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13일 청사내 화재발생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세종시 아름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체 자위소방대 반별 최소인원을 구성하여 전원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추진했다. 아름119안전센터는 소방차 3대와 인원 9명을 동원해 ▲119신고방법 및 소방차량 유도 방법교육 ▲자체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작동 및 사용방법 교육 ▲자위소방대 임무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임무가 대형 화재나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체 자위소방대 훈련이나 소방서와 연계한 합동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5일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한 유통인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2020년 강서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상황 신고 ▲자위소방대의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대응훈련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 ▲화재진압차량과 소화전을 활용한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훈련 위주로 진행했다. 마곡 119안전센터 이수영 센터장은 “화재현장은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므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 실습 등 지속적으로 소방훈련에 힘써달라.”라고 전했고, 공사 임재근 시설관리팀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예방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