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구제역 발생 대비와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13년 하반기 구제역 가상 방역훈련(CPX)을28일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17개 시·도 와 유관기관(국방부, 경찰청 등)도 참여한다.이번 훈련은 구제역 백신 미접종 유형(4개 : C, SAT 1, 2, 3) 바이러스의 발생을 가정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등 새롭게 도입된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 점검한다.이를 위해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 구제역 확진(SAT-2형 발생 가상)에 따른 전국적 가축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추가 발생확인 따른 방역대 조정 등 대응 → 상황진정에 따른 이동제한 해제 및 종식선언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농식품부는 이번 도상훈련 이후에는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농림축산식품부 주관)를 12월에 개최하여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농식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시 가축시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11월 20, 21일 양일간 발생지 초동방역, 전국적 가축이동 금지(Standstill; 48시간), 긴급예방접종 등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 전국 지자체 및 축산관련 단체에서는 지난 10월 4일부터 구제역․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이번 훈련은 초동방역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거쳐 실시했던 종전과는 달리 예고없이 실시하는 것으로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지자체를 포함한 방역기관의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1차로 농림수산식품부 및 유관기관, 지자체, 관련단체․협회가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준비 → ▲구제역 확진(SAT-1형 구제역 가상)에 따른 전국적 가축 이동금지 등 긴급대응 → ▲ 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 ▲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장소 설치 운영 → ▲ 살처분 및 사체 처리, 긴급 예방접종 및 소독 등 구제역 발생에서 처리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2차로 오는 12월 초에는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