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이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9월 30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0월 5일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채소부류는 9월 29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0월 4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9월 30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0월 4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월 29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0월 5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더불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시장(채소부류, 과일부류)은 각각 가락시장과 휴장일정이 동일하나,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9월 30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0월 4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또한 양곡시장은 9월 30일에서 10월 4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공사 이니세 유통총괄팀장은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산지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시장이용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수급안정에 최선
마사회, 최첨단 전천후 경주마 육성조련시설 완공 “말 산업 육성조련 메카로 거듭날 것”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3일 내륙지역 경주마 생산ㆍ육성의 전초기지 장수목장에서 실내언덕주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안호영 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국내 최초 전천후 경주마 육성조련시설 완공을 기념하고 현장의 말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최첨단 말 훈련시설 개장으로 국내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부가 가치의 말 생산을 통해 농가의 소득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 사업은 국산 경주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낙순 회장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총 사업기간 1년 7개월, 총 사업비 138억 원이 소요된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영국ㆍ호주ㆍ일본 등 경마선진국들은 언덕주로가 보편화되어 경주마 주행능력과 체력 향상에 널리 활용되고 있어 우리나라 또한 경마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부터 수출까지 말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실내언덕주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는 향후 단계적으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