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6일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동광육아원을 방문해 쇠고기를 비롯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축평원 직원들은 원생의 식사를 위해 손질한 한우고기를 마련하여, 육아원 원생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육아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 부족과 후원 감소, 원생의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축평원의 후원방문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연복 지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법인카드 포인트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후원과 환경미화활동을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와 ‘2012년 사랑의 집 고치기’에 5억원을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후원금 5억원은 한국해비타트의 ‘사랑의 집 고치기’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아동보육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뜻을 모아 낙후된 환경에서 지내는 소외된 어린이들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사회 이웃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도 “자라나는 모든 영유아들에게 안락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한국해비타트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올 겨울에도 보수 작업이 필요한 보육시설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5억원은 안양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