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저항성 품종인 농우바이오의 ‘칼라짱’ 고추가 올해의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2일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8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는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2018년까지 45개 작물 111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총 36품종이 출품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품종이 뽑혔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농우바이오의 ‘칼라짱’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내병계 고추품종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건과품질이 우수해 생육 후기까지 다수확이 가능하다. 복합 내병성 품종인 만큼 영농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해 평균 시세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소득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칼라짱’고추는 칼라병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추 생산농가에 큰 희망을 가져다주었으며, 내병성 고추 품종시장이 크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 국무총리상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밥맛을 좌우하는 벼의 수분은 반드시13.0∼15.0%로 건조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수 있어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는12일부터 ‘2019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입검사는 정촌면 소곡마을과 남부농협창고에서 초검사 물량 2,187대를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200여개 장소에 검사반 7개반을 투입해 오는 30일까지검사가진행된다. 진주농관원의계획 물량은 건조벼 92,770가마,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가지 품종으로 제한하며, 그 외 품종은 수매가 불가능하다. 금년 매입검사에서 특이사항은 태풍 ‘링링’, ‘타파’, ‘미탁’의 영향으로 도복에 의한 인한 수발아, 강풍에 의한 백수 피해를 입어 40Kg 소포장, 800Kg 포장이 불가능한 피해 벼에 대해서도 전량 잠정규격을 적용하여 검사한다. 잠정등외 규격은 평균 제현율(벼 중 현미 중량) 60% 이상에서 50% 미만의 벼를 대상으로 잠정등외 A·B·C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포장단량은 30Kg 소포장, 600Kg 대형포장으로 구분하여 출하하면 된다. 진주 농관원은 “벼 수분은 밥맛과 저장에 중요한 요인이되므로 15.0% 이상 과