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금단체(육계협회·오리협회·토종닭협회·양계협회·육용종계부화협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축산물 및 농축산 가공품 선물가액 상향을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하 청탁금지법) 개정 및 가금산업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여부 조사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연달아 개최했다. 추석이 한 달 남은 가운데 청탁금지법 관련 농축산단체들의 농축산물의 일시적 선물가액 상향요구에도 국민권익위원회는 요지부동인 상태. 청탁금지법 취지에는 동의하나 이 법으로 인해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국산 농축산물은 외면받고 있어 농축산인들의 피해는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오리협회 김만섭회장은 17일 가금생산자단체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무기한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정위의 가금산업에 대한 조사 즉각 중단 촉구’ 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번 시위는 공정위의 가금산업 조사와 이를 방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고,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단체장 1인 릴레이 시위로서 5개 가금단체가 하루씩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헌법, 축산법, 축산자조금법 등에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조절 근거가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가금생산자단체의 수급조절사업 등을 꼬투리를 잡아 조사를 벌이면서 무차별 과징금 폭탄세례 및 관계자 고발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가금단체들과의 협의 및 자신들의 승인에 의한 수급조절 책임을 모두 가금단체에게 전가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오리협회는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를 강력히 압박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공정위 사태를 계기로 농축산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가금단체에 대한 공정거래법 적용을 즉각 배제하고 향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직권으로 수급조절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법령을 마련하는 등 국회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12일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가금산업에 대한 부당공동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 이를 방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고,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가금단체(토종닭협회·육계협회·오리협회·양계협회·육용종계협회)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앞서 공정위는 축산법, 축산자조금법에 농축산물 수급조절 근거가 명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부터 원종계, 삼계, 육계, 토종닭, 오리 등에 무차별적인 조사로 과징금 폭탄세례와 관계자 고발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가금업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수급조절에 나서왔지만, 우리의 입장을 소명해야 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2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였고,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를 강력히 압박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가금단체는 8월 12일(목)부터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각 가금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하며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한
5개 가금단체 연대 ‘농식품부 규탄’ 1인 릴레이 시위 무기한 진행 “농축산물 수급조절을 공정위 잣대로 처벌하는 것은 부당” 가금단체(육계협회·오리협회·토종닭협회·양계협회·육용종계부화협회)는 12일부터 국회 의사당 정문에서 공정위의 가금산업 조사와 이를 방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고, 국회가 적극 나서서 줄 것을 요청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5개 가금단체가 연대하여 무기한 진행한다고 밝혔다. 헌법, 축산법, 축산자조금법에 농축산물 수급조절 근거가 명시돼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위가 사전에 자신들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꼬투리 잡아 무차별 과징금 폭탄세례와 관계자 고발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2017년부터 무려 4년 동안 원종계, 삼계, 육계, 토종닭, 오리 등으로 번갈아가면서 조사하고 겁박함에 따라 관련 업계는 이미 업무가 마비되어 파탄 지경이다. 그런데도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신들의 지시나 승인에 의한 수급조절 책임을 모두 가금단체에게 전가하고, 이처럼 가금산업을 겨누고 있는 공정위의 서슬 퍼런 칼날에 입과 귀를 닫고 뒤에 숨어 숨죽이면서 피의자 코스프레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2일 정부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정문에서 개최
“조류인플루엔자는 사실 오리인플루엔자“라는 내용의 언론 인터뷰가 최근 보도되며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오리고기 소비가 80% 이상 급감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오리농가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의 김영준 동물관리연구실장은 지난 5월 4일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돼지인플루엔자는 있어도 포유류인플루엔자는 없듯이 조류인플루엔자는 사실 오리인플루엔자이다”는 답변으로 돼지와 오리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국민의 공포와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며 가금생산자단체가 즉각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8일 한국육계협회·한국토종닭협회·한국오리협회는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가금산업의 피해는 무시하고 국민들에게 망언을 퍼뜨린 국립생태원 김영준 실장과 원장은 즉각 사죄하라!”고 토로했다. 가금생산자단체는 성명에서 김영준 실장은 “일본은 오리를 수입해다 먹어서 질병의 유입창구가 없다.” 라면서 우리나라 AI 발생의 원인으로 오리농가를 지목하는가 하면 “수박재배한 자리에 오리를 놓고 오리 배설물이 퇴비가 되니까 다음에 수박을 재배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을수가 없다.” 는 헛소리를 전국민이 보는 일간지의 인터뷰에서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7일 대한양계협회 사무실에서수입닭고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지금까지는 수입닭고기 저지활동이 단기적인 활동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상설기구로 조직하여 연중 수입닭고기 저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3개 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의 회장을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사무국장에는 이홍재 양계협회부회장을 선출하여 활동키로 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수입닭고기유통업체인 단체급식업체와 대형마트에 수입닭고기 사용금지 및 불매운동을 강하게 전개키로 하였으며 제도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 수입닭고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책적인 중장기적 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하였다. 성 명 서농가의 생존권 짓밟으며 수입냉동닭고기 판매하는 대기업을 규탄한다!!농가의 생존권을 짓밟으며 닭고기를 유통하는 대기업은 그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우리 닭고기 사육 농가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를 공급하고자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식자재를 유통하는 대기업에서 구색 맞추기라는 명분을 내세워 수입 냉동닭고기를 유통판매를 하는 것은 생산농가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것이며 닭고기 산업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처사이다.닭고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을 하면서 양계산업의 갈등을 조장해 온것과 관련하여 오는27일 여의도에서 대대적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였으나 25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개최,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오세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회의에 앞선 지난 22일 농식품부 장관과 정식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양계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향후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으면서 궐기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계육협회 명칭변경 승인 취소는 불가하나 양계협회가 계열화사업에 불공정사례 등을 조사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으며, 문제로 부각되었던 생산자 단체에 대한 정의를 타 생산자단체와 협의가 도출될 경우 법제화를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계열사들이 자조금 거출을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적극 추진키로하였다. 따라서 양계협회는 정부에서 약속한 내용들이 추진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대응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양계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이를 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