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전북 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이하 전북TP)와 스마트 농생명산업 생태계 조성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한 스마트농생명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인프라연계·확대, 유망기업 발굴·사업화 지원으로 동 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 분야는 스마트농생명산업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분야 △스마트농생명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유망기업 발굴·지원 △첨단기술(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중심의 인프라 조성 및 지원 △스마트농생명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생태계 활성화 노력 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업유치 활동, 인력양성 연계, 기업 혁신네트워크 구축 등의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1호로 전북 익산 함열농공단지에 조성 예정인 연면적 7,252㎡(지하1∼지상4층)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창업·연구지원 공간) 인프라 확대 및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수립하여 그린바이오 생태계의 성공적인 시작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농진원은 첨단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에 대한 생태계 확산과 혁신 스타트업 육성·지원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2년산 공공비축 매입벼 품종 위탁검정 사업’의 공동수급 검정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농협경제지주 양곡부가 발주하는 사업으로, 매입제한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여 나라미의 품질 개선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2021년부터 주관기관으로 본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업정책 지원과 성과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공공비축 매입벼 45만 톤을 대상으로 매입농가의 5%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약 6,600여건의 품종검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수급 검정기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검정기관(품종)의 지정을 받아야 하며, 매년 1,000건 이상의 벼 품종검정을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 공동수급 검정기관 모집은 농진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하여 2022년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10월 2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공공비축 벼 검사물량이 증가된 만큼 공동수급 검정기관 모집을 통해 품종검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
13일~15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 국내외 88개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참가 확정 올해 처음 다국적기업 유치해 해외 종자시장 트렌드 정보도 습득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2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세계는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를 위해 농업의 가장 근본인 우수한 종자를 개발 및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농산물 종자시장 규모는 440억불(‘20 기준) 규모이며, 매년 4% 내외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종자시장 규모는 6.2억$에 불과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1.4%에 불과하다. 이러한 열악한 국내 종자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종자를 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2년 맥류 12품종을 신청 받아 보급한다. 종자는 10일∼31일까지 3주간 거주지 내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 등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맥주)보리의 가격은 25,060원이고, 쌀보리 26,840원, 밀 27,060원, 청보리 25,060원이다. 신청한 종자는 9월 중순 부터 배송 될 예정이다. 농진원은 일반 보리뿐만 아니라 유색보리, 밀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신품종 맥류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유색보리로는 ‘흑다향’, ‘강호청’, ‘흑보찰’ 3품종이 있다. 겉보리인 ‘흑다향’은 향이 좋고,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폴리페놀과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사모타린 등 기능성 성분이 많다. 엿기름이나 보리차용으로 사용되며, 초기생육이 좋아 새싹보리용으로도 적합하다. ‘강호청’은 청색을 띄는 메성 쌀보리로 가공이나 보릿가루용으로 적합해 청색보리 음료나 보리국수로 이용되고 있다. ‘흑보찰’ 은 자흑색 찰성 쌀보리로, 기존 검정 보리보다 쓰러짐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취반 및 가공용으로 많이 쓰인다. ‘고소’, ‘아리진흑’ 등 밀 품종도 주목할 만하다. ‘고소’ 밀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2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기술·인프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11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상주시,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9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의 역할,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실증단지에 바라는 입주기업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특허청 식품생물심사자원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스마트농업 지식재산권 현황 및 실증 완료된 기술·제품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위한 전략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 주식회사 비아의 박기선 대표는 “스마트팜 기업들은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지식재산권 기술동향 조사, 유사성 확인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변리사를 통해 자문을 받는데 있어 금전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지식재산권 접근방법에 대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조직효율화 및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촉진을 통한 농산업진흥, 농산업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핵심사업 강화, 업무효율성 제고에 중심을 두었다. 먼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을 통한 농산업 진흥과 농산업체 성장지원 업무를 강화했다. 기술기반 산업진흥을 위한 기술·산업동향 분석 및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했고, 디지털농업 확산업무를 진흥과 실증으로 분리하여,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농업 관련 아이템의 빠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가시적 성과창출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본부의 기능조정 및 명칭을 변경했다. ‘기술사업본부’는 농촌진흥청 R&D성과확산 업무의 연계 선상에서 치유농업 확산기능을 추가하여 치유농업 분야 R&D성과의 빠른 현장 확산과 대국민 치유농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벤처창업본부’는 기술평가 및 투자연계지원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시험분석본부’는 ‘농업환경분석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저탄소농업기술 확산 및 온실가스감축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전국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설치 운영하는 농산물가공기계의 운영을 돕기 위해 농산물가공기계 검정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설치 운영되는 기계에 대한 공인시험제도가 전무하여 기계의 정확한 성능 확인이 어렵고, 규격화 된 안전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기계 설치 전 제조업체가 제시한 처리 성능과 실제 설치 후 처리 능력에 큰 차이가 발생하거나 안전구조에 대한 기준이 미비해 기계 품질과 관련하여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원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가공기계 11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검정을 실시한다. 농진원은 앞으로 매년 검정 기종을 확대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설치되는 모든 기종에 대하여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실시한 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2022년 하반기부터 농산물가공기계의 검정(성능시험 및 안전시험 등)을 실시함에 따라 5월 26일 ICT농생명검인증센터에서 농산물가공기계 제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산물가공기계 제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검정제도 실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디지털농업의 표준화를 위해 `22년 KOAT단체표준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9까지이며, 신청서는 농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진원은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 하였으며, 현재 `20년 6건, `21년 13건 총 19건의 단체표준(안)이 제정 추진 중이다. 이번 `22년 KOAT단체표준 추진 일정은 단체표준(안) 접수(`22.03. ~ 04.)를 시작으로 중복성 검토 및 전문가 자문(`22.05 ~ 06.),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을 통한 이해관계인 의견수렴(`22.07.), 이견이 없을 시 KOAT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22.09.), 심사의견 수정 반영을 통해 `22.10. 중소기업중앙회(단체표준 사무국)로 등록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2년 KOAT단체표준 신규 제정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로 이루어진 표준화로 디지털농업의 고도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며, 보다 호환성 확보 및 규격화된 디지털농업이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