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 업체 등을 대상으로 올해 해썹 정책 추진 방향과 해썹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2022년 해썹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년도 해썹 정책방향 ▲해썹 재정·기술 지원사업 ▲해썹 관련 법령 최근 개정 사항 등을 소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업계의 해썹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국내 식품의 안전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3일 우수건강관리식품제조기준(이하 ‘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하 ‘HACCP’) 통합 관리 범용 모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 시설인증 분야 협의체 출범 이후 약 7개월 동안 GMP·HACCP의 관리기준을 통합하는 범용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협의체는 식품진흥원을 중심으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학계와 산업계의 식품·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고, 총 3차례에 거친 회의를 통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식품진흥원 파일럿플랜트는 GMP과 HACCP 인증을 모두 보유한 생산지원 시설로, 각 시설인증 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인적·물적 부담의 해소를 위해 통합 관리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최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고시 일부 개정으로 인해 그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식품진흥원이 개발한 GMP·HACCP 통합 관리 모델은 최종 편집 후 기업의 애로사항 경감을 위해 산업 전반에 배포될 수 있도록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지도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썹 지도관 교육·훈련과정’의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을 22일부터 실무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해썹 지도관의 심사 수준과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해썹 인증업체의 사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교육과정) 이론에서 실무 중심으로 개편 ▲(평가방식) 기초적 내용의 객관식 문항에서 실전형 서술 문항 위주로 개편된다. 기존 해썹 지도관 교육내용·과목은 기본적인 이론 위주의 내용(해썹의 7원칙 12절차 등)으로 업체 종사자 대상의 교육․훈련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실제 현장심사에 도움이 되도록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지도관 맞춤형으로 개편했다. 개편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은 ▲지방청·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해썹 심사평가 사례 공유와 토의시간 ▲심사업무의 이해(Audit 프로세스 A to Z) ▲심사평가자의 자세와 응대요령 등이다. 또한 신규 해썹 지도관 양성교육 후 실시하는 평가의 방식은 단순한 기초적 내용의 객관식 문항 위주에서 실제 지도관으로서 필요한 실전형 서술 문제 위주로 개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