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유제품 소비 하락으로 인한 낙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우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통상 4~5월에 원유 생산이 증가하는데 반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수출 감소 등으로 낙농가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농협은 20일 서울 강동구 소재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농협 임직원 우유 한잔 더 마시기’행사를 열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우리 우유를 홍보하고,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우유를 나눠주는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대엽 본부장은 “우유는 여러 식품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된다”며, “서울농협은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낙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사랑의 헌혈행사 및 일손돕기, 각종 회의 등에 우유를 적극 애용하여 소비촉진에 앞장 설 방침이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오는1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또한 이·취임식에 앞서 ‘친환경축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2 친환경축산 심포지엄을 열고, 친환경축산 개념의 재정립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및 임원 소개, 제2대 회장 감사패 증정 및 이임사, 협회기 전달, 제3대 회장 취임사 및 꽃다발 증정, 축사, 축하 떡 자르기 및 건배 제의, 기념촬영,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석희진 제3대 회장은 이번 이·취임식에서 “친환경축산의 토대를 쌓아올린 2대 임원진의 업적을 이어받아 친환경축산 활성화에 더욱 매진함은 물론 친환경축산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정립된 친환경축산의 개념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 앞서 1부 행사로 열리는 2012 친환경축산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축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의 발제강연과 함께 패널토론 및 청중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축산에 대한 국민의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