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구축한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이 25일 온라인 개소식과 함께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산업계 유관기관과 거래소 구축에 참여한 14개 민간기업 관계자, 농식품 데이터 거래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농식품 부문 사업자로 aT와 7개의 데이터센터, 7개의 플랫폼 참여기업 등 총 15개 사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출범하게 되었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국내 농식품 분야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농산물의 생산·저장·유통, 축산 생육정보 등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가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빅데이터 간 융복합 및 데이터 가공을 통해 농산물 출하자 추천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고품질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aT 이원기 디지털혁신단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6일 제주도본부의 승격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을 초청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제주도청(동물방역과장 김익천), 제주시청(농수축산경제국장 김원남), 서귀포시청(축산과장 강완철), 제주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센터(가축질병방역센터장 오춘경), 축산물품질평가원(제주지원장 김회순), 양돈농협협동조합(조합장 고권진),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승호), 한우협회(제주지회장 이맹식), 한돈협회(제주지회장 김재우), 양계협회(제주지회장 한춘규), 국립종자원(제주지원장 이영길) 등 유관기관 인사 44명이 참석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존 제주사무소를 확대, 제주도본부로 기능강화를 하게됐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코로나-19가 동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이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사회가 커다란 위기를 겪게 되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축위생방역에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