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당뇨병 환자에게도 계란은 권장식품”
흰자·노른자 함께 섭취시 HDL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지중해식 식단·DASH 식단에서도 계란 섭취 권유 심장병ㆍ당뇨병 환자도 계란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기사가 발표됐다. 폐경 여성이 흰자ㆍ노른자 가리지 않고 계란을 통째로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로 통하는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일 수 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지 시카고 선타임스는 “계란이 건강한 식단의 좋은 요소인가?”(Are eggs a good component of a healthy diet?)란 제목의 15일자 기사를 통해 “계란의 콜레스테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계란은 한 동안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심장병 등 혈관질환 환자에겐 금기 식품이나 다를 바 없었다. 이후 최근 들어 계란 섭취와 심장병 사이의 연관성이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논쟁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기사에서 미국 계란위원회 계란영양센터 영양 연구 책임자인 젠 후친스(Jen Houchins) 박사는 “계란의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과학적 입장이 자주 바뀌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거의 흔들리지 않고 있다”며 “미디어가 제한적인 연구결과에 초점을 맞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