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가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 연구 협력을 통해 ‘일본 수의학회’(JSVS)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공동논문이 정식으로 게재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질병과 법정전염병을 전문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 축산 ICT전문기업이다. ‘일본 수의학회’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공동논문이 정식으로 게재된 것은 지난 6월에 체결한 양 기관간의 산·학 연구협력의 결과물이다. 해당 논문은 “Evaluation of ruminal motility using an indwelling 3-axis accelerometer in 4 the reticulum in cattle”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수의학회 저널(The Journal of Veterinary Medical Science)에 게재되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김단일 교수 연구팀을 주축으로 유라이크코리아의 연구진이 협력하여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질병 조기감지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반추위 운동성의 원격 평가’에 대한 공동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닭의 정자·난자의 바탕이 되는 세포, 원시생식세포의 생존 능력과 안정성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찾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닭 원시생식세포를 사용하면 형질전환 닭을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며 “후대를 생산할 수 있는 원시생식세포는 자신의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세포와는 다른 독특한 유전자 발현 패턴을 지닌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진은 닭 원시생식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를 확인하고, 이를 ‘Cyclin F like’ 유전자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Cyclin F like’ 유전자의 발현을 막을 경우, 닭 원시생식세포는 DNA가 심각하게 손상되고 세포가 사멸되는 것이 관찰됐으며 전능성 전사인자의 일종인 NANOG에 의해 강력하게 조절됐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성과로 유전자 마커를 통해 닭 원시생식세포 유래 생식세포주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며 “품질이 확인된 생식세포주는 닭 형질전환 연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더불어 생식세포 매개 고효율 유전자원보존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 이하 축산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학부장 이창규)는28일 서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축산업 발전의 선진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과 관련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새로운 축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대외협력을 위한 물적자원의 공동활용 및 정보교환, 기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것이다.축산연구원 고종열 원장은“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과 서울대학교의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 아태가금학회(APPC)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재용)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조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14년 10월 19~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APPC) 학술행사를 앞두고 각 조직위원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조직위원회는 곧 홈페이지를 개방하고 일정에 따라 예산확보, 행사계획 확정, 초록과 논문 접수, 전시업체 참여독려 등 국내외 관련인들에게 적극 홍보에 들어갈 예정임을 밝혔다.참가비(강의, 교재, 여행스케쥴 포함)는 1인 40여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양계인 등 농가를 위해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협찬업체에 대해서는 등급별로 구분해 일부 부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있었던 한국가금학회 임원회의에서는 ‘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창립 40주년과 겸해 오는 11월 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창립 40주년 원로 특강과 특별포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는30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수의사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동물들을 위한 진료봉사에 나선다. 수의사봉사대는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동물들(유기동물, 학대동물, 길고양이, 경제취약계층에서 기르는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위한 진료봉사는 물론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시민을 위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우선 수의사봉사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물보호소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며 질병치료 및 예방활동, 중성화수술, 사료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손은필 회장은 “수의사봉사대는 우선 유기동물이나 학대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진료봉사로 활동을 시작하겠지만, 이는 많은 수의사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실천해온 일이다. 봉사대의 궁극적인 활동목표는 사설보호소의 실태와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기, 학대동물을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문화캠페인, 시민 교육프로그램 등을 보다 활발하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수의사봉사대의 출범에
우성사료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은 7일 대전 본사에서 축산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전달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설립한 우성사료 문화재단은 매월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소 밥퍼주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소외된 사회계층과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과 관련된 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나라의 식량주권을 지키고 발전시킬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뜻을 갖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팀과 함께 지난 4월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에서 은퇴한 인명구조견 ‘백두’의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견 2마리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서울대학교 이병천 교수팀은 지난 3월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인명구조견 ‘백두’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하고, 채취한 체세포를 실험실 세포배양기에서 배양했다. 배양된 체세포는 핵이 제거된 체내 성숙 난자에 주입, 핵융합과 난자 활성화 단계를 통해 복제된 난자를 생산했다. 이렇게 생산된 복제난자는 준비된 대리모견 난관에 외과적인 수술방법으로 이식했다. 총 7마리의 대리모에 복제난자를 이식해 임신한 2마리의 대리모에서 임신 60일경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7월 21일과 7월 28일 각각 530g, 520g의 복제견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10월 25∼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발생공학국제심포지엄(한국동물번식학회, 한국수정란이식학회 공동주최)에 발표됐다.체세포를 제공한 특수목적견 ‘백두’는 인명구조견으로써 약 8년 동안 활동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의 활동이 매우 탁월한 인명견으로 지난 4월에 은퇴했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