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국내 파주에서 ASF가 처음 발생되어 연천, 인천, 강화 등 비무장지대 인근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했다. 첫날부터 살처분이 시작되었고 긴급 이동제한이 발동 되는 등 관계자 등은 집에도 못들어가는가 하면 발생 농가는 물론 인근 농가, 관련업계 모두가 힘들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연천과 인천, 김포, 강화 등 14곳에서 연속 발생하였고 홍성과 보령 등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방역 방국에서 초긴장을 하였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10월 10일 이후 35일간 더 이상의 농가 확산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폐사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멧돼지를 ASF 바이러스 전파 원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발생한 지역을 보더라도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환경부의 기존 입장이 바뀌면서 포상금을 마리당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소방대원까지 동원하는 등 대폭적인 멧돼지 살포에 돌입하고 있다. 또한,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고 심지어 강화지역 전체로 확대하더니 포천지역과 철원지역까지 수매를 통해 살처분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으로선 ASF 발생이 더
4일부터 비육돈 수매 신청받아 도축 또는 살처분 발생농가 반경 3km 내 살처분 대상 농가는 수매대상 제외 연천 10km 내 수매후 예방적 살처분 조속 추진 계획 경기·인천·강원 일시이동중지명령 48시간 연장키로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산발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ASF를 막기위해 경기도 파주·김포·연천지역의 돼지 전량에 대해 ‘선(先) 수매 후(後) 예방살처분’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번주 파주·김포시에서 연이틀 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특단의 조치를 추진키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생체중 90kg이상의 비육돈 수매를 4일부터 즉시 시행해 8일까지 진행한다. 수매대상 돼지는 농가에서 사전 정밀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경우 도축장으로 출하를 허용하고 도축장에서 다시 임상·해체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만 도축 후 비축한다. 다만, 발생농가 반경 3km 내의 기존 살처분 대상 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매되지 않은 나머지 돼지 전량에 대
축산업계 종사하는 나름 전문 기자로써 우려되는 바가 있어 방역 당국에 당부의 글을 올립니다. 현재의 ASF에 대한 방역체계로는 전국으로의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정책당국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까지 ASF 발생했어도 우리 나라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그리고 방역당국, 한돈농가까지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있어 그 동안 잘 막아왔고 앞으로도 막아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최초로 파주에서 ASF가 첫 발생했을 때 일단 방역이 뚤렸습이다. 설마했는데 연천에서 발생했고 한강 이남인 김포에서 발생했으며 파주에도 추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것이 불과 1주일만에 일어난 일이며 김포에서 더 떨어진 강화에서 조차 5차, 6차, 7차 발생한 상황입니다. 발생농장의 전파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이 역학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발생시점이 1주일 이내이며 100km이내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매개체에 의해 거의 동시에 전파되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서 볼 때 현재 경기권에서 얼마나 더 발생할지, 그리고 어디까지 ASF 바이러스가 퍼져있는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