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성명]개방 요구할수 없도록 정부 분명한 입장 촉구
미국 농무부(USDA)가 최근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국제수역기구(OIE)의 기준에 따라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해 한국에 대해서도 같은 규정의 적용을 요구할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미 USDA 산하 동식물검역소에 따르면 광우병 파동에 따른 쇠고기 수입규제를 현대화하기 위해 OIE가 정하고 국제적으로 용인되는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입이 금지됐던 스위스산 쇠고기의 미국 내 통관이 사실상 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유럽연합(EU)과의 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협상 촉진 목적과 함께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한 30개월령 이상 뼈 없는 쇠고기 수입 허용 압박의 두 가지 포석이 담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두번다시 개방을 요구할수 없도록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했다.아래는 전국한우협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두번다시 개방요구할수 없도록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라!틈만나면 쇠고기 개방확대를 요구하는 미국정부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자국의 검역기준을 완화하면서 수입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