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응 농산물가격안정기금 483억원 긴급지원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이외 농산물가격안정기금 48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4일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농식품부와 관계부처가 발표했던 대책들을 신속하게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이하 농안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재정을 지원, 그간 발표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안기금운용계획 변경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①화훼소비, ②식품·외식, ③농식품 수출 분야에 483억원을 지원한다. ■ 화훼소비촉진 졸업·입학식 축소·취소 등 영향이 있는 화훼 농가 피해극복을 지원한다. 그동안 추진해온 ’1책상 1꽃병 운동‘, 꽃 생활화 홍보·교육, 농가의 도매시장 출하선도금(’20: 70억원) 금리를 1.5%→1.0%로 인하하고,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온라인몰(소셜커머스)·홈쇼핑 등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교실1꽃병(화분)‘도 지원(16억원)할 계획이다. ■ 식품·외식기업 지원 식품 수출 및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