은 육계 사육 영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55,974건의 일령·체중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육계의 크기 이미지와 실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 실측 평균 체중 1.6kg을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예측 평균 체중의 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