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우수한 산지 생산조직과 협력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을 사전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인터넷 예약주문은 13일부터 24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오쇼핑에서 가능하다. 배송은 설 이전인 13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주요 판매상품은 햅쌀, 사과?배 등 과일류, 무항생제 한우갈비, 명란?김세트 등 수산물, 고사리?취나물 등 나물류, 송편, 약과, 한과 등이며 판매가격은 시중가격 보다 20%정도 저렴하다.배영훈 사이버거래소장은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우수 생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서 품질도 우수한 명절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aT는 지난해에도 추석명절 및 절임용 김장배추를 사전주문 예약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사전 예약 품목을 늘려 시장추정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14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제 1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효율혁신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시장을 조성해 유통경로 다각화, 유통단계 축소 등 유통구조 효율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특히 사이버거래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10년 1,755억원 거래, ’11년 6,255억원 거래, ‘12년 1조 1,146억원 거래 등 본거래 개시(‘10년) 3년만에 거래규모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규 유통시장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12년 기준 471억원의 유통비용을 절감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농수산물 유통이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이뤄질 때 기존 오프라인 유통에 비해 중간유통비용, 거래수수료, 시장탐색비용, 현금조달비용, 금융비용 등 14.86%을 절감할 수 있고, 단체급식 전자조달의 공동구매, 경영비절감 등 6.24%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김재수 aT 사장은 “2020년 농림수산업 총 생산액의 1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