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과 봄철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 높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야생철새 및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AI 상시예찰 검사'결과, 고병원성 AI(항원 및 항체)는 불검출, 다만 저병원성은 전년에 비해 50.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중국('13.12.21, ’14.1.2), 베트남(’14.1.9), 호주(’12.11.9 발생이후, '13.10.22)로부터 우리나라로 야생철새의 유입(겨울 및 여름철새)이 예상되어 올해 겨울 및 봄에 국내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AI 차단방역을 위하여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가능 경로별 집중예찰 등 조기경보시스템(Early-Warning) 운영, 가금농가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상시점검 강화, 농가중심 자율 방역의식 함양을 위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14년 AI 상시예찰검사 중 전통시장에 대한 검사를 약 20%(2.8천 건→3.3천) 확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에서 저병원성 AI 검출시 1개월 간격으로 지속검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출하농가에 대한 검사도 약 18%(640건→760건)확대하여 검사키로 하였다. AI 특별방역대책 기간(‘13년 10월 ~’14년 5월) 중 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